조언을 구합니다ㅜㅜ

여긴어디인가2010.09.10
조회18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2살 작은 광고대행사에서 디자인 겸 경리일을 맡고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2009년도에 설립한 사원수 4명인 아주 작은 광고대행사입니다.

 

입사하기전 사장님과 면접을 볼 당시,

3개월까지는 80만원을 받고 그 후에는 100만원으로 인상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이 회사에 5개월째 다니고 있지만

여전히 80만원의 월급을 받고 일하고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세달전 6월.. 사장님께서 회사사정이 안좋으니

가을까지는 80만원을 줄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회사에 그닥 일도 안들어오고

 저도 일없이 간단한 경리업무와 청소만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리고하여

순순히 동의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기약없는 가을을 기다리며 80만원으로

어떻게든 대학학자금이며 적금, 부모님용돈, 생활비 등등을 매꿨습니다.


사장님의 그런 말씀이있었던 3달 후인 월급날인 오늘....

월급을 몇일 뒤에 준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기분은 좋지않았지만 저보다 더한 사람은 세상에 얼마든지 많을테니

꾹꾹 참고 몇 일 정도 기다리면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시더니,
'두 달 동안 회사 일 없었던거 뻔히 알지않느냐.

그래서 너 두 달 동안 앉아서 아무일도 하지않았느냐.

늦지않게 줄테니 몇 일만 기다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건 뭐....참....... 월급 몇 일 늦어서 기분 더러운게 아니라 뭔가..... 꽁기꽁기합니다ㅡㅡ


하아... 그만 두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뭘 좀 모르는 것인지..

인생선배님들의 상세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