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주점 중 일어났던 황당한 이야기..

달빛...2010.09.12
조회375

안녕하세여 톡커님들

 

개강 때문에 요즘 따라 방학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하는 영문과 전공 21살 잉여 남학생입니다

 

요즘따라서 할 일이 없는 것도 있고 그래서 판을 즐겨보는데요

 

저랑 제친구들한테 일어났던 황당한 이야기 한 번 할려고 합니다

 

서론이 상당히 긴데 일일주점을 하게된 계기가 잇어서

 

빼기가 좀 그러닌까 참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 요즘 대세인 음슴체 한 번 써보도록 할테니 이해 해주세요

 

 

 

 

 

나란 인간은 상당히 중고딩때 상당히 조용한 성격이엿음

 

진짜 그냥 해봣자 맨날 피시방죽돌이 인생이엿음

 

그러는 김에 던x라는 게임 만렙만 한 5개찍엇음

 

만렙찍으면서도 나름 공부해서

 

그래도 대학이란데에 들어왓음

 

근데 이 대학이란 곳에서는 술과 담배에 대해 굉장히 반대를 함

 

물론 나도 이 정책되게 좋아함

 

왜냐하면 그 전까지

 

술을 마셔본적도 없고 담배는 원체 싫어하기 때문이엇음

 

그래도 대학생활에서 나름 로망이라고 불리는

 

잔디밭에서 술마시기 이런거 해보고 싶은 갈망은 잇엇음 +_+

 

그런데 본인은

 

첫 날부터 애들 만나서 술 퍼마시게 됫음 ㅋㅋㅋㅋ

 

그렇게 술마시고 놀면서

 

빠듯하게 지내다가 1학기를 보냇음

 

근데 방학동안에는 부모님 본 횟수보다

 

애네들 본 횟수가 더 많을 만큼

 

방학때 더 많이 봣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간되고 맘 맞는 애들끼리 내일로도 갓다오게됫음

 

1주일간 갓다오니 아쉬워서 뒤풀이로 술을 마시기로 햇음

 

근데 술마시다가

 

우리 중에 23살 먹으신(군대안갓다옴 ㅋㅋㅋ) 형님이

 

갑자기 일일주점 한 번 해볼까(?) 이런식으로 장난으로 한 번 말해봣음

 

근데 우리는 좀 어이없는게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됨

 

오죽하면 1학기 중에 우리 무리중에서 한 녀석이 수업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수업안들어가다가 갑자기 기차타고 싶다고해서

 

그날 15명인가 수업다 빠지고 춘천갓던 우리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중에 나랑 동갑인 새키가 잇음

 

그 새킨 우리과 중에서 나름 추진력 좋고

 

상당히 활발한 녀석임

 

근데 그 새키가 그거에 꽂힌 거임

 

그래서 그 순간부터 우린

 

주점 빌릴만한 곳 찾으러 댕기고

 

이벤트, 레시피, 데코레이션 준비한다고

 

만나서 좀 준비하는척하다가 놀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준비하다가 어찌하다보니

 

주점하는 날이 되엇음

 

우린 떨리는 마음으로

 

일일주점을 열엇고 

 

나름 재밋게 놀앗음

 

우린 나름 적자가 낫긴 햇지만

 

나름 재밋게 햇엇다고 파이팅하면서

 

새벽 2시 반 쯤에

 

아는 형님집 자취방으로 잠을 청하러가기로 햇슴

 

근데 이게 웬일인가

 

우리 일일주점에서

 

합석햇던 사람들중에서

 

여자애가 한명이 갑자기 없어졋다는

 

그런 소리를 들엇음

 

우린 순간 상당히 식겁햇음

 

왜냐하면 그 여자애 일단 우리 학교 타과생이엇고

 

그 새벽에

 

연락도 안되고 잇엇고

 

그리고

 

그 날 부모님한테

 

외박해도 된다는 소리가

 

없없음

 

그런데 이게 중요한 것이...

 

만약에

 

여자애가 봉변을 당햇음

 

부모님이 당연히 어디 잇엇냐고 물어봄

 

여자애가 잇엇던 일 말함 

 

부모님이 화남

 

부모님이 학교에 항의함

 

주최햇던 우리 .......

 

이런 시나리오가 성립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순간 식겁햇엇음

 

그 순간부터 우리는 그 여자애를 찾으러 새벽 2시반에

 

근처에 잇는 모텔 골목길을 찾아다니면서

 

해매고 다녓슴

 

당연히 그 여자애를 찾는건 만무햇엇음

 

내가 모텔주인이라도 어떤 남자가 술취한

 

여자애를 데리고 들온다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기가....

 

좀 그럴거같앗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4시반이 됫음

 

우린 너무 힘들엇음(본인은 그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한 상태엿음)

 

그러다가 수소문해서

 

그 여자애 집번호를 알게됫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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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게

 

그 여자애는

 

아는 동생이랑 

 

집에 같이 들어왓다고 하는거임 ㅡㅡ

 

난 솔직히 그 여자애 얼굴도

 

모름

 

그런데 2시간동안

 

얼굴도 모르는애 찾느라 고생햇음

 

그런데

 

그 여자애는 집에들가서

 

자고 잇엇다는거엿음 ㅡㅡ.....

 

머리 끝까지 화난다는 말을 그 때 경험해봣음

 

아직도 생각하면 진짜 화남

 

아직까지도 그 여자애한테서

 

미안하단말 한 번도

 

못들엇음(친구들이 미안하다고 햇지만...)

 

결국 우리들은 진짜 녹초되가지고

 

그 담날 수업 다 빠지고

 

위닝하러갓음(본인은 너무 힘들어서 패스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봐도

 

주점햇던 그날은 참 재밋는(?) 날이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