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원수인 우리집 (현명한 톡커님들 리플좀 ㅠㅠ)

2010.10.19
조회719

안녕하세요

20살 여자대학생입니다 ㅋㅋ

음 우선 제가 판을 쓴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희집이 너무 서로 가족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것같아서요... 다른가족도 이러나싶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우선 읽으시는 분들도 편하시고  저도 편하고자 말좀 살짝(?)놓고 

음슴체를 쓸께요 양해부탁드려요 ㅋㅋ;

 

 

우선 저희집은 아빠가 안계심

 

가족은 엄마 나  9살짜리 남동생임

 

9살짜리남동생은 본인과 11살 차이남...

 

남동생 애기였을때 내가 똥기저귀 갈아주고 걍길름....

 

아빠는 내가 중1때 여름방학즘에 돌아가셨음.. 남동생이 3살쯤?됐을때 일꺼임

 

우리아빠는 정말 성격이 좋으셨음

 

그리고 날정말 이뻐하시고 엄마와 내가 싸울때 가운데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셨음..

 

이런말하기 정말 뭐하지만...

 

 

내성격 정말 지랄맞음.........

 

밖에서는 친구들한테 사근사근하게 잘대하고 친구도 꽤많은데

 

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성격이 거지같이더럽게변함(쫌 다혈질 같음)

 

근데 내이런성격은 엄마랑 똑같음....

 

그래서 엄마랑 나는 매일싸우는데 한번싸우면 서로 피를봐야 멈춤

 

아니사실 피를봐도 멈추지않음.....

 

내가 집을나가야만 싸움이끝나는것같음.....

 

그래도 아빠가 계실때에는 아빠가 가운데에서 늘 말리셨음

 

진짜 우리아빠가 성격이 얼마나 좋으냐면 음......

 

살면서 우리엄마랑 부부싸움하는걸 진짜 단한번밖에 못봄

 

그것도 아빠가 싸우다가 져줌 화났긴하지만 그냥 벽에 머리를 박으며 분노를 삭히신분임

 

나도 우리엄마랑 싸우면 그렇게 못하는데 우리아빠는 정말 성인군자 같으셨던것 같음..

 

어쩄든 엄마랑 오늘 싸운일을 예로 들겠음..

 

나님 학교갔다가 집에왔음

 

배고파미치겠음 빨리밥먹어야징 바바밥밥ㅂㅂ밥ㅂㅂ 이러고있었는뎅

 

동생이 갑자기 시비를 거는거임..

 

솔직히 평소에는 동생이 시비걸면 걍 무시하거나 조용히 넘어가는데

 

애가 요즘 삼춘기인지 자꾸 밑도 끝도없어 시비를거는거임

 

오늘은 집에와서 손닦고있는데 동생이 엄마 나 아빠 제주도에서찍은 가족사진을보며

 

"엄마 이거 누나야? 왜이렇게 못생겼어? 어? 누나 왜이렇게못생겼어?

안경잡이 고릴라같애파안 킼ㅋ킼ㅋ" 이러면서 쥰니 비웃는거임

 

나는 저 안경잡이 고릴라라는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집에서는 화장 지우고 렌즈빼고 안경을끼므로 안경잡이는 맞아서 걍 듣고있었는데

고릴라는 어디서 나온거지 이러면서 듣고있었음

 

근데 점점애가 내앞에와서 때리는 시늉을 하고 미친듯이 약올리는거임

안경잡이고릴라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쫌그렇긴 했는데

 

오늘따라 왠지 배고파서 그런지 다혈질에 성격이 더러워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개빡치는거임

 

(여기서 내가빡치면 안댓음...........그냥 부처님 미소를 지으며 넘어가야했는데...)

 

어쨌든 혼자 빡침 이시키 초딩시키 버럭 이러고 화나서 쫒아감...

 

초딩시키 고기굽는 엄마뒤에 숨음

 

난 이새키 버릇좀 고쳐줘야겠네 나쁜놈 버럭 이러고 손으로 얼굴을 쫌 긁음

 

아니 사실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성격 거지같고 더럽고 다혈질이라

 

미친듯이긁음 마침 손도 닦아서 물묻어있어서 더 미끈?하다 해야하나

 

물이 윤활유 역할을 해서 더 잘긁히는거임

 

그리고 뒷통수 쎄개 한대 치고는 내방으로 갔음

 

근데 엄마가 애기 뒷통수치는소리를 듣고 너어디때렸냐면서 또머리때렸냐면서

 

막 화내는거임 아근데 나도모르게 손이 올라가는건 어쩔수없음.....

 

난 왠지 쫌그래서 방으로 피신함

 

엄마 완전 화남

 

니가뭔데 내새끼를 때리냐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버럭<딱 이 표정이였음

 

 

나님 왠지 화남

 

 엄마가 쟤가 나건드릴떄 막았어야지 나화나면 손먼저 올라가는거 모르냐고  왜 안막았냐

면서 엄마가 아들교육 잘시켜야 된다면서 막 뭐라했더니

 

뭐?이년이!!!!!! 버럭

이 정신병자같은년이 다있어!!!! 버럭 이정신 낫자루 빠진년!!!!!!!

 

이러고 갑자기 발로날 차기시작하는거임(진심으로찼음 정말아팠음 한 8대 맞은듯 발로..) 애얼굴 보라면서 애얼굴 어쩔꺼냐면서

 

사실 난 저렇게 심하게 나올줄 몰랐음 살짝 긁혀줄라고했는데 심하게 긁힌거임...

(나도 보고쫌 놀라긴했음..사실저런의도는 아녓음.. 애새끼 살짝 혼내줘서 누님의 따끔한 맛을 보여줄려고했던거임......)

 

엄마랑 나랑 서로 점점 극한무한대∞로 치닫으면서 엄마가 싸대기스킬을 시전함..

 

나진짜 싸대기 쫙 소리맞으면서 목 홱 돌아감 더화나서 울면서 진짜 완전 억울해지면서

 

예전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는거임...

(전에 동생이 어렸을때 내 물건 다 창밖으로 집어던진일 내팔 손톱으로 긁어놔서 흉터생긴거 내다리발로차서 멍든거 아이스크림 누나한입만 했더니 싫다고 하고 내가 먹고있으면 누나 한입만 하면서 반넘게 떼어먹는 ㅋㅋㅋ....... 그렇다고 저번에 나안준게 괘씸해서 안주면 우는 ㅋㅋ....)

 

엄마는 동생이 애기때부터 아빠없이 자라서인지 몰라도 늘 동생편만들었음

 

솔직히 어떻게 보면 원인은 동생인데 화가나는거임

 

늘엄마랑 나랑싸우면 원인은 동생임

 

동생이 얄미운 짓을해서 내가 때리면

 

예를들어 내가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축구공을 발로차서 날맞추고 튐

나 개빡침 제어가 안댐 동생새끼 쥐잡듯이 잡음

 

그럼엄마는 동생편듦 거의 동생편임..

 

동생은 아무래도 나를 물로보는것같음...........

 

어쨌든 여태억울한 일들이 생각나면서 엄마한테 막쏴붙임 그리고 화나서 핸드폰던짐

 

(난 화나면 아무거나 손에들고있는걸 벽있는쪽에 던짐(ex)석류반토막,브라보콘,웰치스) 정말 나쁜버릇이라는거 아는데 화나면 나도모르게  빡 돌아서 제어불능 하지만 내가던지고 나중에 엄마한테 혼날까봐 내가치움..)

 

핸드폰 개박살남 엄마는 잘됐다면서 핸드폰 자기가 들고가버림

 

결국 동생이랑 엄마는 산책나가기로 했는데 안나감

 

나도 밥못먹고 저녁굶음....

 

하지만 난 학교갔다오면 배고파서.............그냥 엄마가 구워놓은 불고기 접시에 덜어서

 

나혼자 12시에 울면서 밥처먹음.......통곡

 

우리집이 이러는게 정상인거임?........

 

정말 엄마랑 나랑은 저렇게 원수싸우듯이 자주싸워서 엄마가 내얼굴 긁어서 얼굴에서 피뚝뚝떨어진적도 있고 머리끄댕이 잡아서 머리한움큼 넘게 뽑힌적도 있고 오늘 싸운건 약과임 그나마 제일 나은편..?

 

어떻게해야 버릇없는 동생놈 버릇을 고칠수있고 엄마랑 저랑 싸우는걸 고칠수있는지좀...

 

친구들은 제가 그냥 다참으라고함 근데 전 그렇게 아량이 넓지못함 정말로.....

 

그래도 요즘 참을라고 노력중인데 동생이 와서 때리고가거나 내방 물건뒤져서 뭐훔쳐가거

 

나 건드리면 진짜 못참겠음.........이런거도 참아야댐?

 

제발 동생 9살짜리 버릇좀 확 잡게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제가 엄마랑 안싸우는 방법도...

 

진짜 거짓말안하고 엄마랑 저랑 아빠돌아가신 그해부터 싸우면 끝이안나고 너무심해서

엄마가 따로살자고 했었음

 

솔직히 저도 따로살고싶음 돈만주면 나가서 살겠음 저도 나이가 몇인데.......

 

엄마한테 이렇게 매일 개패듯이 맞으면서 살기싫음

 

나그래도 한때 외동딸이였고 아빠한테 이쁨받으면서 큰딸인데

 

엄마한테 이렇게 사랑도못받고 매일 냉대받으니까 슬픔엉엉

 

엄마는 닌 중1때까지 아빠사랑받았고 다컸으니까 이제 엄마가 신경쓸일없다면서

오히려 동생을 신경써야된다고 함 니는 니일니가 알아서 하라는식?

 

중1때부터 그랬음 거의.........

 

아니 사실 초등학교때도 엄마랑 아빠랑 맞벌이라 내가 학교에서 남자애들이랑 코피터지게

싸우고왔는지 내가 남자애들한테 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었는지 어쩄는지도 모름 엄마는

 

근데 엄마가 남녀차별 안한다고 하지만 동생이 어리고 남자라 더 잘해준다는 생각이 있긴함......

근데 20살되면 다큰거임? 난진짜 애정결핍걸린것같음

 

전남친이랑도 문자 하루에 한통도 안하면 난 뭔가ㅏ나한테 애정이 없나?

 

이런느낌? 이라 갈군게 생각남..

 

내가 정신병인거임 ㅠㅠㅠ?

 

아....................... 진짜 애정결핍인가..........

 

우리가족의 문제가 뭔지좀 짚어주세요 제발 ㅠㅠ현명한분들..

 

저희엄마는 제가 솔직히 엄마랑나랑 둘다 문제있는것 같다고 우리 가족치료원?

 

가족상담소? 이런데 가보자고 하면 엄마가 나 정신병자 아니라면서 안간다고

 

그리고 그런데 쳐바를돈없다고 이러면서 안감

 

근데 나는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같음

 

다른톡보면 진짜 엄마아빠랑 다른가족 다행복하게 사는것같은데

 

나만 계모?밑에서 크는느낌임 어렸을때 진짜 엄마 계모라고 생각한적도있음

 

엄마가 나뭐만 잘못하면 매일 팬티만 메리야스만 입히고 한겨울에 맨발로 쫒아내서

 

매일 엄마 미워하면서 울었음

 

거기서부터 갈등이 시작인거임?

아..........

제발 현명한 분들 답변좀요........하루종일댓글좀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