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다시 날개를 폈으면

중은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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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한 T-50 고등훈련기가 미국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군은 현재 T-38을 운용하고 있는데 2012년 도태시기가 다가와 새로운 훈련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거론되고 있는 후보기종으로는 이탈리아의 M346, 영국의 호크 128 등이 있지만 우리나라의 T-50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생각된다.

T-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자본을 대고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기술을 제공해 공동 개발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이를 선택할 것이고 본다.

 

하지만 그동안 수출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UAE나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이 최종단계에서 탈락되었던 경험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수출이 성사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T-50의 수출은 중소기업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민간 항공기를 1대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계, 전자, 소재 등 20여만개의 부품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고등훈련기도 상당한 부품이 소요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항공산업과 방산업의 미래가 달려있고, 우리 경제를 살려줄 T-50고등훈련기의 미국 수출이 성사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