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불편하네요ㅠㅠㅠㅠㅠ

뇌없는꼬꼬댁2010.11.06
조회90

 

 

대학생활 벌써 11개월째 ..

고3동안 여고생활하면서 대학생때는 기필코 괜찮은 남자 만나서

지금 이 힘든시기를 잊어 버리겠노라 ....

 

성공했죠

대학 딱 들어가자마자 남친이 생겼어요 ㅋ.ㅋ

그렇다고 뭐 처음 보자마자 마음을 받아주거나 그랬단건 아니구요

그 아이가 경상도 남자라서 표현을 잘 안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엔 몰랐어요 ㅋㅋㅋ전.혀

근데 동창 남자애가 "야~쟤가 너 맘에 든데~" 라고 말해서

겨우. 그때 겨우 알았죠

처음엔 인정도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맞는건지ㅡㅡ.......표현도 안하고 다른 여자애들이랑도

말 잘하고 ? 암튼 그랬으니깐요^^

어느 날 대학 반 애들끼리 단합을 한적이 있었어요.

그 아이는 물론 있었고 저도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참석 했죠. 근데 그중 한명 좀 걸리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대학들어오기전에 제가 만났던 2살 연상인 오빠에게 꼬리쳐서

그 오빠한테 번호 따이고 암튼 좀 진짜 기억하기도 싫은 추억을 만들어버린

년 .........이 있었죠 ^^; 대학 입학하기전에부터 좀 알고 지냈던 애였어요

대학들어와서 그얘기만큼은 꺼내지 말자고..부탁하더라구요. 진짜

진짜 누가봐도 여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렇게 마음좋게 넘어갔어요ㅠ.ㅠ..맘은 정말 아팠지만요..

그렇게 경상도 남자애의 순박한 고백을 받아 들이고

4월정도? 부터 사귀기 시작했어요.

근데 대학생활하면서 여자친구인 저랑 도서관을 가지않고

저의 전 남친 연상오빠에게 꼬리쳤던 동기 여자애랑 같이 가는거에요..

그것도 갈때마다 매일 그 여자애랑만 ..............................

그래서 한마디 했죠.

"OO아, 왜 나랑 공부하러 안가고 OO랑 가? ^^; "

"너랑 가면.. 너에게 장난치는거 알듯이 공부집중이 안되 ㅠㅠ..

 같이 가고는 싶은데 걔랑가면은 그냥 걔 신경도 안쓰고 내공부 집중할수 있어서~"

이러더라구요.. 그래, 니공부에 내가 조금 방해가 된다면

그래 이해할게.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걔가 경상도라서 여름방학동안 고향에 내려가있었어요..

연락도 잘 안되고.. 역시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정말 이해를 얼마만큼 해야하는지ㅠㅠ...

제가 지쳐서, 지쳐버려서 그냥 그만하자고 말했어요

그렇게 방학이 끝나버리고.. 학교로 왔는데 휴학하거나 군대갔으면

조금 괜찮았을것을...........저도 그렇고 걔도 그렇고 꿋꿋히 서로

등록금 내고 다니게 된거에요ㅠㅠ.............그래서 지금

정말 많이 불편해요 ......... 서로 인사도 잘 안하구요,

더 마음이 아픈건.. 그때 도서관 매일 같이 갔던 제친구 기집애 ....

걔가 맨날 경상도 남친이었던애 챙겨주고 , 제눈앞에서

그저 친구여서 그러는거라고 말은 하지만 그래도 여친이었고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그렇게 너무 대놓고 챙겨주고 입술 닦아주고

괜히 안그래도 되는걸 해주고 .. 정말 전 어찌해야할지 모르곘어요ㅠㅠ

너무너무 불편하고 ..............그냥 그렇네요 ㅠㅠ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 방학 끝나고 9월? 쯤에는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만하자고는 제가 했고, 이미 끝난 사이는 맞는데 ................

그래도 왜 그게 나였어야 했느지, 왜 하필 그 여자아이가 그러는건지,

도무지 이해하기엔 무리더라구요 .. 그냥 힘들었고 지금도 좀 그래요ㅠㅠ

어떻게 지내야 하는건지 ........................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