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친구가 여기다 써보라 권유하길래 글 남겨보네요.. 전 스물여섯. 남자친구는 스물일곱입니다. 20살때 잠깐 사귀다 헤어지고 24살때 다시만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흰 원래 장거리커플이였고 얼마전까지 같이 살았습니다.. 물론 내년 5월엔 결혼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헤어진이유는요?.. 일주일은 월화수목금토일 오전 5시반부터 10시까지 일하고 일주일은 월화수목금토저녁7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일하는 남자친구때문입니다.. 저는 직장인이였습니다. 서울에서 그래도 괜찮은 회사에 다녔었죠. 막돼먹은 신입 잘못뽑은이후로 드라마 한판 찍고 다 때려치우고 무작정 남자친구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와 애들레슨 봐가며 살았었는데 그나마도 있던 레슨도 다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곤 집에서 밥하고 살림하고 남자친구 바리바리 챙겨서 출근시키고 끝나면 맛있는밥상 차려놓고 기다리죠.. 물론 제가 좋아서 해요.. 근데 남자친구도 결혼생각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점점 퇴근시간이 늦어집니다. 예전엔 사무직이였는데 욱해서 상사에게 대들고 방황하다 결국 생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지방에 있는 모 대기업 생산직입니다 그리고 무슨놈의 회사는 월화수목금토일 일시키고 애들도 아니고 표어 포스터 이런걸 해오란답니까.. 그날은 야간출근이여서 일요일 아침 11시에 퇴근해 월요일 아침 5시반에 일어나야하는데 일요일 밤 8시까지 표어 포스터 그리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나름 내조란 생각에 열심히 해줬습니다. 남자친구 피곤하다고 물감칠하다 꾸벅꾸벅 졸길래 안쓰러워서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밤되서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표어포스터뿐만 아니라 무슨 독서감상문같은 숙제도 한달에 한번씩 꼭 해야하고.. 툭하면 안전 혁신 설비 이런 표어 써오라 그러고.. 대기업 생산직은 다 이런답니까.. 저 정말 어디다 정말 신고하고 싶었어요.. 남자친구 몸 축나는게 너무 안되보여서 몸 좀 아껴가면서 일해라. 돈나고 사람낫지 사람나고 돈났냐며 쉬는날은 되도록 밖에 나가지말고 쉬라며 한것 뿐이였는데.... 밥이라도 잘 먹이고 싶어서 잘 차려준건데 저때문에 살이 찐대요.. 저희집만 오면 맛있는게 많아져서 자꾸 먹게 된다고.. 커피라도 마시자며 반쯤 감긴눈으로 커피마실래? 하는데 어떤사람이 나가자고 하겠어요 그냥 오늘은 쉬자 피곤하니까 일찍 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일 남자친구는 집에오면 밥먹고 바로 잡니다. 대화는 하는도중에 코고는 소리 들리구요.. 그리고 전 회사형들을 대놓고는 아니지만 싫어했습니다. 뭐만 말했다하면 우리 회사형이 우리회사형이 이러면서 신처럼 받들고 그 아침에 끝나는 날엔 축구까지 비맞고 형들이랑 놀고 옵니다. 저요..회사복이며 축구하고 비맞고 온 옷들 손빨래로 깨끗이 다 빨아줍니다. 그리고 요리도 나름 먹고싶다고 하는건 다 할 정도로 해줬습니다. 먹고싶어하는 뭐 감자탕에 육계장 보쌈 닭강정 이런것들까지 다 해줬으니까요. 다 좋아서 했던 일들인데 제가 몸이 힘드니 이것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서 회사까지 다 짜증이 났습니다. 성격탓에 헤어지자 말자 이러면서 둘다 번갈아가면서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임신하고 결혼준비들어가려다가 자꾸 유산되고 이게 3번입니다. 그때 남자친구회사가 싫어지더군요.. 몹시 아플때도 전화받으면 그나마 다행.. 받아도 당장 달려와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중에 애라도 낳게되면 혼자 어떻게 될까 이런생각도 해보구요. 쓰러져서 한참을 정신을 못차리고 턱 찧고 피 질질 흘리면서 일어나보니 허무했어요.. 이게 다 뭔가... 그리고 남자친구가 자꾸 결혼얘기도 하자하자 말만했지 돈 모으고 결혼하자는말만해서 제가 몹시 답답해 했습니다. 이러다 그만 헤어지면 나는 뭐냐 하면서요.. 그래서 5월달에 무슨일이 있어도 하자고 했었는데.. 그러다 제가 돈번다고 알바라도 하겠다며 고향인 시골에 잠깐 내려와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요 연락이 하루에 한번 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물론 같이 살때도 남자친구 항상 바빠서 말짱한 목소리는 아침 출근할때 빼곤 들을수가 없었어요.. 왜 근데 웃기는게 제가 없을땐 이상하게 일찍 끝납니다. 이건 정말 고의가 아니예요.. 그리고 문자한통 남겨놓고 자버리고.. 저 그거 서운해서 솔직히 짜증도 좀 냈었습니다 . 매번 이런일땜에 다툽니다.. 이번엔 진짜 우리 끝내자고 헤어지자고 했는데..평소같이 홧김에 한말인데.. 일주일간 연락이 없다가 엊그제 정말 끝나버렸습니다. 매번 저를 잡던 남자친구인데 알았다고 하길래 후회는 없어야겠어서 잡았습니다.. 남자친구 펑펑 울면서 자기 좀 쉬고싶대요.. 제발 그만하자고.. 회사형들이랑 놀고도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집에오면 형들이랑 컴퓨터게임도 하고 싶고 자기 생활 갖고 싶대요.. 자꾸 미안해지게 피곤해도 밖에 커피라도 마시러 가자고 하면 안가는 저때문에 너무 힘들답니다.. 결혼생각이 아주 싹 달아났다며 당분간은 여자 쳐다도 보기 싫다며 엉엉 울더라구요.. 듣다보니 제가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졌습니다. 이럴려고 잡은건 아니였는데 .. 그래서 "진심이 이런거였구나.. 난 자존심때문에 그런줄 알았다고.. 불쌍해서 놔준다" 이러고 나왔습니다.. 저 이번주에 오빠친구 결혼식에 부케까지 받기로 했었는데.. (그결혼하는 여자는 제 고등학교 동창이구요, 남자는 남자친구의 친구) 그 잘 쉬지도 않던 회사 토요일부터 피로연간답니다..물론 일요일 결혼식도 참석이구요.. 저 이번주 일요일저녁부터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하구요.. 답답한 마음에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다니던 회사에서 한달만 도와달라고 해서 서울로 올라가는데 담주월요일부터 출근입니다.. 남자친구 근데 문득 오늘문자는 "우리 편하게 보고싶을때보고 그러자. 그러다 보면 다시 사귈수 있는거 아니겠어" 하며 문자를 보냅니다. 제가 심심풀이 땅콩인가요.. 어젠 전화해서 밥먹자고 하길래 무슨뜻으로 물어본거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냥 회가 먹고 싶어서 보재요.. 그냥 이렇게 한번씩 만나다보고 하다보면 처음처럼 감정 생기지 않겠냐면서요.. 동정하는거면 사양한다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래요.. 솔직해지자고.. 자존심때문에 핑계대고 보자고 하는거냐고 했더니 이것도 아니래요.. 화가나서 죽을지경인데 울컥해도 그냥 끊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저희 부모님이 아침 저녁마다 "**랑은 아직도 그러냐?" "**는 아직 연락없어?" 물어보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저희부모님 제가 집에 남자한번 데려간적이없어서 궁합도 보시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돌아가시고 이렇다저렇다 한 이유로 딸가진 부모들 다 그렇잖아요.. 궁합이 좋지도 않을뿐더러 오빠 사주가 안좋다고 첨엔 반대했었죠.. 그치만 제가 남자친구 상처안받게 인사드리기 전에 설득을 시켰습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그렇게 반대하시는것까지는 몰랐을거예요.. 지금은 부모님이 먼저 "**이는 아직도 연락안오냐?"하실만큼 좋아하십니다. 끝내야지 끝내야지 하면서도 속으론 죽습니다.. 저 남자친구 만나고 10키로가 넘게 빠졌어요.. 남자친구 처음만날때는 얼굴 보기좋다 이런소리 듣고 다녔는데 지금은 얼굴이 왜 그 모양이냐며 이런소리 듣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안면마비란것도 와보고 .. 쓰러지고 참.. 듣도보도 못한 뇌감기도 걸려보고... 매일 세시간자면 그나마 많이 잔겁니다.. 맘고생이 다이어트엔 최고더군요.. 친구들과 놀면서 스트레스도 풀어보고 싶은데 술도 못이기고 그 다음날 또 죽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진짜 사랑했던 사람인데.. 친구도..사귀었던 남자도 많았던 나인데.. 왜 남자친구를 못잊고 다시 만났는지 정말 후회됩니다.. 왜 쿨하게 못헤어지는지.. 혼자 이렇게 미치는지.. 정말 제가 싫습니다. 이젠 정말 접어야 하겠죠? ....
며칠전 헤어진여잡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가 여기다 써보라 권유하길래 글 남겨보네요..
전 스물여섯. 남자친구는 스물일곱입니다.
20살때 잠깐 사귀다 헤어지고 24살때 다시만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흰 원래 장거리커플이였고 얼마전까지 같이 살았습니다..
물론 내년 5월엔 결혼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헤어진이유는요?..
일주일은 월화수목금토일 오전 5시반부터 10시까지 일하고
일주일은 월화수목금토저녁7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일하는 남자친구때문입니다..
저는 직장인이였습니다. 서울에서 그래도 괜찮은 회사에 다녔었죠.
막돼먹은 신입 잘못뽑은이후로 드라마 한판 찍고 다 때려치우고
무작정 남자친구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와 애들레슨 봐가며 살았었는데
그나마도 있던 레슨도 다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곤 집에서 밥하고 살림하고 남자친구 바리바리 챙겨서 출근시키고
끝나면 맛있는밥상 차려놓고 기다리죠.. 물론 제가 좋아서 해요..
근데 남자친구도 결혼생각해서 열심히 일하겠다며 점점 퇴근시간이 늦어집니다.
예전엔 사무직이였는데 욱해서 상사에게 대들고 방황하다 결국 생산직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지방에 있는 모 대기업 생산직입니다
그리고 무슨놈의 회사는 월화수목금토일 일시키고 애들도 아니고
표어 포스터 이런걸 해오란답니까..
그날은 야간출근이여서 일요일 아침 11시에 퇴근해 월요일 아침 5시반에 일어나야하는데
일요일 밤 8시까지 표어 포스터 그리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나름 내조란 생각에 열심히 해줬습니다.
남자친구 피곤하다고 물감칠하다 꾸벅꾸벅 졸길래 안쓰러워서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밤되서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표어포스터뿐만 아니라 무슨 독서감상문같은 숙제도 한달에 한번씩 꼭 해야하고..
툭하면 안전 혁신 설비 이런 표어 써오라 그러고..
대기업 생산직은 다 이런답니까..
저 정말 어디다 정말 신고하고 싶었어요..
남자친구 몸 축나는게 너무 안되보여서 몸 좀 아껴가면서 일해라.
돈나고 사람낫지 사람나고 돈났냐며
쉬는날은 되도록 밖에 나가지말고 쉬라며 한것 뿐이였는데....
밥이라도 잘 먹이고 싶어서 잘 차려준건데 저때문에 살이 찐대요..
저희집만 오면 맛있는게 많아져서 자꾸 먹게 된다고..
커피라도 마시자며 반쯤 감긴눈으로 커피마실래? 하는데 어떤사람이 나가자고 하겠어요
그냥 오늘은 쉬자 피곤하니까 일찍 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매일 남자친구는 집에오면 밥먹고 바로 잡니다.
대화는 하는도중에 코고는 소리 들리구요..
그리고 전 회사형들을 대놓고는 아니지만 싫어했습니다.
뭐만 말했다하면 우리 회사형이 우리회사형이 이러면서 신처럼 받들고
그 아침에 끝나는 날엔 축구까지 비맞고 형들이랑 놀고 옵니다.
저요..회사복이며 축구하고 비맞고 온 옷들 손빨래로 깨끗이 다 빨아줍니다.
그리고 요리도 나름 먹고싶다고 하는건 다 할 정도로 해줬습니다.
먹고싶어하는 뭐 감자탕에 육계장 보쌈 닭강정 이런것들까지 다 해줬으니까요.
다 좋아서 했던 일들인데 제가 몸이 힘드니 이것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하면서
회사까지 다 짜증이 났습니다.
성격탓에 헤어지자 말자 이러면서 둘다 번갈아가면서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임신하고 결혼준비들어가려다가 자꾸 유산되고 이게 3번입니다.
그때 남자친구회사가 싫어지더군요..
몹시 아플때도 전화받으면 그나마 다행.. 받아도 당장 달려와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중에 애라도 낳게되면 혼자 어떻게 될까 이런생각도 해보구요.
쓰러져서 한참을 정신을 못차리고 턱 찧고 피 질질 흘리면서 일어나보니 허무했어요..
이게 다 뭔가...
그리고 남자친구가 자꾸 결혼얘기도 하자하자 말만했지
돈 모으고 결혼하자는말만해서 제가 몹시 답답해 했습니다.
이러다 그만 헤어지면 나는 뭐냐 하면서요..
그래서 5월달에 무슨일이 있어도 하자고 했었는데..
그러다 제가 돈번다고 알바라도 하겠다며 고향인 시골에 잠깐 내려와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요 연락이 하루에 한번 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물론 같이 살때도 남자친구 항상 바빠서 말짱한 목소리는 아침 출근할때 빼곤
들을수가 없었어요..
왜 근데 웃기는게 제가 없을땐 이상하게 일찍 끝납니다.
이건 정말 고의가 아니예요..
그리고 문자한통 남겨놓고 자버리고..
저 그거 서운해서 솔직히 짜증도 좀 냈었습니다 . 매번 이런일땜에 다툽니다..
이번엔 진짜 우리 끝내자고 헤어지자고 했는데..평소같이 홧김에 한말인데..
일주일간 연락이 없다가 엊그제 정말 끝나버렸습니다.
매번 저를 잡던 남자친구인데 알았다고 하길래 후회는 없어야겠어서 잡았습니다..
남자친구 펑펑 울면서 자기 좀 쉬고싶대요..
제발 그만하자고.. 회사형들이랑 놀고도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집에오면 형들이랑 컴퓨터게임도 하고 싶고 자기 생활 갖고 싶대요..
자꾸 미안해지게 피곤해도 밖에 커피라도 마시러 가자고 하면
안가는 저때문에 너무 힘들답니다..
결혼생각이 아주 싹 달아났다며
당분간은 여자 쳐다도 보기 싫다며 엉엉 울더라구요..
듣다보니 제가 너무 비참하고 초라해졌습니다. 이럴려고 잡은건 아니였는데 ..
그래서 "진심이 이런거였구나.. 난 자존심때문에 그런줄 알았다고.. 불쌍해서 놔준다"
이러고 나왔습니다..
저 이번주에 오빠친구 결혼식에 부케까지 받기로 했었는데..
(그결혼하는 여자는 제 고등학교 동창이구요, 남자는 남자친구의 친구)
그 잘 쉬지도 않던 회사 토요일부터 피로연간답니다..물론 일요일 결혼식도 참석이구요..
저 이번주 일요일저녁부터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하구요..
답답한 마음에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다니던 회사에서 한달만 도와달라고 해서
서울로 올라가는데 담주월요일부터 출근입니다..
남자친구 근데 문득 오늘문자는
"우리 편하게 보고싶을때보고 그러자. 그러다 보면 다시 사귈수 있는거 아니겠어"
하며 문자를 보냅니다. 제가 심심풀이 땅콩인가요..
어젠 전화해서 밥먹자고 하길래 무슨뜻으로 물어본거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냥 회가 먹고 싶어서 보재요..
그냥 이렇게 한번씩 만나다보고 하다보면 처음처럼 감정 생기지 않겠냐면서요..
동정하는거면 사양한다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래요..
솔직해지자고.. 자존심때문에 핑계대고 보자고 하는거냐고 했더니 이것도 아니래요..
화가나서 죽을지경인데 울컥해도 그냥 끊었습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저희 부모님이 아침 저녁마다
"**랑은 아직도 그러냐?" "**는 아직 연락없어?" 물어보는데...정말 미치겠습니다..
저희부모님 제가 집에 남자한번 데려간적이없어서 궁합도 보시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돌아가시고 이렇다저렇다 한 이유로 딸가진 부모들 다 그렇잖아요..
궁합이 좋지도 않을뿐더러 오빠 사주가 안좋다고 첨엔 반대했었죠..
그치만 제가 남자친구 상처안받게 인사드리기 전에 설득을 시켰습니다..
남자친구는 부모님이 그렇게 반대하시는것까지는 몰랐을거예요..
지금은 부모님이 먼저 "**이는 아직도 연락안오냐?"하실만큼 좋아하십니다.
끝내야지 끝내야지 하면서도 속으론 죽습니다..
저 남자친구 만나고 10키로가 넘게 빠졌어요..
남자친구 처음만날때는 얼굴 보기좋다 이런소리 듣고 다녔는데
지금은 얼굴이 왜 그 모양이냐며 이런소리 듣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안면마비란것도 와보고 .. 쓰러지고 참..
듣도보도 못한 뇌감기도 걸려보고... 매일 세시간자면 그나마 많이 잔겁니다..
맘고생이 다이어트엔 최고더군요..
친구들과 놀면서 스트레스도 풀어보고 싶은데 술도 못이기고 그 다음날 또 죽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진짜 사랑했던 사람인데..
친구도..사귀었던 남자도 많았던 나인데.. 왜 남자친구를 못잊고 다시 만났는지
정말 후회됩니다..
왜 쿨하게 못헤어지는지.. 혼자 이렇게 미치는지.. 정말 제가 싫습니다.
이젠 정말 접어야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