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을 선택해야 할지...

유리구슬2007.11.04
조회399

첫 인공수정을 앞두고 있는데요....

너무 긴장도 되고 떨리고...많이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서 솔직히 겁도나네요,,,

힘든거에 비해 성공확률이 별루 안되니까,,,ㅠㅠ

어제 제 친구와 한 한약국을 갔습니다...제 친구가 거기에서 약 지어 먹고 생리를 두번이나

했다구요,,진맥도 해주고 자기가 말하지 않아도 아픈증상을 꼭꼭 짚어낸다면서,,,

제친구가 키는 별로 안큰데 몸무게가 90kg대라서 생리를 하기는 하지만 많이 불규칙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진맥을 해봤는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지금 이상태에서는 임신도 안되지만 임신해봤자 분명히 또 유산될거라고,,,

몸전체의 균형이 깨져있고 임신 준비를 위한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야하는데

모유수유를 위한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있다고...

그래서 이상태에서 인공해봤자라고 하시는데 너무 충격이더라구요,,,

또 요즘 제가 허리가 가끔 아픈데 어디 아픈데는 없냐시길래 항상 달고사는 소화불량을

이야기했더니 허리도 아플건데?? 하시더라구요,,제가 놀라니까

당연한거라고...몸이 완전히 망가져있는 상태인데 안아프면 이상한거라고,,,

그래서 제가 저는 한약을 먹어도 약발이 전혀 안받는다고 하니 다른사람은 몸이

망가진게 한겹이지만 저는 4~5겹으로 겹겹이 쌓여서 안좋으니 약발 안받는게

당연한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그말듣고 이대로 인공을 진행해야하나 아님 그 약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요,,,

제친구는 4재정도만 먹으면 된다하던데 저는 최소 6~8재는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뚱뚱한 친구보다 제가 몸이 더 안좋은상태라고...

한약을 먹고 몸이 치료된다음에 자연임신을 하는게 좋지 병원에서 온갖 고생다해봤자

애낳아도 아프다고 비싼 유산방지 주사 맞아가면서 그 고생을 왜하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병원비도 부담이 되고 인공수정 지원서를 보내기는 했지만 발표는 12월이라

아직 멀었고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아 그런데 그 한약국 약이 일반 한약처럼 한약재를 다려낸것이 아니고 생약소화제처럼

잘게잘게 짤라져있는거였거든요,,,제가 사는 지역은 전주인데 정읍에서 유명해서

매일같이 사람들이 정읍에서까지 온다고 하더라구요,,,,

인공이 나을까요??? 약을 먹고 자연임신이 나을까요???

너무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