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쪽팔리게 혼내주는 방법은 뭘까요

성난야옹이2007.11.07
조회360

안녕하세요.. 제글을 읽고 많은 리플을 부탁드릴께요..

몇일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평소에도 좀 자주 싸웠는데 남친의 친구들 있을때 만큼은 제가 잘햇어야 했는데 친구들 있느데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친구들이 제 욕을 하는게 무척 싫었었노라고 헤어질떄 얘기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놈은 더 나쁜놈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저를 소개받을때부터 예전 여자친구와 정리도 안된 상태로 사귀자

고백했고 사귀고 나서도 저몰래 한달가량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 직딩이고 남친은 학생인지라 안그래도 어린 학교후배들 때문에 신경쓰이는거

분명 알았을텐데 걔네들은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다며 어깨를 감싸고 찍은 사진을

싸이에 올려놓고 그런걸로 싸우고..그래도 전 사랑하니까 참았습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헤어지게 된건 남친의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제가 갔었는데 그떄 말다툼중에 제가 한 말떄문에 너무 속상해서 술먹고 뻗어서 상주노릇을 못했다며 원인제공한 것이 저이기 때문에 그날만큼은 용서가 안된다며 헤어지자 했습니다. 어머니도 헤어지라 했데요.. 

하지만 저는 이남자와의 사이에서 한번의 유산과 중절을 경험했었고 또 여전히 사랑하기에

매달렸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사귈때는 자기 엄마는 본인이 좋다고 하는 여자면 무조건 오케이다,

나를 다른사람에게 중절한 여자로서 소개하지 않게해달라 했을때 그러겠노라 말했었는데

이제 저를 버립니다.

자기한테 너무너무 잘해준건 고맙고 좋은 추억이고 한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몇일을 매달려봤자 소용없다는걸 알게 된 저는 당시 수술했던 비용들을 달라 했는데

절더러 치사하다, 왜 내가 다내야 하냐 하더니만 창녀한테 돈줌셈 치겠다 하면서

돈을 절반만 보내고 나머지는 각서를 써서 보내줘야 돈을 주겠다 합니다.

수술했던 당시 비용은 당연히 직딩인 제가 다 지불했었고, 미안했던지 옆에서

나중에 내가 다줄께 그러니까 영양제도 제일 비싼걸로 해, 보약 지어줄께, 이런말까지

했던 사람이 이제와 돌변해서 도리어 저를 창녀취급에 각서까지 쓰라합니다.

돈을 다 지불했으니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나도 더이상 책임을 묻지않겠따는 내용의 각서.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잠이 안옵니다.

친구들은 좋은 남자 만나서 그자식앞에서 보란듯이 사는게 제일 좋은 복수라고 하지만

지금 당장 저는 분통이터져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이자식네 집에 달려가서 걔네 어머니와 여동생앞에 다 말하고싶지만

그래봤자 제얼굴에침뱉기같아 그러지도 못하지만 너무 속상해 죽겠습니다.

어떻게 이놈을 혼내줄수 있을까요?

나중에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하고 후회할 지언정 지금은 너무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돈달라한게 그렇게 치사한겁니까?? 

지금 그남자는 제 생각같은건 하나도 안하고 있을텐데 나중에라도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기는 할까도 궁금합니다.. 돈달라고 한 얘기만 생각하겠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