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전에 있엇던 애기네요.

내선전기술자2007.11.19
조회270

저는 현재 전기공사업에 종사하며 공무업무를 담당하는 강대리하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구요.기분좋아서 올려봅니다. 사실 사무실에 근무하다보면 전기고장으로 인해

고쳐달라는 전화가 자주오곤 합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당장 가서 고쳐드리고 싶지만

CEO는 가지 말라고 합니다.2번3번 귀찮아지기 때문이죠. 한번씩을 겪어 보셧으리라 예상됩니다.

조금전에 실비집 아주머니에 간절한 요청에 의해 거리도 가깝고 해서 장비들고 냅다 띠어 갔다

왔습니다. 전열(콘센트)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차단기 확인해보니 내려가있길래 이것저것 확인하

고 바로 올려드렷고 담부턴 이런거 그냥 올리시고 하라고 말씀드렷습니다.

아주머니 대뜸 이러시더군요 출장비 드릴깨요. 여태껏 수리해주러 나가서 별일아니면 출장비 먼져 준다고 하는사람 한분도 안계셧거든요. 아주머니의 따뜻한 말씀한마디에 깍아드렷습니다.

원랜 멀하든안하든 출장비 기본 3만원인데. 만원깍아드렸네요.(사실맘같아서 공짜해드리고싶지만) 제가 월급쟁이 이다 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

콘센트 뜯어서 확인하고 차단기 한번더 조여 드리고 내부설비 이상있나 없나 확인하고 방금 왔습니다.

한예로 일주일전엔데요.집주인이 바끼고 차단기 불량으로 인해 점심시간에 무조건 해달라고 해서

없는시간 쪼개서 차단기 사오고 그렇게 하지말란 사장님에 엄포에도 불구하고 고쳐드렸습니다.

캬~~ 수리비 받는데 5일걸렷네요....그날 당장 자야되는데 보일러 차단기고장이엿으니 급한거엿죠 사람들 심리가 자기 급할땐 때쓰고 다 해주고나니 별거아니네  보통이러시죠 이런사람도 참 많아요

전기쟁이로써 참 그때는 암담합니다. 사장님 말맞따나 오지말껄 내가 왜 와서 이?랄 햇을까하구요

 

전국에 전기쓰시는 국민여러분 급할때만 부르는게 전기기술자 아닙니다. 그분들도 다들

먹고 살기위해서 현장으로 도십니다 간혹 저같이 현장과 사무를 같이 보는 공무가 있는 회사라면 모를까! 집에 전기 고치러 가기가 사실 어려운 실정이에요.


빨리안온다고 역정내지마시고. 바르고 이쁜말 고은말씀 한마디 하면서 요청하시면 시간나는데로

가서 고쳐드릴껍니다. 정 안되는 회사도 있을겁니다. 참고하시구요

                                아침절에 수리갔다오긴 몇개월만이고 기분좋게 해결되서 즐거운 마음으로

글올려 봅니다..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이 아주머니 같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