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리고...당당히 회사 잘 다니는 남자...그리고 곧 결혼이라니...

묻어버린 아픔200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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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사귀다 헤어지는거...흔히 있는 일이지요...저 또한 그런 흔한 일을 당했습니다..
알고보니..그 양다리라는 것에 제가 걸린거더군요...참고로 사내에서 만났습니다..

잘 사귀고 있다가..어느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1년간 사귀다가...난 이제부터 잘 해볼려고 하는 찰라에..갑자기 헤어지자는 겁니다..

하지만 우선은 받아드리기로 하고..몇달정도 서로 무덤덤이 지내다가..다시 시작하면 될거야...그러고 생각하고 있는중에...

메신저를 서로 다시 하기로 맘먹고 대화를 몇번 하던중에...대화명이 심상치가 않더군요..대뜸 하는 말이..자기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고.....도저히 회사에 있을 수 없어서..조퇴하고 집에 갔습니다...가는 중에 버스에서 한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로 그에 메신저 제목이 나를 정말 엄청난 고통속으로 내몰았습니다....
그 여자와 메신저를 하더군요..메신저 제목이...
'자기야 사랑해'......암튼..이루 말 할 수 없는 제목들로 제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저의 가슴이 얼마나 아팠는지..찢겨졌는지....
그 여자와 메신저 하면서 낄낄거리면..웃어대고..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바로 같은 부서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것을.....


나의 고통은 그 메신저 제목들로부터 점점 더해졌습니다...알고보니...여자가 임신을 했더군요..

그후로 메신저를 한동안 안했습니다...하지만 그의 생활들이 들려왔습니다..같은 부서라..부서사람들끼리 하는 이야기이며..타부서에서 한마디씩 던지는 말이며..모두 저의 귀에 들려왔습니다..

그 여자가 무엇하는 사람이며..신혼집은 어디에 얻으며...등등...그런 소리 들릴 때 마다..하늘이 노래지고...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가슴이..돌로 얻어맞는 느낌...이런 느낌들을 안고 회사는 다녀야 했습니다..고통이였죠..말할 수 없는...집에서는 맨날 울고...

하두 울어서..90% 다 낳은 축농증이 아물지 않고 다시 재발하고...목이 아파 기침을 간혹 합니다..
저의 생활이 엉망입니다...
그 놈 결혼을 며칠앞두고...

어떻게 내 앞에서 당당히 양복입고 와서 전부서에 청첩장을 돌릴 수 가 있습니까?
내 앞에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습니까?

정말 힘들고 그럴땐 청부살인이라도 하고 싶고..그 여자에 아이까지(임신중) 죽이고 싶을 정도 입니다.
내 삶의 목표를 그의 대한 복수로 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근데...미워할 수가 없습니다..냉정해 지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회사는 다녀야 하고..나이가 많아서...다른데 구할 데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맨날 보니...미칠것 같습니다...이제는 남의 남자가 되어버린...사람...생각해 무얼하겠습니까? 근데두 안떨쳐 집니다...

회사에서 보면 좋지만...고통스럽고....집에 돌아와 안보이면..편하지만...허전하고..생각나고..
주말엔 정말 힘듭니다...

지금도 이렇게 떨치지 못하고...이런 내가 무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회사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그의 생활들이 들려올때가 제일 힘듭니다...그냥 아무 말없이 조용히 있으면..그럭저럭 하루가 지나가는데...

그래두 낮에는 세상이 환해서...어느정도..참고 지내지만...
밤에는 정말이지..두렵고..이제 무얼하며 살아가야 되나...하는 절망적인 생각밖에..떠오르지 않아 울기만 하고..

어려분 어떻해야 하나요? 어떻게 잊을까요? 회사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