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27세 여자입니다. 어제 퇴근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떡볶이와 순대를 사서 집에가서 먹을 생각에 기분이 조금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먹는데다 워낙 배가 고팠던 상태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죠.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5m떨어진 곳에서 3세정도 된 여아가 모자를 쓰고 어떤 여자분을 향해 "엄마~엄마~"하며 너무 앙증맞게 부르길래 참 귀여운 아이구나..생각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제 뒤에서 핸드폰으로 통화중이셨구요. 아기엄마 나이는 30대 중반정도로 보였습니다. 무튼 마을버스가 오나 보려고 버스가 오는 방향을 뚫어지게 보는데 정말 황당하게 누가 똥침을 하더군요...헉..이런..젠장... 정말 휙 뒤를 돌아봤는데 제 시선에는 사람이 없어서 시선을 좀 낮춰보니 그 귀여운 아이가 생글생글 웃고 있더라고요...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고 아기가 한 일이니까 큰 신경 안쓰고 웃어주었죠. 하지만 이쯤에서 들려와야 할 아기 어머니의 사과의 한마디는 들리지 않더군요. 제가 기대했던 건... [어머..죄송해요..아이가 어려서...호호호호]요정도... 하지만 들려온 건 "어..그러면 안돼~"<-혼내는 건지... 아이들 정말 예쁘죠...귀엽고... 아이들이기에 크게 떠들 수 있는거고 아이들이기에 뛰어다닐 수 있는거고 아이들이기에 제가 당한 작은 봉변(?)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그 아이들을 예절바르게 키우는건 엄마잖아요. 적어도 자기 자식이 타인에게 실수를 했고, 아이가 아직 실수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면 아이 엄마가 대신 사과를 하고 아이를 타이르고 하면 안되는 것을 가르쳐야죠.. 그냥 지 아이한테만 우스며 안돼~하고 넘기는건 아니잖아요? 뭐..너는 아직 아이를 낳지도 않았는데(결혼도 안했지만...) 너도 낳아봐라..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하지만 정말 아닌건 아닌데... 식당에서 아이들이 제 집 안방처럼 뛰어다녀도 하하호호 하면서 아이 혼내지는 않고 신경도 안쓰는 엄마들... 아이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난쳐도 정말 너무 사랑스럽게만 아이를 보시는 엄마들... 저는 어릴때 시장에 엄마따라 갔다가 추운날 손빼기 싫어서 장사하시는 분 발로 가리켰다가 정말 죽지 않을만큼 맞았어요. 버릇없다고..엄마가 너때문에 창피하다고... 애를 때리면서 버릇을 가르키라는 것은 아니지만 사과할 일은 확실히 사과하고 아이들이 잘못한건 바로 지적해서 가르쳐야 자식의 미래가 밝지 않겠냐는 겁니다.^^ 속담에도 미운자식 떡하나 더 주고 예쁜자식 매한대 더 준다고 예쁘다고 자꾸 떡만줘서 키우면 나중에 필리핀고려장 당할지도 모르는일 아니겠어요. 부모 어렵고 다른 사람 어려운줄 알아야 세상 무서운 줄도 알고 더 잘 될 것 같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지막으로... "아가야...똥침은 나쁜거야...담에 이모야 보면 하면 안돼요~"
아기 엄마들 제발 그러지 맙시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27세 여자입니다.
어제 퇴근 후 바로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떡볶이와 순대를 사서 집에가서 먹을 생각에 기분이 조금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먹는데다 워낙 배가 고팠던 상태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죠.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5m떨어진 곳에서 3세정도 된 여아가 모자를 쓰고 어떤 여자분을 향해 "엄마~엄마~"하며 너무 앙증맞게 부르길래 참 귀여운 아이구나..생각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제 뒤에서 핸드폰으로 통화중이셨구요.
아기엄마 나이는 30대 중반정도로 보였습니다.
무튼 마을버스가 오나 보려고 버스가 오는 방향을 뚫어지게 보는데
정말 황당하게 누가 똥침을 하더군요...헉..이런..젠장...
정말 휙 뒤를 돌아봤는데 제 시선에는 사람이 없어서 시선을 좀 낮춰보니 그 귀여운 아이가
생글생글 웃고 있더라고요...
일단 안도의 숨을 내쉬고 아기가 한 일이니까 큰 신경 안쓰고 웃어주었죠.
하지만 이쯤에서 들려와야 할 아기 어머니의 사과의 한마디는 들리지 않더군요.
제가 기대했던 건...
[어머..죄송해요..아이가 어려서...호호호호]요정도...
하지만 들려온 건
"어..그러면 안돼~"<-혼내는 건지...
아이들 정말 예쁘죠...귀엽고...
아이들이기에 크게 떠들 수 있는거고 아이들이기에 뛰어다닐 수 있는거고
아이들이기에 제가 당한 작은 봉변(?)도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그 아이들을 예절바르게 키우는건 엄마잖아요.
적어도 자기 자식이 타인에게 실수를 했고, 아이가 아직 실수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면
아이 엄마가 대신 사과를 하고 아이를 타이르고 하면 안되는 것을 가르쳐야죠..
그냥 지 아이한테만 우스며 안돼~하고 넘기는건 아니잖아요?
뭐..너는 아직 아이를 낳지도 않았는데(결혼도 안했지만...) 너도 낳아봐라..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하지만 정말 아닌건 아닌데...
식당에서 아이들이 제 집 안방처럼 뛰어다녀도 하하호호 하면서
아이 혼내지는 않고 신경도 안쓰는 엄마들...
아이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난쳐도 정말 너무 사랑스럽게만 아이를 보시는 엄마들...
저는 어릴때 시장에 엄마따라 갔다가 추운날 손빼기 싫어서 장사하시는 분 발로 가리켰다가
정말 죽지 않을만큼 맞았어요. 버릇없다고..엄마가 너때문에 창피하다고...
애를 때리면서 버릇을 가르키라는 것은 아니지만 사과할 일은 확실히 사과하고
아이들이 잘못한건 바로 지적해서 가르쳐야 자식의 미래가 밝지 않겠냐는 겁니다.^^
속담에도 미운자식 떡하나 더 주고 예쁜자식 매한대 더 준다고 예쁘다고 자꾸 떡만줘서 키우면
나중에 필리핀고려장 당할지도 모르는일 아니겠어요.
부모 어렵고 다른 사람 어려운줄 알아야 세상 무서운 줄도 알고
더 잘 될 것 같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마지막으로...
"아가야...똥침은 나쁜거야...담에 이모야 보면 하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