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는멀쩡한데 장애인일까요.....?

난쟁이2007.12.27
조회348

저는 이제 곧 22살이 되는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큰 문제가 하나 있어요...

나이는 갈수록 먹어가지만 저의키는 150이 안되요....

남들은 저에게 키가 150이 안된다고 9급장애인이래요

그래도 여자라서 다행이다라고 위안을 얻지만

저는 살면서 키때문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집안도 그닥 이라서 제가 용돈을 벌라구 쳐두

아르바이트 시켜주는데가 없어요

키가 작다고 무슨 힘이나 쓰겟냐고 말이죠,,

제가 똑똑하지못해서 전문직은 못갖는데....

이젠 취업해야하는데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그리고 키가 작으니까 만만해 보이는지 해코지도 정말 많이 당했어요

그래서 점점 밖에나가는것도 싫어지고  집안이 그냥 제일 안전하다고 

여기고 집안에서 생활하는게 늘어났고 인간관계도 원래 좁았지만

점점 좁아져서 친구들이 없어요........

사람도 안만나고 집안에만 있으니 성격도 이상해 지는거같아요

신경도 예민해지고 날카로와지고 강박증도 생기고 우울증도............

 

그리고 얼굴도 형편없고 몸무게는 키랑 맞먹을라구 하구

매일 나는 왜살까 뭐때문에 살까 이런거나 생각하고 있구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나보다 작은사람은 없을꺼야 란 생각에 확신이들어가니

더 빠져나올수없는 좌절감만 늘어요

 

이문제는 솔직히 수술말고는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더 답답하고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슬프네요......그래도 그냥..한번 써봤어요

나같은 사람이 혹시라도 있을까 하고요...

 

아무튼 얼마남지않은 2007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