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 - 혜교 양가 상견례 ... 내년 결혼 합의

『♡』20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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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병헌-혜교 양가 상견례…내년결혼 합의 [굿데이 2003-08-05 10:57:00]

아름다운 연인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결혼으로 가기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이병헌과 송혜교는 한달 전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 이는 당사자들뿐 아니라 양가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결혼날짜와 식장을 정하는 등 결혼식을 위한 절차를 밟는 일만 남았다.
 
이병헌의 어머니와 가까운 사이인 한 측근은 "양가는 상견례 자리에서도 매우 흡족해한 것을 알고 있다"며 "내가 '결혼 날짜가 잡히면 꼭 청첩장을 보내라'고 하자 '당연히 연락하겠다'고 하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을 이미 인정한 상태인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자 연예계에서는 올가을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는 내년 봄 결혼(본지 6월14일자 1면 보도)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어머니들은 서로 예비 며느리·사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혜교의 어머니는 이병헌의 반듯하고 믿음직스러운 생활태도와 검소하고 생활력이 강한 점 등을 칭찬하며 깊은 신뢰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의 어머니 역시 송혜교의 속깊은 마음 씀씀이와 착한 품성을 칭찬하며, 평소에도 마치 딸을 대하듯 송혜교에게 애정을 쏟고 있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이병헌-송혜교 커플은 상견례 이전 지난 어버이날 때 양가를 정식으로 방문, 양가 부모에게 효를 다하며 앞으로 예쁘고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갈 것을 약속했다.
 
이병헌의 한 측근은 "환상적이다"는 표현으로 이병헌-송혜교 커플의 만남을 부러워했다. 두 사람 모두 유명인인지라 또 다른 스타커플이 종종 그러하듯 '보여지는 사랑'을 할 수도 있는데, 두 사람은 진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등 성숙하고 안정된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한편 송혜교는 서울 잠원동 한강변에 위치한 120평형 P빌라로 조만간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빌라는 새로 지은 것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고, 가격은 20억원대다. 청담동 S빌라에 살고 있는 송혜교가 평수를 늘려 이사하는 것에 대해 한 연예 관계자는 "결혼 전 가족에게 번듯한 집을 마련해주기 위한 배려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백미정 기자 bmj@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