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끈을 놓아야하나요?아님...

벙оłΖı인형2008.01.11
조회475

정말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서 참기가 버거워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지금 애인이랑 만나게된계기는 한 5~6개월전 게임상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그애인을 만나고 아는이들과 겜을하다가 제가 겜상에서 딸이라고 불리던 동생에게

겜상애인으로 소개를 시켜줬어요..물론 그땐 아무런 감정이없었구요..더구나 겜상이라서..

근데 자꾸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참 비슷한 점들이 많다는걸 그오빠나 저나 동시에

느끼게 된겁니다. 그러던 어느순간 그오빠가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자기도 겜상에서 이런느낌은 처음이라고...물론 저도 그오빠가 맘에안든건 아니였어요

호감이라고해야되나? 그런느낌을 받았으나.. 겜상이라고해도 엄연히 아는동생 겜상애인인데

전 이건 아니다싶어서 계속 거절을 했구요..그러다가 점점 뭐 어색한것도없이 그냥 편하게

지냈는데... 몇개월이 지난 어느순간 다시 그오빠가 또 다가오기 시작하더군요..

그사람의 행동과 말,배려,걱정 모든것들이 꼭 장난만은 아니구나 하는생각에..

우선 만나보자고했습니다. 물론 제가 잘나서 만나서 판단하는게아니고..그반대로

제가 너무 못나서..뚱뚱하고..못생기고..잘난거 하나없는 나에게 끌린다는 그남자..

혹시나 저를 만나보지않고 실수하는건 아닐까하고 저를 보게되면 모든걸 알게되겠지란

생각으로 만났어요...뭐 그속엔 저도 상처받기 시러서일수도있구요

솔직히 흔히들 겜상이라고하면 다 안좋게 생각하는건 사실이니깐요..

저도 겜상으로는 거즘 실제로 사람만나고다니는 체질이 아니라서 힘들게 내린결정이였습니다.

단 만나서 확실히 하자고 약속하고 만났구요..

근데 만나서도 변함없이 챙겨주고 하는거예요 그런데..헤어지고 올라가면서부터

그사람의 행동의 변화를 느끼게된거예요..허나 전 그반대로 그사람이 좋아지기 시작한거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물어봤죠..제가 싫은거냐고..

근데 그사람 저좋다구하더군요.좋아한다구 그런데 자기가 나이가 있으니깐 신중하고싶다구

다음에 한번 더만나고 결정하자고해서 기다리고 다시 만났는데...

그때 말을 안하길래 헤어지고 나중에 전화해서 확실히 하자고 제가먼저말했어요

그랬더니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더군요... "사귀자구"

그래서 전 이사람에게 약속했어요 살도빼고 후회안하게 만나자구..

그때부터 우리는 사귀게된거구요..뭐 지금 사귀게된건 얼마안됩니다..

저희는 지역이 다른지역이라서 주말마다 만나게됐습니다.

문제는 서로 다른지역이라도 만나기전에는 게임이나 메신져하면서 대화도많이하구

그랬던 사람인데..만난후부터는 단한번도 아무것도 함께 하는게 없습니다.

진짜 하루에 몇개씩 남기던 방명록조차도 아니 홈피조차도 안들어가는것같더군요.

그냥 전화통화,문자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사람 저와하던 게임은 전혀 안하구 "리니지"란 게임을 하더군요.

뭐 개인시간에 하고싶은거 하는거 뭐라안하고싶어서 암말도안하고있었구요.

더구나 그때 그사람의 싸이홈피를 꾸며주려고 싸이에들어가서 커플다이어리도 만들고

그러다가 예전에 그사람이 쓴 다이어리를 보게됐어요.

와~ 약간 화도나면서 감동을 받았죠~ 절 진심으로 좋아하던게 느껴졌거든요

허나 그사람의 일기와는 다르게 결론은 다르게 나타났지만^^

그러면서 그사람을 좋아하는만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는 저번주에 그사람을 만나서 그사람이 사는곳으로 버스를 타고갔어요

돌잔치가 늦게 끝나서 그사람은 잠시 눈좀 붙힌다구해서 그러라고했는데

전화를 안받는거예요..전 그사람이 어디에 사는지도모르는데..

나중에는 전원이 꺼지구요-.- 그래서 한 2~3시간 기다렸드니 막 전화가 오드라구요

화가나서 안받으려다가 받았죠 그랬더니 자다깬목소리로 미안하다면서...

어디냐고 빨리말하라며 저를 데릴러와서 미안하다고 계속하드라구요

문제는 그사람 저랑있으면서 리니지를 하더라구요..

잠깐만한다해서 암말안했죠 근데.. 하루에 총 7시간을 넘게하드라구요..

넘 화가나고 답답해서 바람좀쐬러 편의점갔다온다하고 바람쐬러나갔어요

안들어오니 절 찾으러 나왔더군요.. 그래서 날 좋아하긴하는거냐구..

나랑같이있는데 그렇게 몇시간씩 그러고싶냐고했더니..

내가좋아서 저랑 있어서 편해서 그런것같았다구하더군요..

참 이사람 너무 절 혼란스럽게합니다.

어제는 제가 너무나 참기힘들어서 한가지만 묻겠다고하고 물어봤습니다.

나한테 미안한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느냐고...

그랬더니 있다고하더군요..전 더이상 물어보지않았어요

본인이 그런맘을 가지고있다는걸 안것만으로도 그사람이 약간은 변할거라 생각했거든요

요근래 그사람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도 연락이 뜸합니다.

바뻐서그러겠거니 하고 넘기지만 솔직히 마음은 이상한생각만 하게되는건 사실이예요

어릴적같았으면 앞뒤안가리고 대놓고말해버리고 헤어지겠지만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순간의 감정으로 후회를 하고싶지는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사람 정말 저를 좋아하긴 하는건가요?

아님 저혼자만의 착각..아니 바램인건가요?

더이상 상처받기도싫고 후회는 더더욱 싫습니다.

제가 이사람 손을 놓아야하는건가요?

아님 믿고 기다리며 지켜봐야하는건가요?

답변좀 꼭부탁드립니다.

 

제가 말주변이없어서 ㅡㅡ 글을 혼잡하게 쓴것같은데 이해해주시구요

건강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