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식하고 불쌍한 여자라...

전망2003.08.11
조회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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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는 수술이란 것을 세번 했다.

또 지난 봄엔 남편도 수술을 하고 지금 회복 단계이고...

불행중 다행인지 남편 직장에서 푹 쉬라고 유급휴가를 줘 살아가는데

생활비 걱정은 없다.  물론 다음에 복직하는데 아무 이상도 없고...

 

살면서 격은 여러 어려움을 통해 내가 깨달은 것은 되도록 웃으며 살고

싶고 내 불행을 통해 남의 아픈 마음도 헤아릴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질려고 한다.

 

나는 또 보통 여성들 처럼 굳쎄지가 못하고 늘 비실비실 힘이 없다.

그래서 억척같이 험한 일을 못하는 체질이라 낮엔 집안일 대충하고 독서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요즘은 방에서 만난 님에게 컴도 배우고 삶의

대한 얘기도 나누고 조금 전에도 어떤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고 자녀 교육에

관한 얘기를 했다.

 

그님은 지금 신문 컬럼 사설 등을 프린터 하는 중이라고...

모두 스크랩을 한단다..  자녀 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

나도 지금 전업주부로 있는 것은 순전히 모자라는 아들을 위해서이다.

요즘 친구들을 만나면 자녀들이 모두 전교 일이등이라고 자랑하는데 큰애는

공부를 못해 내 기를 팍 죽인다.

 

그리고 남자친구는 우리 큰애가 엄마 닮아서 공부를 못한다고 하며 고등학교에서

전교 일등하는 친구 아들은 자기 닮아 공부를 잘 한다고 입에 침이 마를 날이 없다.

나는 ...  참 좋은것 하나 물려줬나보다.

무식한데 지지리 복도 없어 나는 참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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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란님이 올린 글에 대한 경위는...

 

며칠전 새벽에 내 글의 리플을 읽다 마지막 리플에 아바타 결과를

궁금해하는 글을 읽고 리플을 단 시간이 조금 전이라 급하게

결과를 올렸더니 마침 그분이 읽고 인사를 나누며 얘기가 오고

갔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삭제 할까길래 그냥 두라고 했죠...

 

물론 삭제를 했더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그것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되리란 생각을 못한것이 저의 불찰...

모두 알아서 생각하셨으면...  어떤 생각을 하셔도 모두 제 처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죄송하며...

 

무식해서 그런일이 발생했으니 너그럽게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