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여친이랑관계하다 어무니한테 걸린사건...

정주나2008.01.22
조회939

아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ㅋㅋ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이야기입니다..지금으로부터 7년전 얘기죠...

 

저에게는 첫사랑 이었죠..저는 신대방 살고 여친은 부천살았었습니다.

 

늘상 저희동네에서 만나 헤어질땐 신도림 역까지 데려다 줬었죠.

 

근데 어느날 신도림역에서 1호선 타는곳까지 데려다 주는데 전철이 오고 제핸드폰을 홖!

 

뺏어 가더니 타버리는 거에여....(전 타면 올때 전철이 끈기는 시간..)

 

놀래서 저두 타버렸죠...그전에 한참 엽기적인 그녀 그영화 나왔을때 제얘기같다 라는

 

생각도 많이했었어요..

 

얼떨결에 타고는 집에까지 데려다 줬습니다...아직 학생인지라 돈두 없구 데이트하느라 다쓰고

 

어쨌튼 뒷일은 생각안했죠...같이있음 너무 좋았었기에..집에데려다주고 했더니 그때 빌라에

 

살고 있었는데 옥상에서 기다리라는거에여...기다리다보니 오렌지 쥬스를 큰~컵에 담아

 

가져다 주길래 좀 더웠던 시기라 꿀꺽꿀꺽 잘마셧죠...근데 슬슬 배가고픈 겁니다..

 

그래서 "나 배고파...." 이랬더니 잠깐만 기다려 보라더니  10분뒤에 라면을 끊여다 주는거에여

 

캬~맛있게 먹구 배부르다 보니 집에어떻게 갈까라는 걱정이 쏴~~~악 밀려오더라구여..

 

"차끈겼는데 어쩌지?"하니 기다려 보래여..그래서 택시비라도 줄라나~하고 기다리는데

 

이불을 가져오는거에여 ㅡㅡ;;; "야 이걸로 모하게?"그러니깐 옥상 물탱크실 올라가는 계단밑에

 

아늑한 장소에 이불을 깔더라고여....헉!그래서 그냥 집에 누구 계셔? 하니깐 어머니랑 오빠랑

 

있다구 그래서 택시비가 없던지라 전 노숙자 처럼 일단 장을 청하려고 하는데 잠깐 기다리라하더니

 

또 집에 갔다오더니 제옆에 확 눕는 거에요....그래서 전 그냥 옆에있는것만으로도 좋고 혈기

 

왕성한 시기라 으흐흐 하면 진행을 했죠...(아이 엠 울프)

 

제 바지는 벚겨지고 여친이 위로 올라와있는데 갑자기!!!하늘에서 어떤 아주머니의 월굴과 함께

 

"너희 여기서 머해!!!!"

 

헉!!ㅂ 거시기 됐다.! 라는 생각과 하늘은 노래지고...그이후애 대화가 하나도 안들리는 거에여..

 

내가 바지가 벚겨진 지라 일어나기가 쫌 그래서 자는척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여친이랑 대화하는거 보니 어머니였던것....실눈을 살~작 떠보니 귀잡혀 끌려내려갔어여..

 

내려간거 확인하구 바지를 얼른 입었죠...그러더니 누가 또 올라오는 인기척이들리길래

 

자시 자는척 했죠...그러더니 어느 건장한 20대 청년이 죽일듯이 깨우는 겁니다...(오빠랑 나이차이

 

가 많이 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오빠란걸 짐작했죠..) 그래서 자다 일어난것처럼 연기를

 

했습니다...

 

여친오빠: "너 여기서 모해?"

 

나: XX데려다 주려 왔다가 차끈겨서요 자구있었어요.."

 

여친오빠 : " 너집이어딘데?"

 

나 : "보라메 공원 쪽이요.."

 

여친오빠 : "너 차비없어?"

 

나 : "아뇨있어여"(빨리 이상황을 빠져나가야겟다는 생각에 그만...)

그러더니 없으면 준다고 있으면 빨리 가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얼른 그 빌라를 빠져나왔죠..

 

그런데 여친이 너무 걱정돼는거에요...전화통화도 하기가 그렇고 걔 여자인 친구한테

 

저나해서 집으로 저나해서 아침에 나와달라고 말좀 전해달라고 하고 전 그빌라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걱정을 하며 도록 여친을 기다렸습니다...7시쯤?누가 나오는 소리가 들려

 

숨어서 봤더니 여친인 거에요...전 그래서 아무말 없이 홖~~!!!안았습니다....

 

밤세 울었는지 눈도 팅팅 부었더라고여....

 

그래도 제가 "괜찮아?" 했더니 우리 헤어져야 될껏같아...하는거에여 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더라고여..메달려 봤지만 결국 안된다 싶어 시간이 필요할꺼 같아 알았다고 했죠..

 

전 그런데 너무 힘들었습니다...한동안 우울중에 자살시도 까지 했었죠...

 

그러고 한달이 지나 ..좀 잊혀지더라고여...그런데 제가 학교 계단에서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접질려 기브스까지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그러다 학교에서나 동네친구들한테

 

전 여친이랑 있었던 얘기를 우스게 소리로 해줬죠...그런데 하필 기브스까이 해서

 

이게 친구들끼리 와전이돼서 너 여친이랑 하다 걸려서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이렇게 됐지?

 

하며 놀리더니...7년후인 지금도 공부는 드럽게 못하던 것들이 그건 잘기억 해내서

 

가끔 한잔 들어가면 우스게 소리로 나오긴 한답니다...

 

너무 길어졌네요..읽느라 ㅅㄱ 하셧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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