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표현 못하는 여친...힘드네요

라라라2008.02.02
조회1,009

안녕하세요 ㅎ

 

제가 판에 글을 쓰게될줄을 몰랐네요

그냥 여러가지 여친 때문에 힘들어서...

 

이제 사귀기 시작한지 1년 좀 넘었네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다툰적 없이 사이 좋제 잘 지냈습니다.

워낙 여친이 소심하기도 해서 화도 못내고

뭔 일만 있으면 먼저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니깐 아무리 화가 나도

미안해 미안해 이러는 모습을 보면 화가 싸악 풀리면서

꼭 안아주고싶고...

 

근데..이제 장거리 연애가 되면서...제가 회사 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서로 많이 사랑하고있는건 사실인데..

 

여자친구가 감정표현을 못하고 소심하게 구니깐 답답해요...

 

저는 되게 솔직해요..좋으면 좋다..

좋다는 말도 많이하고..보고싶다는 말도 많이하고..

 

물론 이런말 많이 하면 질리는거 압니다..그래서 많이 자제하고있어요

떨어져서 지내도..

 

근데..매일 통화하지만..정말...이러신적 없나요?

저도 밀고 당기기 해보려고 전화도 짧게 해보려 하고 그래도

막상 통화하기 시작하면

먼 놈의 말이 그렇게 많아지는지 구구절절..

 

나중엔 정말 보고싶다..사랑해 이런말이 나오게 되네요..

 

근데 힘든건..

 

항상 전화를 길게 해도 대부분 저만 말합니다..

 

여친은 그냥 조용히 들으면서 웃기만 해줘요

 

물론 싫은게 아닙니다..저는 다만 여친이 있었던일..기뻣던일 화낫던 일

그런걸 말해주길 원하는것 뿐인데..그냥 웃기만 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화도중에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서로 말 없는 상태로...-_-;;;;;;;

 

그러다가 결국 제가 말하게 되고..

 

전화로 사랑해 이래도   헤헤헤...하고 베시시 웃기만 하고..

가뜩이나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데..

 

문자는 귀엽게 사랑스럽게 보내면서..

 

만나서 데이트 할 때도...전화할 때도..

 

말도 없고..감정표현도 못하고..

 

자기 말로는 소심해서..쑥쓰러워서 그렇다는데..

그래도..제가 이상한건지..저는 되게 섭섭하고..

 

제가 그렇게 표현하는데 비해...여친이 반응이 맘에 안듭니다...ㅜㅜ

여러번 삐진척도 해보고 그랬는데...아직도 제자리..

 

되게 섭섭하기도 하고..서운하기도 하고 그래요..

마치 저만 좋아하는 것같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거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