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빠와의 사랑..너무 힘이 드네요!!

바보같은나2003.08.28
조회1,545

제 나이 지금 18살..제가 12살때 부모님은 이혼을 했어요,,

부모님의 이혼후..저와 제 동생(16살)은 아버지 손에

키워 졌구요..

2003년 1월12일 ..

저희 아버진 꽃집을 경영하는 여자분이랑 (지금은 어머니죠..새엄마)

재혼을 하셨어요..

새 엄마도 재혼이신데..새엄마한텐 19살 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집엔 지금..아빠,새엄마,제동생,새오빠(?),저 이렇게

다섯 식구가 살아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윤.. 새오빠와의 문제 입니다..

첨에 봤을때 정말 잘생겼단 생각과 귀엽단 생각..호감 가는 스탈이었어요..

여자들 한테 저나도 마니 오고.. 인기도 좋은거 같더라구여..

첨엔 호감이겠지..당연히 저랑 나이차가 별루 안나고..

이 나이 또래 이성을 보면 원래 이런 호감정돈 드는게 분명하지..

이렇게 생각했는데..시간이 지나니 저의 감정은 호감이 아닌..

새오빨 좋아하고 있단걸 아랐어요.. 새오빠 애인도 있는데..

밤 늦게 드러오면 걱정되고..

여친한테 저나와서 통화하면 괜히 열받고..질투 나고..

그런데 5월초.. 앤이랑 헤어졌다고 그러더군여..

그러면서..저한테 오빠가 오널 술 먹고 싶은데 술 상대좀 해 달라고 하더라구여..

전 은근히 좋았어요.. 그래서 새오빠랑 가치 술을 먹었어요..

얘기하는 도중..새오빠가 말하길..

"너랑 나랑 가족이지??그렇지?"

"왜 세삼스럽게 그래?"

"아니..그냥.. 나 사실..지금의 여친이랑 깨진 이유도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혼란스러워서 깨지자고 먼저 말했어"

"그래??......"

"나.. 너 좋아하는거 같애.. 이런 감정 생기면 안되는데..그게 뜻대로 안된다"

헐~~ 전 너무나 놀랬어요.. 새오빠 역시 절 좋아하고 있었다니..

그러나 눈앞이 깜깜하고 아무 생각도 안나더군요..

우린.. 핏줄은 같진 않지만.. 가족이자나여..

오빠의 말을 듣고..우린 밖으로 나왔는데..

그 미묘한 감정이랄까..?! 둘다 술에 취한 탓에.. 오빠랑 저..

놀이터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kiss를 하게 되었어요..

그 사건 이후로..저흰 집에선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고..

자주 집이 아닌 밖에서 데이트도 하고 그래요..

오빠랑 키스 한 날이 5월 7일이었는데..

아직까지 부모님 & 동생 몰래 저랑 오빤 연인 아닌 연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오빠랑 밖에서 만나고 그래도 사람들은 의심안하죠..

당연히 보기 좋은 남매라고 생각할뿐...;;

하지만..저와 오빤 항상 고민에 빠져 있어요..

항상 오빠랑 가치 밖에서 만나고 내 방에 드러와서..오빠랑 나랑은

가족이니깐 잊자..이러면 서로에게 상처만 생기고 힘들자나..

이렇게 위로 아닌 위로를 하고 맘을 굳게 먹어도 오빨 보면 그게

잘 되지 않아요..

남들이 보면 얼마나 우습고 어이가 없겠죠..?!

남매끼리..(비록 핏줄은 같지 않아도..부모님의 재혼탓에 이젠

가족이니깐요) 사랑하고..

하지만..저흰 지금 심각하고 .. 가족만 아니라면 어느 커플 몫지않게

행복하고 서로 아끼는 커플인데..

너무 너무 힘이 드네여..

쫌음 오빠랑 저.. 개학인데.. 개학하면 학교 생활하랴..친구만나랴..

학원 다니랴 바쁠텐데.. 그때 지금보다 자주 못보니 마음을 접고

서서히 남자가 아닌 오빠로 생각할려고요..

그게 뜻대로 될진 모르겠지만..그래야 할거 같아요..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