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속이 좁은 한 인간에 불과한건지... 얼마전 시아주버님 얘기로 글을 올렸는데 기억하시는 님들도 계시겠죠... 그 때 그 일로 저 아직도 아버님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아버님 입장에서는 한푼 두푼 농사지어 힘들게 번돈이라 그러시겠지만 너무 서운해요... 그래서 전화도 안하고 있습니다. 전화 안한지 한 열흘... 둘째 아이도 가졌지만 저 낳을 때까지 얘기 안할 참입니다... 제가 아이 낳아봤자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꺼에요. 큰아이 낳았을 때도 첫손주라 좋아하셨지만 울시모 울신랑한테 형이 저러고 있어서 별로 좋지많은 않다고 하셨답니다. 어찌나 서운하던지... 그래서 님들 보기엔 제가 속이 좁아보일지 몰라도 저 저번 그일 겪은 뒤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둘째아이 낳아도 얘기 안하기 둘째는 시부모님 제사 안 모실 것입니다. 셋째는 시아주버님 늙어 의지할 곳 없어도 저 절대로 제 자식에게 모시지 않게 할 것입니다 장남을 그렇게 아끼시는데 제가 잘한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그런 장남 저번에 또 한번 사고쳤습니다. 어디서 술을 마셨는지 술에 잔뜩 취해 택시에서 그만 쉬(?)를 했습니다. 울시누말로는 한두번이 아닌듯... 울시누 그날로 당장 짐싸서 시댁으로 보낸다 했습니다. 울신랑 그 다음날인가 시아주버님과 통화했는데 뭐라는 줄 아십니까? "이젠 막노동이라도 해야 될 상황이다"라고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 이렇습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진작에 막노동이라도 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부모님들 나이도 많으셔서 아버님은 오늘 내일 하시는데 장남으로써 도리 다할 생각은 안하고... 아주 말만 청산유수... 저희 빚이 많아서 힘이 듭니다. 남편 월급 받아오면 고스란히 다 빚 갚습니다. 그러면 생활비 없어서 카드를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빚이 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전세금에서 천만원 빼서 월세로 돌리고 빚 갚고 편하게 살랍니다. 다시는 시댁에 돈빌려 달라 소리 안 할랍니다. 도움도 주지 않을 것이고.. 저 마음 모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저 나쁜 며느리지요... 하지만 님들도 제 입장이 되어보면 조금이나마 절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네요...
정말 저 마음 독하게 먹었습니다.
나 역시 속이 좁은 한 인간에 불과한건지...
얼마전 시아주버님 얘기로 글을 올렸는데 기억하시는 님들도 계시겠죠...
그 때 그 일로 저 아직도 아버님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아버님 입장에서는 한푼 두푼 농사지어 힘들게 번돈이라 그러시겠지만 너무 서운해요...
그래서 전화도 안하고 있습니다. 전화 안한지 한 열흘...
둘째 아이도 가졌지만 저 낳을 때까지 얘기 안할 참입니다...
제가 아이 낳아봤자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꺼에요.
큰아이 낳았을 때도 첫손주라 좋아하셨지만 울시모 울신랑한테 형이 저러고 있어서
별로 좋지많은 않다고 하셨답니다.
어찌나 서운하던지...
그래서 님들 보기엔 제가 속이 좁아보일지 몰라도 저 저번 그일 겪은 뒤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둘째아이 낳아도 얘기 안하기
둘째는 시부모님 제사 안 모실 것입니다.
셋째는 시아주버님 늙어 의지할 곳 없어도 저 절대로 제 자식에게 모시지 않게 할 것입니다
장남을 그렇게 아끼시는데 제가 잘한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그런 장남 저번에 또 한번 사고쳤습니다.
어디서 술을 마셨는지 술에 잔뜩 취해 택시에서 그만 쉬(?)를 했습니다.
울시누말로는 한두번이 아닌듯...
울시누 그날로 당장 짐싸서 시댁으로 보낸다 했습니다.
울신랑 그 다음날인가 시아주버님과 통화했는데 뭐라는 줄 아십니까?
"이젠 막노동이라도 해야 될 상황이다"라고 말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 이렇습니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진작에 막노동이라도 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부모님들 나이도 많으셔서 아버님은 오늘 내일 하시는데 장남으로써 도리 다할 생각은 안하고...
아주 말만 청산유수...
저희 빚이 많아서 힘이 듭니다.
남편 월급 받아오면 고스란히 다 빚 갚습니다.
그러면 생활비 없어서 카드를 쓰게 되고 그러다보니 빚이 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전세금에서 천만원 빼서 월세로 돌리고 빚 갚고 편하게 살랍니다.
다시는 시댁에 돈빌려 달라 소리 안 할랍니다.
도움도 주지 않을 것이고..
저 마음 모질게 먹었습니다.
여러분 저 나쁜 며느리지요...
하지만 님들도 제 입장이 되어보면 조금이나마 절 이해하시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