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댁에 갔었다. 변함없이 난 일하고..신랑놈은 놀고. 어쩌다 신랑이 그릇하나 옮기자 시엄니 하시는말.. '넌 부엌근처 오지도마라. 남자가 왜 힘들게 이런걸하냐' 나원참.. 즈그 아들은 남자라서 집안일 도와주면 안되고..즈그 딸들은 딸들이니까 안되고. 근데 며느리는 아무때나 무슨일이든 다 도맡아 해야되고.. 아,짜증이다. 우리 셋째시누이.. 세살짜리 애기있다. 며칠있음 둘째낳는다. 글구 둘째시누이..직장다닌다. 네살짜리 애기있다. 어제 시엄니.. 내게 그러셨다. '우리딸 애기낳으면 여기 친정으로 오라고했다.내가 몸조리 해줄란다.' 그러면서 내게 그런다. 셋째시누이네 시댁에서 세살박이 자기네 손녀 못봐준댔으니, 셋째시누이네 아기 내가 집에 데려가서 보라고. 그말에 덧붙여서 하시는말.. 원래 애하나 보는것보다 애 둘 보는게 더 쉬운법이니,셋째애기만 봐주지말고 둘째네 애기도 봐주라고. 애들은 원래 같이있어야 좋은거라고. 글구 셋째애기만 봐주면 둘째네가 서운해하니 안된다고. 우리부부.. 아직 애기없다. 결혼한지 이제 8달째고. 예전에 그 애기들 몇번 봐줘서 알지만..진짜 힘들다.하루종일 시달리다 밤에 머리아파 잠못잔다. 시엄니는 그런말 아무렇지도않게..하나 미안한 기색없이 얘기한다. 더군다나..예전에 그애기들 봐줄땐 며칠에 한두번씩이었는데.. 어제 얘기하시는데.. '애기보는기간은 무제한' 이다. 옆에서 듣고있던 신랑이 한마디했다. '얘가 어떻게 애를 둘이나 봐?하나만 얘가 보고,하나는 엄마나..큰누나한테 보라고 하면되잖아' 그러자 시엄니.. '난 셋째 몸조리해줘야한다니까.그리고 난 애 힘들어서 못봐. 그리고 니 큰누나 힘들게 그집에 애를 왜 맡기려고하냐?' 그럼 나 '며느리'는..? '원더우먼'이냐..? 지난주.. 결혼한 시누이들에게 우리가 고기한번 쏘자고, 신랑에게 내가 얘기했고.. 그래서 다들만나 고기먹을때..울 둘째시누 그러시더라. '니네부부도 우리집근처로 얼른 이사와라.(둘째,셋째시누는 같은동네 바로옆집산다.더군다나 내 신랑 회사 바로옆이 시누네들 집이다ㅡ.ㅡ;) 이근처로 이사와서 우리애기도 봐주고,셋째네 애기도 봐주고 그래.그럼좋잖아' 그말이뭔가.. 바로 내게 자기네들 애좀데려다 보란얘기다. 울 신랑은 일하고 나는 일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집에있으니까. 그때도 신랑이 웃으면서 그랬었다. '얘가 애기봐주면 애기봐주는값 얼마줄껀데..?' 그러자 시누이는 '내가 무슨돈이 있어..?애보는게 뭐가힘들다고'그러고 말더라. 울시엄니..김치냉장고를 넘 갖고싶어하시길래..내가 신랑에게 말했다. 우리가 김치냉장고 사드리자고. 130만원하는 좋은걸로 주문도 했다. 어제 시엄니가 물어보셨다.'김치냉장고 우리아들이 사주는거야?며느리가 사주는거야?' 그러자 울신랑 ..아무말없고..시엄니는 아들이 냉장고 사준다며 좋아하신다. 이 눈치없는 신랑은 얼마전 시누이들에게 고기쏜것도 지가 했다고 말한다. (내가 시켜서 했지, 지가했나..? 난 친정가면 뭐든 '신랑이 이런것까지 챙겼다'며 온갖 거짓말로 사랑받고 칭찬받는 사위로 만들어주는구만. 뭐든지 좋은건 다 지가했다구 그런다. 덴장.. 무슨 인간이 머리가 안돌아가는건지..) 울엄마아빠..내 시부모 만나서 '부족한 우리딸내미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시며 '얘가 많이 서툴죠..?'그랬을때.. 울시부모.. '좀 행동이 게으르고 할줄아는게 없어서 그렇죠.애낳고 살다보면 좀낫겠죠' 이러시더라. 그러는 즈그아들은 잘났나?잘난척은 아니지만 모든면으로봐서 내가 훨낫다.그건 주변사람들도,신랑까지도 인정한다. 더군다나 내신랑도 그러더라.'울엄마..대체 니가 뭐가 게으르다는건지 이해할수가없어'라고.. .......등등등. 머릿속의 열뻗치는 생각들은 넘많고...나오는건 한숨뿐이고.. 암튼 모든게 짜증이다.이제 곧 추석인데.. 추석지나면 꼭 다시 일을 할거다. 이대로 살다간 머리터질것같다. 예전에 시엄니에게 '어머니, 저도 일할까봐요'했을때 시엄니 그러셨다. '그럼 집안일은 누가해.그리고 남편 뒷바라지 안하고 무슨 일을한다고..?'...... 나..이젠 남편 뒷바라지..그런신경많이 안쓰고..나도 다시 나가서 일할란다. 맞벌이하면,누가 누구 뒷바라지가 어딨어.알아서 서로 챙겨주며 사는거지.그게 훨 낫겠다. 글구 할말도 거침없이 해대는 그냥 나쁜며느리가 될란다. 어차피.. 그동안 신랑혼자 돈벌어서 이래저래 시댁..시누이에게 쓰고.. 저축도 잘 못했구만... 맞벌이하면 잘됬지,뭐. 애 생기기전에 애 분유값,기저귀값좀 벌어볼란다. 일하다 일이 재밌으면 신랑보고 집안일 하라고 하지..뭐. .......... 넘 답답해서 두서없이 이말저말 썼어요. 반말 찍찍 했다고 뭐라하지 마시고.. 이해해주세요(__)
다시 일을 해야겠다!
어제 시댁에 갔었다. 변함없이 난 일하고..신랑놈은 놀고.
어쩌다 신랑이 그릇하나 옮기자 시엄니 하시는말..
'넌 부엌근처 오지도마라. 남자가 왜 힘들게 이런걸하냐'
나원참.. 즈그 아들은 남자라서 집안일 도와주면 안되고..즈그 딸들은 딸들이니까 안되고.
근데 며느리는 아무때나 무슨일이든 다 도맡아 해야되고.. 아,짜증이다.
우리 셋째시누이.. 세살짜리 애기있다. 며칠있음 둘째낳는다.
글구 둘째시누이..직장다닌다. 네살짜리 애기있다.
어제 시엄니.. 내게 그러셨다.
'우리딸 애기낳으면 여기 친정으로 오라고했다.내가 몸조리 해줄란다.'
그러면서 내게 그런다. 셋째시누이네 시댁에서 세살박이 자기네 손녀 못봐준댔으니,
셋째시누이네 아기 내가 집에 데려가서 보라고.
그말에 덧붙여서 하시는말..
원래 애하나 보는것보다 애 둘 보는게 더 쉬운법이니,셋째애기만 봐주지말고
둘째네 애기도 봐주라고. 애들은 원래 같이있어야 좋은거라고.
글구 셋째애기만 봐주면 둘째네가 서운해하니 안된다고.
우리부부.. 아직 애기없다. 결혼한지 이제 8달째고.
예전에 그 애기들 몇번 봐줘서 알지만..진짜 힘들다.하루종일 시달리다 밤에 머리아파 잠못잔다.
시엄니는 그런말 아무렇지도않게..하나 미안한 기색없이 얘기한다.
더군다나..예전에 그애기들 봐줄땐 며칠에 한두번씩이었는데..
어제 얘기하시는데.. '애기보는기간은 무제한' 이다.
옆에서 듣고있던 신랑이 한마디했다.
'얘가 어떻게 애를 둘이나 봐?하나만 얘가 보고,하나는 엄마나..큰누나한테 보라고 하면되잖아'
그러자 시엄니..
'난 셋째 몸조리해줘야한다니까.그리고 난 애 힘들어서 못봐. 그리고 니 큰누나 힘들게 그집에
애를 왜 맡기려고하냐?'
그럼 나 '며느리'는..? '원더우먼'이냐..?
지난주.. 결혼한 시누이들에게 우리가 고기한번 쏘자고, 신랑에게 내가 얘기했고..
그래서 다들만나 고기먹을때..울 둘째시누 그러시더라.
'니네부부도 우리집근처로 얼른 이사와라.(둘째,셋째시누는 같은동네 바로옆집산다.더군다나
내 신랑 회사 바로옆이 시누네들 집이다ㅡ.ㅡ;)
이근처로 이사와서 우리애기도 봐주고,셋째네 애기도 봐주고 그래.그럼좋잖아'
그말이뭔가.. 바로 내게 자기네들 애좀데려다 보란얘기다.
울 신랑은 일하고 나는 일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집에있으니까.
그때도 신랑이 웃으면서 그랬었다. '얘가 애기봐주면 애기봐주는값 얼마줄껀데..?'
그러자 시누이는 '내가 무슨돈이 있어..?애보는게 뭐가힘들다고'그러고 말더라.
울시엄니..김치냉장고를 넘 갖고싶어하시길래..내가 신랑에게 말했다.
우리가 김치냉장고 사드리자고. 130만원하는 좋은걸로 주문도 했다.
어제 시엄니가 물어보셨다.'김치냉장고 우리아들이 사주는거야?며느리가 사주는거야?'
그러자 울신랑 ..아무말없고..시엄니는 아들이 냉장고 사준다며 좋아하신다.
이 눈치없는 신랑은 얼마전 시누이들에게 고기쏜것도 지가 했다고 말한다.
(내가 시켜서 했지, 지가했나..? 난 친정가면 뭐든 '신랑이 이런것까지 챙겼다'며 온갖 거짓말로
사랑받고 칭찬받는 사위로 만들어주는구만.
뭐든지 좋은건 다 지가했다구 그런다. 덴장.. 무슨 인간이 머리가 안돌아가는건지..)
울엄마아빠..내 시부모 만나서 '부족한 우리딸내미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하시며
'얘가 많이 서툴죠..?'그랬을때..
울시부모.. '좀 행동이 게으르고 할줄아는게 없어서 그렇죠.애낳고 살다보면 좀낫겠죠' 이러시더라.
그러는 즈그아들은 잘났나?잘난척은 아니지만 모든면으로봐서 내가 훨낫다.그건 주변사람들도,신랑까지도 인정한다.
더군다나 내신랑도 그러더라.'울엄마..대체 니가 뭐가 게으르다는건지 이해할수가없어'라고..
.......등등등. 머릿속의 열뻗치는 생각들은 넘많고...나오는건 한숨뿐이고..
암튼 모든게 짜증이다.이제 곧 추석인데..
추석지나면 꼭 다시 일을 할거다. 이대로 살다간 머리터질것같다.
예전에 시엄니에게 '어머니, 저도 일할까봐요'했을때 시엄니 그러셨다.
'그럼 집안일은 누가해.그리고 남편 뒷바라지 안하고 무슨 일을한다고..?'......
나..이젠 남편 뒷바라지..그런신경많이 안쓰고..나도 다시 나가서 일할란다.
맞벌이하면,누가 누구 뒷바라지가 어딨어.알아서 서로 챙겨주며 사는거지.그게 훨 낫겠다.
글구 할말도 거침없이 해대는 그냥 나쁜며느리가 될란다.
어차피.. 그동안 신랑혼자 돈벌어서 이래저래 시댁..시누이에게 쓰고..
저축도 잘 못했구만... 맞벌이하면 잘됬지,뭐.
애 생기기전에 애 분유값,기저귀값좀 벌어볼란다.
일하다 일이 재밌으면 신랑보고 집안일 하라고 하지..뭐.
..........
넘 답답해서 두서없이 이말저말 썼어요.
반말 찍찍 했다고 뭐라하지 마시고.. 이해해주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