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욕을했는데..짤리게생겼어요.

샤벨타이거2008.03.21
조회11,869

 

 

 

 

                                                             ' 두고보자 나쁜년!!'

 

안녕하세요..아침부터 기분이 더럽네요..세상에 믿을사람없다고..

저에게 이런일이 생길지..꿈에도 몰랐어요..

저는 평범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25살여성입니다

 

저는 오늘 배신이라는걸 당했습니다..

그것도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요..

 

 

오늘아침에 출근하는길에 저의 대리님을만났어요..

 

"윤정씨~좋은아침~"

 

"대리님~벌써출근하세요~?"

 

대리님은 평소에 오후에 출근을하시는데 오늘따라 일찍출근하시더군요..

 

"윤정씨..아침식사 했나?"

 

"아니요..급하게나오느라 못했죠..왜요?"

 


"우리 저기가서 밥먹고 갈까?"

 

대리님이 가리킨곳은..'김밥헤븐'

 

"아니예여..이따 점심먹을껀데요뭐..전 괜찮아요~"

 

"따라와~"

 

대리님은 저의팔을 잡고 강제로 '김밥헤븐'으로 절 데리고갔죠..

 

'뭐야..나 지각인데..짜증나..'

 

그렇게 반강제적으로..김밥한줄을 먹고 회사에갔죠..

 

 

그렇게출근후..

 

회사에 같은부서에 젤친한 언니랑 화장실에서 수다를떨려고 같이갔죠

입사동기인 언니였는데..제가 화나는일있으면 항상 데리고 화장실에서

뒷다마를 받아주던 언니였어요..

 

"언니 오늘 아침에 대리가 내 팔잡고 김밥헤븐에 강제로 끌고갔다?"

 

"그래?"

 

"나 그래서 지각한거잖아~"

 

"그래?"

 

"짜증나 대리 저새x는 왜 아침부터 와서 지x이야..

아무한테나 붙어다니니까 여자가 안생기지..쯪쯪..

고작 가자는데가 김밥헤븐이야 ..참내.."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있었기때문에..

언니가 그저  밖에서 내말을 듣고있는줄알았어요..

 

"윤정아..어떡하냐?"

 

저는 옷을입으며 나갈려고하고있었죠..

 

"언니 왜?"

 

"니가 한말 내가 녹음했어.."

 

"뭐?"

 

"너 대리님한테 말하는 태도가 왜그러냐?"

 

"..???"

 

"너 밥사줄려고 한건데 꼭 그렇게 욕을해야겠어??"

 

"아니 ..언니.."

 

뒤통수맞은기분이였죠..평소에는 같이 뒷다마를 까던 사람이..

너무 냉정하게 변한게 무서웠어요..

 

"내가 지금 녹음한거..대리님한테 들려주면 너..짤릴지도몰라..알어?"

 

"언니 미안해.."

 

전 화장실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언니한테 미안하다고했죠..

 

"윤정아..너 그렇게 싸가지없게 할꺼면..회사그만둬.."

 

"언니 미안해..다신안그럴께.."

 

언니의목소리는 너무 차가웠어요..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배신당한기분이 ..들어서..울고싶었죠..

 

"나 먼저 들어갈께.."

 

밖에서 점점멀어지는 언니의 구둣소리만..들릴뿐..

전 패닉상태였어요..

 

'이걸어쩌지..'

 

'나 일그만둬야하나..?'

 

 

 

 

 

겨우겨우 제 자리로와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나쁜x!!! 날 배신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