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취방에서 밥해먹지 말라는 할머니.!2 스크롤 이해점 ㄳㄳ

뚱뚱보2008.03.21
조회450

안녕하세요 상경한지 1달도 안된 *-_-* 촌년ㅎㅎ;;입니다.

 

저는 서울에있는 모 콜리지에 다니고 있는데요.

 

집이 지방이라 너무너무 멀어서 학교근처에 자취방을 얻었습니다.

 

다세대 빌라?? 같은건데 한 집안에 왼쪽방은 다른애가 쓰고 안방은 할머니가 쓰고 작은방은 제가 쓰고 뭐 이런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건 하숙이 아니라 저는 자.취.입니다.

 

그런데요. 자취방이라는데 원래 본인이 밥같은거 해먹고 그런데잖아요.

 

사실 저희집 경제적 상황이 윤택하지 못한관계로 바깥에서 뭘 사먹고 할 정도가 못되거든요.

 

그리고 제가 체질적으로 소화기관이 좀 ;; 안좋아서 바깥에서 조미료들어간 음식같은거 먹으면

 

장염걸리구 ㅜㅜ 막 체하구 그러거든요.

 

제가 서울에 온지도 벌써 2주넘게 지났는데요. 제가 2월 28일에 계약을 하고 29일날 이사를 들어와서 그날 부터 여기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여기서 밥을 해먹었구요.

 

된장찌개는 1번밖에 안해먹었는데.

 

찌개같은거 하려면 보통 ;; 육수라구 멸치우린물같은걸 넣고 끓이잖아요?

 

2주동안 뭘먹고 지낸건지 참; 먹는게 넘 부실해지구 그래서 미역국이랑 반찬을 해먹으려구

 

인터넷에 미역국 끓이는법을 찾았습니다. 레시피에 육수를 넣어야 하길래 ~ 육수를 끓였습니다.

 

그런데 한창 다 끓이고 있는데 자취집 주인할머니께서 들어오시더니 냄새가 난다고 문을 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전에 문을 한번 안닫고 간적이 있는데 할머니께서 저보고 문을 꼭 닫고 다니라고 하시길래 일부러 덥고 냄새나는데도 후드만 열고 요리하고 있었습니다 ㅜㅜ

 

그렇게 문을 열고 육수 다 끓여서 식히고 있는데 할머니가 제방에 오시더니.

 

" 나는 밥냄새가 싫어서 1층에서 ( 할머니는 3층에서 살림을 또 하고 계십니다.) 밥도 안해먹는데 니가 자꾸 밥해먹고 찌개해먹고 그러면 냄새가 나서 옆방에 있는 애도 싫고 그렇잖니"

 

이렇게 말씀하시고 밥해먹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긴 자취방이고 제가 돈이 많지 않은 학생이라서 나가서 사먹을수가 없구요. 자취방에선 당연히 밥을 해먹어야죠. 옆방사람한테는 제가 양해를 구할게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할머니께서 자꾸 밥냄새를 풍기면 같이 못산다. 자꾸 밥을 해먹으니까 가스비가 나가잖니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자취방에서 당연히 본인이 밥을 해먹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밥해먹는데 가스비가 나가는건 당연한거구요.

 

근처에 아는 사람도 한명도 없이 진짜 혈혈단신인데 정말 미치겠네요 ㅜㅜ제가 계속 밥해먹으면 내 쫓을 생각이신듯;

 

사실 저 말 하시기 전에도 계속 눈치를 주셨는데 제가 또;; 엄청 둔치거든요;;;;;;;;;;;;;;;;;;;

 

ㅜㅜ 심하다 싶을정도로 눈치가 없어서요.

 

제가 맨날 밥해먹을때 할머니가 " 너는 밥도 해먹는구나~" 라고 하셨는데

전 그게 칭찬인줄 알았거든요 =_=;;

 

근데 얼마전에 제친구가 자취방에 놀러와서 같이 점심먹고 나간적이 있는데

 

그 때 친구가 너희 자취방 할머니 너한테 왜그러셔? 너무 하시네 이렇게 말하고

 

얘길 하다보니까 그때서야 ㅜㅜ 할머니가 제가 밥해먹고 그런걸 싫어하신다는걸 알았거든요 ㅜㅜ

 

제가 돈을 벌써 낸게 있는데 쫓아내면 어떻게 해야하죠? ㅜㅜ 아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이시기에 집을 따로 구할수도 없는거잖아요?? ㅜ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아 진짜 눈물나네요.

 

=======================================================요기까지 제가 전에 올렸던 글이구요~

 

그 후에 제가 ㅋㅋ 할머니 눈치보면서 미역국 끓였어요 =_=;;;;;; 안먹고살순 없고

 

또 제가 돈이 지금 10원 ;; 한푼도 없는지라! ㅜㅜ 진짜 ;; 돈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되도록 할머니 안마주치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국데워서 아까 밥먹었거든요. 근데 할머니께서 제가 또 가스렌지 위에 후드 돌리는 소리듣고 나오셨어요

 

그리고 이게 무슨 냄새나 하면서 또 난리를 피우시면서 제가 그냥 미역국 데워먹은거라구 그러니까 미역국은 무슨 미역국이냐면서 냄새난다고 막 또 구박을 하시는거예요.

 

=_=;;;;;;;;; 제가 진짜 ;;; 엄청 둔치라서 왠만히 구박해도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거나 모르고 넘어가는데 정말 ㅜㅜ

 

할머니지만 원펀치쓰리강냉이 날리고 싶은거 꾹 참으며 죄송해요 냄새날아가게 문까지 열었는데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니까

 

또 마구 째려보다가 그냥 들어가시더군요.

 

더이상 못살겠어요 저 진짜 계속 두통에 시달리고 있구요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요.

 

그래서 홍은동근처 자취방 알아봤는데

 

부동산 통해 알아보는건 보증금 때문에 너무 너무 비싸구요 ㅜㅜ

 

=_=;;;;;;;;막 주변 가게나 이런쪽은 정말 정말 너무 친절하신데 ! 여기 동네 자취방이나 하숙방 내주는 사람들 원래 이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불친절하고 ;;;

 

싸잡아 욕하는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ㅜㅜ 진짜 싸가지 없고 너무들 하신듯 하네요.

 

저도 뭐 그렇게 =_=;; 화목하고 친절학 화기애애한 동네에서 산건 아닌데

 

진짜 이동넨 뷁이예요 ㅜㅜ 빨리 여름방학되서 집에 내려가면 좋겠어요 ㅜㅜ

 

제가 지금 화가 넘!!!!!!!!!!!!!!!!!! 많이나서 글이 좀 이상하고 ㅜㅜ 말투가 격해도 이해좀 해주세요 ㅜㅜㅜ

 

할머니 저 볼때마다 자꾸 구박하세요 뭐 볼때마다 이건 어떻고 저건어떻고

 

옆방애가 한것도 다 제가 한것 처럼 몰아서 그렇게 구박하세요

 

그럴땐 진짜 꼭지 돌것같은데 꾹꾹 참고 있어요 ㅜㅜ 방구할때 까지만

 

제가 이사를 29일날 들어와서 1달 돈낸거 만료되는게 28일 인데 빨리 나가려구요 ㅜㅜ

 

이사비용이랑 인터넷 이전비용이랑 다 받아내려면 어떻게 말해야하죠?

 

제가 쪼끔만 당황하면 ㅜㅜ 좀 말도 더듬고 눈물부터 뚝뚝 흘리고 ㅜㅜ 좀 소심하거든요 ㅜㅜㅜ 좀많이요 ㅜㅜㅜ

 

다른건 못받아도 이전비용은 꼭 받아야해요 ㅜㅜㅜ 진짜 억울해서라도 돈받아 내고 싶은데 ㅜㅜ

 

ㅠㅠㅠㅠㅠ 조언좀 많이좀 부탁드려요 ㅜㅜ 진짜 ㅜㅜㅜㅜㅜㅜㅜㅜ절박해요 제발제발요 ㅜㅜ

 

온니들 오빠들 ㅜㅜ 조회만 하지말구 제발 조언좀 ㅜ 나정말 절박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