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고 헤어졌어요,

써..2008.03.21
조회820

 

트러블 많긴 했어도.... 떨어져 있는다는 건 상상이 안됐어요,

많이 사랑합니다. 그렇게 4년을 만났죠,

 

일주일전쯤..

남자친구와 심하게 싸운날이 있었습니다.

그사람의 나쁜 버릇 중 하나.. 헤어지잔 소릴 너무 많이 해요,

그 날도... 화가 많이 났는데, 또 헤어지자고...

 

아무말 않고 집에 왔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습관처럼 말하는 헤어지잔 말에..

헤어져야지.. 싶으면서도 그 사람없으면 많이 힘들꺼 아니까.

쉽게 결론도 내질 못하고..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갔어요.

 

그 사이 남자친구한테도 연락없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가끔 뵙긴 했는데,, 전화는 처음으로 하는거였어요

 

받자마자...

둘이 아닌거 같으면.. 헤어지라구,

살다가 헤어지는 거보다야 백배 낫지 않냐시면서..,

너나 우리나 더 좋은 사람 만나는게 더 좋지 않냐고...

 

ㅠㅠ 절 예뻐해주시는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었단 걸 느꼈습니다.

 

어머님 전화까지 받고나니.. 정말 이제 접어야 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정확히 2틀후..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은 다시 녹아들면서..

다시 만나게 됐고.. 몇일 또 평소처럼 잘 지냈어요..

 

근데.. 전화를 잘 안하더군요,

왜 그러냐 했더니..

제가 아직 자기 엄마한테 찍혀있다고.. 그래서 집에서 통화못한다고..

 

......

 

그렇게  몇일 가지 않아 또 헤어지자더군요.

마치, 방패처럼.... 본인이 화날때면 내미는 그 말..

 

휴.. 정말 사랑하는 만큼.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그래도 대화로 풀어야지 싶어서 통화하려고 하는데,

전화를 뚝뚝 끊어버리는거예요, 전 성격이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3번 기회를 줬습니다. 헌데 자기 할말만 하고.. "짜증나.." 하고 또 끊습니다

 

빡 돌아서.. 병신아부터 시작해서 막말을..ㅠㅠ  

그 후로 전화도 안받길래 문자로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좋다고, 헤어지자고.... 해 버렸어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헤어지는 것도 슬프지만..

어쩌자고 내가 그렇게 그 사람한테 상처를 준건지..

 

너무 미안합니다.

맨날 뒤돌아 서서 후회하는 저도 싫고,

헤어지는거도 싫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