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피티쿠루님한테 선물 받았어여..꺄아~~~

사랑스런~2003.09.18
조회1,022

어제 마신 술 땜에 하루종일 시체놀이를 하고 있는데...

비도 졸라 많이 오고..

 

근데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쾅쾅 두드린다.

'누구세요?' 해도 대답을 안하공..

몇번이나 외친 끝에, 밖에서 '우체부여' 한다.

빗속을 뚫고 오신 우체부 아저씨의 손에는...ㅋㅋㅋ

소포지에 쌓인 피티쿠루님이 보내주신 선물!!!

 

캬캬캬캬

으미, 비땜에 겉포장이 다 젖었구랴.

가위로 싹둑... 속내용물은 "곰돌이 모양 핑크색 스폰지 수세미" <-- 증말 딱 이색깔임다.

(을마나 이뿐데여.. 아~ 디카만 있음 찍어서 올리고 싶구만..)

글구 간단한 메모와 함께...

저 넘넘 기분 좋았어여.

이거이거 아까워서 몬 쓸 거 같은디...

난중에 새집으로 이사가믄 그때 쓸랍니다.

이따가 울쭌이 오믄 자랑 한판 하고.. ㅋㅋㅋ

 

혼자서 지금 실실거림서 웃고 있어여...

아.. 진짜 이건 안받아본 사람들은 내 기분 모름다.

피티쿠루님아.. 넘 고마어여!!!!~~~~

음.. 난 뭐 줄 거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