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한강의 전경.....

낙엽2003.09.20
조회228

토요일 오후....  인라인을 주섬주섬 챙겨들고.. 동작으로....  

 

동작에서 - > 여의도로...

 

두유랑..초코과자 한개 묵으면서... 귀에는 내가 좋아하는 이금희의 가요산책 방송을 들으며.....

 

내 옆으로 흐르는 한강을 따라 갔습니다.

 

쉬엄쉬엄 바람을 맞으며 나아가는데...

 

참 좋더라구여....

 

아무생각도 안들고 ..

 

그냥 " 좋다."  이 생각만 들었습니다..

 

여의도에 가니 어여쁜 아낙들이.. 장구 꽹과리를외 기타등등을 들구서....

 

신명나게 놀고 있더군여...

 

엽이 그앞에서 그 공연이 끝날때까지 공연에 몰입을 하는사이...

 

어느덧 밤이 되더군여...

 

친구 한넘이 인라인을 들구 와서 같이 타자 그래서..

 

다시 여의도 - > 반포로.....

 

밤에 타는 인라인은 낮과는 다른 또다른 맛이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에는 제 표현력의 한계로....

 

어쨋든 좋았습니다... 야간에 한강다리에 불켜진 모습....

 

여기저기서 터지는 폭죽소리들....

 

여기저기서 술판 벌이는 소리들....... 

 

외진곳에 짱박혀서 나름대로 작업중인 커플들......

 

이런저런 풍경들을 보며 밤바람을 맞다보니 어디덧 반포.....

 

잠시 땀을 식히면서......

 

지한 천연 암반수로 만든 **트 한캔과 치즈소세지 두개 를 들고.....

 

그냥 땅바닥에 주저앉아.....  마시는데....

 

허허허... 너무 좋더군요....

 

세상에는 즐거운 일들이 더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엽이는 즐거운거 다 해보구 그담에... 힘든거 해볼랍니다....

 

님들도 즐거운거 먼저 하시고 힘든거 슬픈거 나중에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