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나는 톡톡매니아였다. 나는 사람들 사는 이야기들이 좋았었다. 사람들의 복작복작 살아가는 소리들이 남일 같지 않아 좋았었다. 세상 돌아가는 다른 이야기들은 그저 남의 나라 일만 같았었다. 차라리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좋았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그런 사람들 사는 이야기에만 빠져 있던 내가 창피했다. 나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덮어오고 있던 시커먼 구름을 몰랐던 내가 너무 창피했다. 이제 내눈에 사람들 사는 땀냄새, 화장품냄새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그런 이야기들이 하릴없는 사람들의 배부른 소리처럼 들린다. 생전 정치하는 사람들의 어떤 일들에도 관심조차 없던 내가 치밀어 오르는 화를 누르지 못해 잠자리에 들지도 못하고 이렇게 씩씩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들에 흥분하고, 소리지르고, 어느어느 집회들에 참여하는 건 그저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했었다. 자신들 안에 꼬깃꼬깃 숨겨진 잘난체를 주체하지 못하는 인간들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런 내가 3시간 거리의 서울로 향할 준비를 한다. 5월 2일...... 일주일에 6일을 12시까지 일을 하는 나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과도 같은 나의 금요휴일에 나는 내가 그렇게나 재수없어 하던 잘난체 쟁이가 되려 서울로 향한다. 왜???? 나는 살고싶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태어난 이곳 대한민국에서 살고싶으니..... 정말 더러워서 살기 싫어 못살 것 같아도..... 대한민국을 떠나가 살 곳도, 그리해줄 돈도 없으니,....
나는 톡톡매니아였다.
말 그대로 나는 톡톡매니아였다.
나는 사람들 사는 이야기들이 좋았었다.
사람들의 복작복작 살아가는 소리들이 남일 같지 않아 좋았었다.
세상 돌아가는 다른 이야기들은 그저 남의 나라 일만 같았었다.
차라리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좋았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그런 사람들 사는 이야기에만 빠져 있던 내가 창피했다.
나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덮어오고 있던 시커먼 구름을 몰랐던 내가 너무 창피했다.
이제 내눈에 사람들 사는 땀냄새, 화장품냄새 묻어나는 이야기들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그런 이야기들이 하릴없는 사람들의 배부른 소리처럼 들린다.
생전 정치하는 사람들의 어떤 일들에도 관심조차 없던 내가 치밀어 오르는 화를 누르지 못해 잠자리에 들지도 못하고 이렇게 씩씩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다.
정치적인 이슈들에 흥분하고, 소리지르고, 어느어느 집회들에 참여하는 건 그저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 생각했었다.
자신들 안에 꼬깃꼬깃 숨겨진 잘난체를 주체하지 못하는 인간들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런 내가 3시간 거리의 서울로 향할 준비를 한다.
5월 2일......
일주일에 6일을 12시까지 일을 하는 나에게 주어진 신의 선물과도 같은 나의 금요휴일에 나는 내가 그렇게나 재수없어 하던 잘난체 쟁이가 되려 서울로 향한다.
왜????
나는 살고싶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가 태어난 이곳 대한민국에서 살고싶으니.....
정말 더러워서 살기 싫어 못살 것 같아도..... 대한민국을 떠나가 살 곳도, 그리해줄 돈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