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같은여칭과사별그후7년(사진)

가을하늘 그리고 공허..2008.05.11
조회1,568

맨날 눈팅만 하다가  ^^* 부끄러운 제얘기 한글자 올립니다....

 

전  사랑하는 여칭이랑  사별한지  7년정도 되네여

 

첨에  인터넷이란  문명에 이기로 만나서  어찌보면  우숩지만

불꽃같은 사랑을 한것 같아여

 

참 사랑스러운 여자였습니다~~  두번째 보는날  ..참마니  조아 질것같다구..

참마니 당신이 좋다구...

사귀자구 했죠..

 

근데  서글픈 웃음으로 답을 주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

그사람앞으로 빚이  8000천 정도있구

흥청망청 쓴빚이 아니라..

살면서..

살아볼려구..

장사를 하다보니  그만큼  빚이 생긴거더라구요....

4개월을  거의 매주마다  사랑을 나누구

어느시점에 이르러  부모님께.. 아니 정확히 말씀들이자면  어머님께( 아버님은  중학교때 돌아가셨거든요)..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첨엔 어머님두  넘 조은 사람같다구  두사람 마음만 맞는다면  빠른시일안에 날잡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시일이 1년정도 흘렀습니다... 나이가 있다구해도  저희둘에게 8000천이란 돈이 적은돈이 아니었습니다.. 벙어리 가슴앓듯이....저희쪽식구들에겐  말을 못하구  .. ㅠㅠ

예식장이랑  날짜를 다잡아서 청첩장돌리구 ㅠㅠ

어느순간  저희 매형이  없는 살림이지만  신혼여행이라두 보내준다구  같이 오라더군요

그래서 어머니  저  그리구 그사람 셋이  매형집을 같습니다..

근데  신혼여행  수속밟는중에 그사람  신용불량이 나타났습니다 ㅠㅠ

그사실을 안 순간부터 온집안 식구들 다 반대하구 난리났죠.. ㅠㅠ

그래두 살아볼려구 넘사랑해서 ㅜㅜ 전라도에 완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ㅠㅠ 거기 광어 양식장으로

들어같습니다 ㅠㅠ 저혼자 살려면 얼마든지 사는데 도저히 사랑하는 이사람을두고 혼자살수 없을것같아서  힘들겠지만  1년만 버티고 나와서  새로운 삶을 살자구 굳은 약속두 하구요 ㅠㅠ

근데 여러분도알다시피 현실은 냉정하더군요 ㅠㅠㅠㅠ

돈이란게 뭔지 ㅠㅠ

7~8개월시간을  완도에서 보내고 그사람은 혼자  사라져 버렸습니다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안다녀본곧이 없을 정도로 찾아 헤맸지만 찾을수가 없더군요

그러고 한달뒤......................... 장모님 되실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이~~ 영미  그만찾게................

살기가 마니 힘들었나보네...

자네한테  편지하나 남기고  엊그제  저세상으로같네 하시며  통곡을 하시더군요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경주 어머님께 가서 그편지를 읽었습니다...

 

편지내용(간략하게..)ㅠㅠ

 

철아  미안해  않그래두 힘겨운 너에게  너무 못할짓을 하는것만같아..

살구싶어서    살구싶어서  마니 고민했어  그치만 널안구가기엔 내안에 눈물이 너무많은것같아

못난나땜에  그동안 마음고생했을 널 생각하면  이두손에 경련이와

하지만

 

내가없더라두

넌 얼마든지 좋은여자 만날수 있자나..아니 아니더라두  꼭 그렇게 해야해..

잘살아 줘야해

잘살아줘야해

 

마니 사랑해줘서 고마워 

우리 다음생엔 꼬옥 같이 잡은두손 놓치말자 ㅠㅠㅠㅠ 저 이글을 쓰면서두 울구있습니다 ㅠㅠ

 

편질쓰면서 마니 울었던지  볼펜으로쓴 편지지에 글씨가 얼룩이져 저에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더군요  차마 어머님앞에서 눈물을 보일수가 없어서 밖으로 뛰어나간 제눈엔 그치지않는 아픔이 흘러내렸습니다..난더힘들어두되는데  너만있다면 이겨낼수있는데..마음속으로  그사람을 수만번 불렀습니다..차라리 같이같으면  이토록 가슴이 찢어지지는 않았을텐데..

못난 제자신에 비통함을 이겨내는데 꼬박 7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신 사랑을 못할것 같지만 그래두 시간이 더지나면  조은사람을 만나면 ㅠㅠ

잊혀질수있겠죠 ㅠㅠ

 

걍  무슨  조은 리플 읽을려구 글쓴거 아닙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시다면

절대 놓치지 마셔요

사랑하나로두

이세상 무거운짐을  조금은  덜수도있구

힘겨움을 나눌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감히.....

 

지치고 힘겹기만한 세상속에 사랑이란 말하나를 심어주고간 그사람을전

사랑합니다.....

그리고  있을수 없는 얘기일지 모르지만....

다음생에서도  꼬옥 다시만나고 싶어요.....

진심으로..

사랑해..지금 듣구있는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