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어린 학생들이 글을 읽을 수도있으니.. 회쳐먹다를 쳐먹다로 잘못 해석하지 마시길.. ) "구래~~ 언제??" "낼 새벽에 2시에 가까?? 그럼 5시나 6시쯤 뜨니깐..그전에 도착하겠지.." 허걱 2시 ...... 차라리 그전날 아예 날새는게 더 낳겠다 ㅡㅡ; "웅..하여간 낼 새벽에 봐..근데 아빠가 허락하실려나 몰겄다..함 물어보께.."
호랑이 같은 울 아빠..웬일인지.. 남친이 같이 해돋이 보러가자고했다고했더니 순순히 승낙을.. 그놈의 대통령들 꿈이후.. 울 아빠는 이상하게도 지금 남친에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신다는 ㅡㅡ;;
(참고로 대통령 꿈?? 먼소리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제가 요 앞전에 쓴.. "이놈이 나랑 인연인게벼..."시리즈를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으흐흐흐.. 하여간..오래살고 볼일이다 ㅡㅡ;; 30평생 꿈도 못꾸던 남자와의 새벽 여행.. 이 어찌 감격스럽지 않으랴~~
사실 외동딸인 나에게 가족이외의 사람과 밤을 샌다는것은 상상도 못하는일...
29.9살때까지도 통금이 12시였던 나에게.. 2자가 3자로 바뀌면서 찾아온 그것은.. 통금 시간 해제라는 엄청난 자유 였다~~ 29살때까지 통금시간 12시라고 하면 .. 에이~~ 거짓말..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천만에 말씀 만만에 시루떡이다..울아빠는 짤~없다.. 칼이다 ㅡㅡ 12시 되면 문 잠궈 버린다 딱1번 그렇게 당한후..절대 12시 안넘는다..피치 못할 사정이면 꼭 집에 전화해서 12시 30분까지 문 잠그지 말라고 사정한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 나의 사전에 외박이란 단어는 찾아볼수도 없었다.. 그러나.. 30을 넘기자.. 집에서도 좀 불안했는지.. 이제는 외박을 좀 해줬으면 하는 눈치다 나가서 논다고하면.. 이제는 아예 어디가서 자고 들어오란다
휴가철이 되면 며칠씩 혼자 여행가도.. 어디가냐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걍 휴가 끝나기 전까지만 드러오라고 당부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 듯 하다 으흐흐흐...
담날 새벽2시 우리는 짐을 간단히 챙겨서 동해로 떠났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밤새워 3시간을 내리 운전한 남친..눈은 빨간 토끼눈을 해서는 나보고 혼자 자면 배신이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대면서.. 계속 옆에서 말을 시켰다 ㅡㅡ; 남들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운전수 졸지말라고 말시킨다는데.. 우리는.. 내가 졸까봐 운전하는 남친이 옆에서 수다를 떠는 이상한 꼴이 되었다 ㅡㅡ;;
우리는.. 대전을 거쳐 ....경주로 해서.. 동해안으로 나가서..울진인가 하는데 이르렀다.. 좀 늦게 도착한데다.. 재수도 지지리도 없지..날씨가 흐려서 해뜨는것도 안보였다 ㅡㅡ; 원래 내가 좀 재수가 없다
"에이.. . 해돋이 못보겠다..자갸~~우리 왔는데 회나 먹으러가자~~~"
으흐흐흐..그렇다..나의 목적은 회~에 있었다.. 간만에 먹어보는.. 회~~ 역시 어딜가나 먹는게 남는거다...
"에이..씨.. 너랑 꼭 해돋이 봐야 하는데.."
해돋이 같이 보는게 뭐큰 대수라고.. 이리도 화를 내는지 ...
"왜구래.. 해돋이 못본걸 가지고.. 해 뜨는거 한번도 못봤어??? 촌스럽기는 ㅡㅡ;; 친구랑 나중에 보러와.."
그러자 남친왈
"야~!!! 이 멋대가리라고는 콧털만큼도 없는 여자야!!! 해돋이를 아무여자랑 다 보러 오는줄 아냐???"
...
...
...
...
...
...
"웅"
이라고 대답했다가 남친한테 눈물이 나도록 두들겨 맞았다
(여기서 질문.. 왜 해돋이는 꼭 나랑봐야하는건가요??? 도대체 해돋이 같이 보는게 남자한테..
쪼잔한 남친 버르장머리 고쳐놓기(2)
<2003 최고의 오늘의 톡!을 뽑아라>에서
을 수상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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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한 남친 버르장머리 고쳐놓기(2)
으흐흐흐 죄송합니다. 글이 많이 늦었지요???
저기...눈빠지신 분도 계시군요..
빠진눈은 깨끗한 물로 씻어서..다시 집어 넣으면 정상인으로 돌아온답니다. ^^;;
어제는 회사 후배 W양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나이 24살 꽃다운 나이에 벌써부터..생계를 걱정해야하는..주부가 된다는게..안됐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어차피 해야할 결혼이라면.. 좋은 사람과 빨리 결혼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하여간...
W양은 저희 연구소에서 패널일을 보는 아가씨였습니다.
패널이 머냐..물으시면.. 소비자테스트 비슷한거거든요.. 집집마다 방문해서
샘플 나눠주고.. 평가지 돌려서 의견 첨부하고.. 통계내서.. 보고하는..그런일을 하던 아가씨였습니다.
하루는..W양이 그러더군요..
"
숨넘어 가겄다..숨쉬고 말햐"
허걱 ㅡㅡ;; 31살에 .. 자녀가 7명이라..ㅡㅡ;;
"언니...언니...언니..
"왜구랴
"이히히히..언니..있자나..나어제 패널일보러 나갔는데..세상에.. 어떤 아줌마가 언니랑 동갑이자나.."
"그래?? 31살??"
"웅..근데 자녀가 몇명인줄알아???"
"몇명인데?? ㅡㅡ;"
"7명이래.. "
" 언니는 머했어?? 남들 7씩 낳을동안.. 1명두 못낳고.. 문제있는거아냐?? 지금이라두 빨리 낳아야지???"
장난하냐?? 시집도 가기전에 애 먼저 만들랴???"
"
쩝 31살에 7명이면..20살부터 낳았다 해도 해마다 1명씩 낳았다는 얘긴데 ㅡㅡ; 쩌비
갑자기 허망해지더군요.. 남들은 1년에 1명씩 낳는 애기를 10년넘도록 1명도 못낳았으니..
그렇게 말할만도 허겠지요 ㅡㅡ 쩝
저도 더 늦기전에 애를 낳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나이먹어서 애 낳으면 힘들다던데..
시집도 안간 내가... 도대체 무슨얘기를 하고있는건지..
어째든.. 서두는 여기까지하고..
엊그제 새벽에 글을 쓰다보니..글이 너무 짧았던 모양입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리플에 힘입어..오늘은 좀 길게 쓰겠습니다.
지루하실까봐.. 짧게 썼는데..내용이 너무 짧아 허망했다는 ㅡㅡ;;
쪼잔한 남친 버르장머리 고쳐놓기(2)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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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나쁜녀석들2가 겁나게 잼나다는 얘기를 듣고 .. 없는 살림에 인터넷에 가서 영화표를 2장 예매했다.. 참고로..삼성카드로 결재하면.. 5천원 할인된다..
그리고..며칠뒤 우리는 나쁜녀석들2를 보기위해 cgv로 향했다
여기서 잠깐.. 제가 영화를 보기 전주 일요일에 있었던 얘기를 한가지 해야할껏 같습니다.
이름하여 해돋이 사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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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방 사건 이후..
그뒤로 1주일동안 난 손가락 빨면서 지냈다
며칠후..남친한테서 전화가 왔다
간만에 동해안가서 회쳐먹어야겠다.. 꺼이꺼이..
"삐리리 삐리리"
"어머어머어머..... 자갸? 웬일이야.."
"야.. 우리.. 동해안으로 해돋이 보러갈래??"
오~ 이게 웬일이냐.. 으흐흐흐..
(* 주.... 어린 학생들이 글을 읽을 수도있으니.. 회쳐먹다를 쳐먹다로 잘못 해석하지 마시길.. )
2시 ...... 차라리 그전날 아예 날새는게 더 낳겠다 ㅡㅡ;
"구래~~ 언제??"
"낼 새벽에 2시에 가까?? 그럼 5시나 6시쯤 뜨니깐..그전에 도착하겠지.."
허걱
"웅..하여간 낼 새벽에 봐..근데 아빠가 허락하실려나 몰겄다..함 물어보께.."
호랑이 같은 울 아빠..웬일인지.. 남친이 같이 해돋이 보러가자고했다고했더니
순순히 승낙을.. 그놈의 대통령들 꿈이후.. 울 아빠는 이상하게도 지금 남친에게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신다는 ㅡㅡ;;
(참고로 대통령 꿈?? 먼소리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제가 요 앞전에 쓴.. "이놈이 나랑 인연인게벼..."시리즈를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으흐흐흐.. 하여간..오래살고 볼일이다 ㅡㅡ;; 30평생 꿈도 못꾸던 남자와의 새벽 여행.. 이 어찌 감격스럽지 않으랴~~
사실 외동딸인 나에게 가족이외의 사람과 밤을 샌다는것은 상상도 못하는일...
29.9살때까지도 통금이 12시였던 나에게.. 2자가 3자로 바뀌면서 찾아온 그것은.. 통금 시간 해제라는 엄청난 자유 였다~~

29살때까지 통금시간 12시라고 하면 .. 에이~~ 거짓말..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천만에 말씀 만만에 시루떡이다..울아빠는 짤~없다..
칼이다 ㅡㅡ 12시 되면 문 잠궈 버린다
딱1번 그렇게 당한후..절대 12시 안넘는다..피치 못할 사정이면 꼭 집에 전화해서 12시 30분까지 문 잠그지 말라고 사정한다
고등학교 수학여행이후.. 나의 사전에 외박이란 단어는 찾아볼수도 없었다..
그러나.. 30을 넘기자.. 집에서도 좀 불안했는지.. 이제는 외박을 좀 해줬으면 하는 눈치다
나가서 논다고하면.. 이제는 아예 어디가서 자고 들어오란다
휴가철이 되면 며칠씩 혼자 여행가도.. 어디가냐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걍 휴가 끝나기 전까지만 드러오라고 당부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 듯 하다 으흐흐흐...
담날 새벽2시 우리는 짐을 간단히 챙겨서 동해로 떠났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밤새워 3시간을 내리 운전한 남친..눈은 빨간 토끼눈을 해서는 나보고 혼자 자면 배신이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대면서.. 계속 옆에서 말을 시켰다 ㅡㅡ;
남들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운전수 졸지말라고 말시킨다는데..
우리는.. 내가 졸까봐 운전하는 남친이 옆에서 수다를 떠는 이상한 꼴이 되었다 ㅡㅡ;;
우리는.. 대전을 거쳐 ....경주로 해서.. 동해안으로 나가서..울진인가 하는데 이르렀다..
좀 늦게 도착한데다.. 재수도 지지리도 없지..날씨가 흐려서 해뜨는것도 안보였다 ㅡㅡ;
원래 내가 좀 재수가 없다
"에이.. . 해돋이 못보겠다..자갸~~우리 왔는데 회나 먹으러가자~~~"
으흐흐흐..그렇다..나의 목적은 회~에 있었다.. 간만에 먹어보는.. 회~~
역시 어딜가나 먹는게 남는거다...
"에이..씨.. 너랑 꼭 해돋이 봐야 하는데.."
해돋이 같이 보는게 뭐큰 대수라고.. 이리도 화를 내는지
...
"왜구래.. 해돋이 못본걸 가지고.. 해 뜨는거 한번도 못봤어??? 촌스럽기는 ㅡㅡ;; 친구랑 나중에 보러와.."
그러자 남친왈
"야~!!! 이 멋대가리라고는 콧털만큼도 없는 여자야!!! 해돋이를 아무여자랑 다 보러 오는줄 아냐???"
...
...
...
...
...
...
"웅"
이라고 대답했다가 남친한테 눈물이 나도록 두들겨 맞았다
(여기서 질문.. 왜 해돋이는 꼭 나랑봐야하는건가요??? 도대체 해돋이 같이 보는게 남자한테..
무슨의미길래.. 아는분 리플좀 ㅡㅡ;)
ㅠ.ㅠ 이후난 .. 무두없는 여편네로 낙인..찍혔다.. 더 물어보면..다 뿌러질까봐 걍. 씨익 웃고 말았다 ㅡㅡ;
어째꺼나.. 동해안까지왔는데..그냥가랴~ 싶어서.. 해안선을 따라 남으로 내려갔다..
이름 모를 항구 도시에 차를 세우고우리는 점심으로 회를 쳐먹기로했다
내가 바라던 바였다..
"오~~ 바다다!!! 얏호~~ "앗..여기서는 야호가 아니구나..
하여간..
푸른 동해 바닷물을 바라보면서.. 그저 좋기만했다..
마침.. 근처에 해산물 공판장이 있었다..
멍게 해삼.. 오~ 도다리 광어~~ 아웅 좋아라
적당히 생선을 고르자.. 가게 아줌마왈
"묵고가낀가???"
"네"
"내 식당하나 소개시켜주께.. 뒤에 가믄 회쳐주고.. 5천원 더 주면 매운탕에 밥도 준다.."
우리는..
생선을 골라.. 회쳐먹고..매운탕도 끓여 먹었다..
"얼마에요???"
"에.. 회 만원하고.. 매운탕 5천원, 공기밥 2개 2천원해서 17천원요.."
역시.. 바닷가에서 직접 먹어서 그런가 17천원으로 회를 배터지게 먹는다..
나의 밥량을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내가 배터지도록 먹을 정도면.. 다른 커플이 가면.. 절반은 남아서
집에 싸가지고 가야 되리라 생각된다 ㅡㅡ;
하여간.. 역시..우리 남친은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우리 남친.. 18번 멘트...
"카드되요???" ㅡㅡ; 이번에도 17천원 나온 밥값을 카드로 긇었다.. 휴~ 카드가 되서 천만다행이다 ..
그러나.. 효녀 샤카.. 바닷가 까지 왔는데 어찌 그냥가랴~~
회좋아하는 엄마 아빠가 눈에 어른거렸다..
"아줌마.. 해삼하고 멍게.. 섞어서.. 2만원어치요.. 2개로 나눠주세요~~"
첨엔 울집만 사갈까 했는데.. 쩝..그래도 남친엄마도 집에 계시는데.. 우리집껏만 사기 뭐해서 남친네 집껏도 샀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너무 착한거 같다..
울 남친은 복도 많치.. 나같은 여편네를 어디서 얻으리.. 으흐흐흐
이글 읽으면서 불만있으신 분은 가게 가셔서 담배 사시길..
하여간.. 2만원어치를 덜렁 덜렁 들고..아이스박스에 박싱해서 차에 실었다..
"야~~ 사람들 낚시한다..이런데서도 낚시가 되나~ 우리 낚시하고 가까???"
쩝 멋지게 둘이 여행왔는데.. 별걸 다한다 ㅡㅡ;;
어째꺼나.. 뭐 구경도 할꼄.. 나는 ㅇㅋ 하고 대답했다.. 사실 낚시하는거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다..
그런데.. 이 놈이.. 차에서 뒤적 뒤적하더니..
"어 미끼하고.. 줄하고 사야겠다~~잔돈있냐???"
이씨..이놈이.. 아주 잔돈있냐.. 얘기가 입에 붙었군 ㅡㅡ;; 확~~~ 기냥 꼬매버릴까부다
갑자기 화가 치밀었지만.. 꾸~~~~~~~~~~욱 참았다..
내가 참아야 가정이 평화로운법.. ㅡㅡ;;
"어..엉.. 있을꺼야.." 나는 지갑에서..2만원을 꺼내 주었다
몇가지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는.. . 낚시질을 해댔다..
쩝 갑자기 비가왔다
둘이서 우산을 받쳐 쓰고.. 부두에 쭈그리고 앉자서..낚시질을 했다..비오는날.우산쓰고..둘이 라면박스 깔고..배 묶어둔 부두에서 쭈그리고 앉자 낚시질 해보셨나 모르겄다.. 진짜 불쌍해 보인다 ㅡㅡ
상거지가 따로 없다
좀지나자.. 뒤에서 복작 복잡 하면서 아저씨 아줌마 서넛이 모여서는 파라솔을 치고..돋자리를 깔고..노래를 부르고.술을 한잔걸치더니..
"어이~~ 여보게.. 뭐 좀 잡히나???"
하시더니..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 거였다..
물고기는 잡히지도 않고.. 멍~~ 하게 물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 아줌마가.. 친한척(?) 하시면서.. 감..포도.. 바나나등을 챙겨 주셨다.. 역시 시골인심이 좋은것같다..
그러나... 아까 먹은 회가 배에 아직도 그득한 우리는.. 한두개 집어 먹고는 ㅡㅡ 도저히.. 배가 터져서..안되겠다 싶었다.
최후에 수단으로....늘 써먹는.. 밀어주기를 했다 .... 가위바위보해서.. ㅡㅡ; 진사람이 혼자 다먹기..
이거 겁나게 잼나다..dvd방갈때.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1개만 산다 ㅡㅡ; 절대 2개 사면안되다
가위바위보해서 이긴사람이 계속 퍼먹는다.. 겁나 잼나다.. 진사람은 바보된다 ㅡㅡ;
나중에 몇숟가락 안남으면..밀어주기한다.. 이긴사람혼자 다먹기..
울남친이..가위바위보를 좀 못해야지..ㅡㅡ; 가끔 혼자 다먹는다고 나보고 돼지라고 쥐어 박는다 ㅡㅡ;
눈물흘리면서도 꿋꿋이..혼자 다먹는다..음하하하..아무리 불쌍해도..룰을 지켜야 하기때문에..절대 안준다..다른분들도 함 해보시길 권장하는 바이다.
그러나.. 그날은 역시 재수가 없었나보다.. ㅠ.ㅠ 나 혼자 과일한접시 다먹고.. 화장실가서 1시간동안 앉자있었다..(참고로..난 변비다
)
참..어이가 없어서.. 해돋이 보러갔다가 해뜨는건 못보고..낚시질에.. 화장실 벽에 써있는 낙서만
구경만실컷 하고 왔으니..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여행왔는데 화장실 낙서만 구경하면 어떻고. 화장실에 빠지면 어떠리...
하여간..그날.. 집에 와서 계산을 해보니..
톨비니..낚시용품이니..간식이니.. 이래 저래 나간돈이 얼추 8만원가까이 되었다
휴가비 10만원받아서.. 8만원이나 쓰고 ㅠ.ㅠ 2만원 남은 돈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봤다.
쩝.. 남친은 휴가비 50만원 받았다고 ..나한테 자랑을 해데더니.. ㅡㅡ;;;
나한테는 한푼도 안쓰고.. 몽땅 집에 엄마 갔다드렸단다..
ㅡㅡ;; 그걸 뭐라고 할수도 없고
에혀...
아마 남친은 우리가 결혼해서.. 월급봉투를 아예 나한테 맡긴걸루 착각하는거 같다 ㅡㅡ;
그래서 난 생각했다
"그래.. 결정했어!!!! "
날잡아서.. 먼지나도록 패줘야겠다 ..
그러나..사실 그때까지도.. 그렇게 사태의 심각성을 못느끼고.. 있었다..그냥 귀여운(?) 버릇이려니..
하고.. 참고 있었다..
집에 왔더니.. 엄마가..
"어머어머어머.. 웬 해삼멍게????"
"웅.. YM이 엄마 아빠 드리래.."
멀 드려 드리긴.. 시팍.. 내가 다샀는데...
그래도.. YM이 엄마 아빠한테 밑보이는게 싫었다.. 역시 착한 샤카
...
"웅.. 알았어.. 맛있게 먹는다고..전해줘~~아웅.. 착하기도 하지.. 역시..당신꿈이.. 딱맞는거 같아"
이씨..맞긴 뭐가 마자 ㅡㅡ; YM이 옆에 있었다면.. 팔로...목을 졸라주고 싶었다
그러나..그날도.. 꾸~~~ㄱ 참고 지나갔다... 그래야.. 평온할 꺼 같아서..
그러나.. 드디어.. 며칠뒤.. 같이 CGV로 "나쁜녀석들2"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다..
공포의 바나나 사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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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계속됩니다..
헥헥.. 힘드네요.. 오늘은 서울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좀 늦게 8시쯤 도착했네요.. 상당히 피곤하다는
그래도.. 오늘도 안쓰면.. 돌맞을까봐 ㅡㅡ;
9시가 넘었네요.. 일찍 자야겠어요.. 졸려요
다들 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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