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저 택배기사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택배라는 거 잠깐 한두달 알바 해봤던 게 다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택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정확한 시스템 체계 알지 못합니다. 잠깐 겉으로 본게 전부이고, 한 두달 짐날라가면서 운전한게 전부 입니다. 근데 가끔 무조건 택배기사 싸잡아서 후려치는 몰상식한분들 계십니다. 왜 톡에도 올라오죠. 그럼 대부분 완강합니다. 무조건 택배기사는 오기전에 전화해야 하고, 정해진 시간에 딱 무조건 와야되고, 애기가 자는데 벨눌러서 안되고, 집에 사람없으니 물건 어디에 집어던지고 갔다는 둥, 싸가지 없다면서 자기합리화만 시키면서, 자기 잘잘못은 생각도 안한체 무조건 택배기사 뒤지라는 식입니다. 근데 생각은 해봤습니까? 택배를 받기 위한 고객이란 사람은,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후 애타게 기다리면서, 그 기사 한명을 기다리는 것이기에, 또한 맨날 받는것도 아니고 가끔 받는 것이기에,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들어도 오만가지 짜증을 다 내죠. 하지만 택배기사 하루에 최소 100명 이상씩 사람 상대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만나는 택배기사가 자기맘에 안들면, 그렇게 짜증내면서 여기저기 글도 쓰고 네x버 지식인에 글올리고 실명공개해도 성이 안풀리죠. 그런데 택배기사 그런 사람 하루에 몇명이나 볼까요? 그런데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오는글들 택배기사가 손님 욕 합니까? 아니면 손님이 택배기사 욕합니까? 너무들 고객들 입장에서 말씀들 하시는데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일단 무조건 전화하고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택배기사가 전화 한통 해주는거 당연하다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택배 배달하다보면, 시간에 쫒겨 밥도 못먹고, 차에서 빵하고 우유 먹으면서 불법유턴해가면서 뛰어다녀야 하는 정도로 바쁩니다. 그리고 회사 또 영업소 마다 틀리겠지만 전화비 지원해주는 곳도 있는데 없는곳도 있습니다. 전화요금 고스란히 기사가 대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 100건.한달에 3000통 전화비 계산해보면, 일일이 전화하기 힘든거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전화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다음 목적지 생각하면서 물건 챙겨가면서 네비 찍어보고, 네비 없으면 지도 봐가면서, 손님 독촉전화 오고 그러는데 일일이 전화하기 상당히 힘든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아무 메모 하나 남기지 않은 채, 집에 사람 하나 없고 외출했으면서, 택배기사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했다는 분들. 솔직히 전적으로 손님들 잘못입니다. 솔직히 대부분 택배 당일 발송, 익일 도착 원칙으로 하죠. 보통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습니다. 내일 집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대부분 아실겁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사람이 없을 것 같다싶으면, 택배비를 미리 선결제 하고, 배송요청란에 글을 남기죠. 집에 사람이 없을 시에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혹은 앞에 어디슈퍼에 맡겨주세요. 충분히 어려운 일 아닙니다. 그런데 메모 하나 없이, 택배비는 착불이고, 초인종 눌러도 아무대답 없으면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거기다 전화까지 했는데 전화도 안받으면, 당연히 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헛걸음 한거니까요. 나중에 또 와야 하는데 기름값과 시간을 날린 거니까요. 그사람들 시간이 돈입니다. 그래놓고는 전화 한두통 못받았는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한다고.중간과정 생략하면서 글 올리시겠죠. 무조건 쌍욕부터 했다고 그러시겠죠. 그리고 무조건 손님은 왕이고, 택배도 서비스라고 고객한테 무조건 잘하라는 분들. 택배비 원칙적으로 5000원 이상해야 기업이 잘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로 배달 대신 해 주는 배달대리서비스 요즘 많이 생기죠. 그리고 배달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배달 한건당 오백원, 천원 더 쳐주고. 기본급 있으시죠. 그리고 배달대리서비스라는거 같은 지역이면 1건당 천원-2천원. 조금 먼지역 3천원 이런식으로 받아가더군요. 그런데 택배 요즘 업체간 경쟁으로 2000원 미만으로 떨어지기 까지 합니다. 저 역시 아는분이 쇼핑몰을 해서 아는데요.고객들 택배비 2500원을 받아도, 영업소와 다시 거래를 해서 몇백원을 다시 받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심해져 어떤 경우에는 1개당 1800원 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 1800원중, 접수하는 영업소(집하)에서 일정률 먹구요. 본사에 또 몇프로 내구요. 받는 영업소 소장이 또 먹구요. 차 기름값 빼구요. 기사가 받는 금액 몇백원이나 될까요? 한 건당 몇백원 벌려고 전화해가면서, 빵 우유 먹어가면서, 갔는데 착불에 사람 없으면, 그 헛탕 친 기분 기사는 짜증이 안날까요? 손님 한분 한분은 단 한번일지 모르지만, 하루 100건이라치면 그런 사람 상당히 많습니다. 제때 제때 문열어주시고 집에 있는 사람이 고맙기 까지 할껄요. 종합적으로 몇마디만 하겠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것 같으면 미리 배송요청할때 메모 남기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글 남기세요. 자신 없으시면 선불로 택배비 계산뒤에, 부재중일시 어디에 맡겨달라고 한마디 하면, 절대 기사와 손님간에 트러블 생길 일 없습니다. 그리고 삭막한 세상에 벨 무턱대고 누른다구요? 못열어준다구요? 그거 역시 배송요청란에 남기세요. 아이가 자고 있습니다. 무슨경우가 있으니 오시기전 반드시 전화한통 혹은 문자한통 남겨주십시오 등. 메모 쓰세요. 그정도는 일반적인 기사라면 다 해줄겁니다. 그리고 품질 좋은 서비스 원하시는 분. 퀵서비스 쓰세요. 같은 지역 배달해주고 2-3만원 이상도 받는 퀵서비스 쓰세요. 품질좋고 빠르고 전화 잘 해주십니다.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비싼만큼 그런 값어치를 하는겁니다. 최상급 호텔과, 동네 여관방의 서비스가 같을 수 없는 겁니다. 싼거 싼거 외치면서 품질까지 좋기 바라는 건 사람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택배마저도 최상급 서비스를 바라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택배기사 하려는 분들이 없어서, 영업소 소장이 직접 배달하는 게 보통입니다. 여기저기 까이면서 욕먹으면서 한달에 백오십 버는게 보통 택배기사일 겁니다. (지입하시고 하루종일 하시는 분들 더 버실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몇시에 온다고 했는데 안온다고 승질 내시는 분들. 택배기사가 배달하다가 전화가 오면 양손에 짐날라면서 전화를 받겠죠. 솔직히 받기로 한 사람들 엄청 많아서 헷갈리는 거 당연합니다. 그리고 머리속으로 자기가 차례대로 방문할 집들을 계산하면서 대충 얼마가 걸리겠지 생각하고 말해주겠죠. 그런데 도로 여건상, 혹은 다짜고짜 바쁘니 여기먼저 와달라,급한 물건이다라는 고객들 등등 이유로 시간이 오바될수 있습니다. 사람인지라 가끔 순서를 바꿀 수도 있겠죠. 그런 거 조금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물건 파손. 대부분 택배기사들 한테만 승질 내는데..솔직히 말씀드려서 택배기사들이 물건 더 꼼꼼히 배달합니다. 최종적으로 배달하는 입장이기에 또한 주소와 물건 확인차 박스를 볼 경우, 취급주의 스티커 붙어 있으면 더 조심히 다룹니다. 문제는 물건을 집하하고 분류하고 각 영업소로 오는 과정이겠죠. 물류센타에 어마어마하게 물건이 모이면, 분류작업을 하는데..그 수많은 물건을 분류할때 부서지는 물건이 당연히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물건이 잘 못 되는 경우가 더 많겠죠. 다짜고짜 기사한테 전화해서 물어내라 부서졌다고 하면, 그 기사 화날 수도 있겠죠. 택배 보낼때 전부 약관 있습니다. 얼마이상 물건은 얼마 더 내야하고, 고가의 물품은 보험을 들어야 하고, 포장을 제대로 못해서 부서져도 책임 안진다는 등.업체마다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 한두달 택배기사 해보고(3-4년전),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고객입장으로 택배 많이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하고 반말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나중에 만나면 죽여버리겠다는 기사까지는 보지 못했네요. 다만 시간 어기는 정도만 봐왔지요. 하지만 이해 합니다. 그리고 제시간에 물건이 오는경우 더운날 음료수라도 한잔 건네주시는 거 어렵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택배의 경우 각 지역을 담당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맨날 그 지역 하는 사람이 그 지역 하기 마련입니다. 같은 택배가 걸릴경우 다시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좋은 게 좋은 게 아닐까요. 불친절하고 불성실한 인생막장 택배기사도 물론 있겠지만요. 안그런 기사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최상의 서비스를 해줘야 하고, 사람이 없어도 기다려야 하고, 불친절하면 안되고, 애기가 있는데 개념없이 벨 눌르면 안되고, 전화 안하면 안되고, 하지 마시구요. 적당선에서 이해해주세요.
택배기사좀 그만 후려쳐요 진상님들아
우선 먼저 저 택배기사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대학생이구요.
택배라는 거 잠깐 한두달 알바 해봤던 게 다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택배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정확한 시스템 체계 알지 못합니다.
잠깐 겉으로 본게 전부이고, 한 두달 짐날라가면서 운전한게 전부 입니다.
근데 가끔 무조건 택배기사 싸잡아서 후려치는 몰상식한분들 계십니다.
왜 톡에도 올라오죠. 그럼 대부분 완강합니다. 무조건 택배기사는 오기전에 전화해야 하고,
정해진 시간에 딱 무조건 와야되고, 애기가 자는데 벨눌러서 안되고, 집에 사람없으니
물건 어디에 집어던지고 갔다는 둥, 싸가지 없다면서 자기합리화만 시키면서, 자기 잘잘못은
생각도 안한체 무조건 택배기사 뒤지라는 식입니다.
근데 생각은 해봤습니까? 택배를 받기 위한 고객이란 사람은, 쇼핑몰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후 애타게 기다리면서, 그 기사 한명을 기다리는 것이기에, 또한 맨날 받는것도 아니고
가끔 받는 것이기에,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들어도 오만가지 짜증을 다 내죠.
하지만 택배기사 하루에 최소 100명 이상씩 사람 상대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 만나는 택배기사가 자기맘에 안들면, 그렇게 짜증내면서 여기저기 글도 쓰고
네x버 지식인에 글올리고 실명공개해도 성이 안풀리죠.
그런데 택배기사 그런 사람 하루에 몇명이나 볼까요? 그런데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오는글들
택배기사가 손님 욕 합니까? 아니면 손님이 택배기사 욕합니까?
너무들 고객들 입장에서 말씀들 하시는데요. 제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일단 무조건 전화하고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물론 택배기사가 전화 한통 해주는거 당연하다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택배 배달하다보면, 시간에 쫒겨 밥도 못먹고, 차에서 빵하고 우유 먹으면서
불법유턴해가면서 뛰어다녀야 하는 정도로 바쁩니다. 그리고 회사 또 영업소 마다 틀리겠지만
전화비 지원해주는 곳도 있는데 없는곳도 있습니다. 전화요금 고스란히 기사가 대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 100건.한달에 3000통 전화비 계산해보면, 일일이 전화하기 힘든거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전화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다음 목적지 생각하면서
물건 챙겨가면서 네비 찍어보고, 네비 없으면 지도 봐가면서, 손님 독촉전화 오고 그러는데
일일이 전화하기 상당히 힘든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아무 메모 하나 남기지 않은 채, 집에 사람 하나 없고 외출했으면서, 택배기사가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했다는 분들.
솔직히 전적으로 손님들 잘못입니다. 솔직히 대부분 택배 당일 발송, 익일 도착 원칙으로 하죠.
보통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습니다. 내일 집에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 대부분 아실겁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사람이 없을 것 같다싶으면, 택배비를 미리 선결제 하고,
배송요청란에 글을 남기죠. 집에 사람이 없을 시에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혹은 앞에 어디슈퍼에
맡겨주세요. 충분히 어려운 일 아닙니다.
그런데 메모 하나 없이, 택배비는 착불이고, 초인종 눌러도 아무대답 없으면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거기다 전화까지 했는데 전화도 안받으면, 당연히 열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헛걸음 한거니까요. 나중에 또 와야 하는데 기름값과 시간을 날린 거니까요. 그사람들 시간이
돈입니다. 그래놓고는 전화 한두통 못받았는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한다고.중간과정
생략하면서 글 올리시겠죠. 무조건 쌍욕부터 했다고 그러시겠죠.
그리고 무조건 손님은 왕이고, 택배도 서비스라고 고객한테 무조건 잘하라는 분들.
택배비 원칙적으로 5000원 이상해야 기업이 잘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오토바이로 배달 대신 해 주는 배달대리서비스 요즘 많이 생기죠.
그리고 배달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배달 한건당 오백원, 천원 더 쳐주고. 기본급 있으시죠.
그리고 배달대리서비스라는거 같은 지역이면 1건당 천원-2천원. 조금 먼지역 3천원 이런식으로
받아가더군요.
그런데 택배 요즘 업체간 경쟁으로 2000원 미만으로 떨어지기 까지 합니다. 저 역시 아는분이
쇼핑몰을 해서 아는데요.고객들 택배비 2500원을 받아도, 영업소와 다시 거래를 해서
몇백원을 다시 받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경쟁률이 심해져 어떤 경우에는 1개당 1800원
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 1800원중, 접수하는 영업소(집하)에서 일정률 먹구요. 본사에
또 몇프로 내구요. 받는 영업소 소장이 또 먹구요. 차 기름값 빼구요. 기사가 받는 금액
몇백원이나 될까요? 한 건당 몇백원 벌려고 전화해가면서, 빵 우유 먹어가면서, 갔는데
착불에 사람 없으면, 그 헛탕 친 기분 기사는 짜증이 안날까요?
손님 한분 한분은 단 한번일지 모르지만, 하루 100건이라치면 그런 사람 상당히 많습니다.
제때 제때 문열어주시고 집에 있는 사람이 고맙기 까지 할껄요.
종합적으로 몇마디만 하겠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것 같으면 미리 배송요청할때 메모
남기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글 남기세요. 자신 없으시면 선불로
택배비 계산뒤에, 부재중일시 어디에 맡겨달라고 한마디 하면, 절대 기사와 손님간에
트러블 생길 일 없습니다.
그리고 삭막한 세상에 벨 무턱대고 누른다구요? 못열어준다구요? 그거 역시 배송요청란에
남기세요. 아이가 자고 있습니다. 무슨경우가 있으니 오시기전 반드시 전화한통 혹은
문자한통 남겨주십시오 등. 메모 쓰세요. 그정도는 일반적인 기사라면 다 해줄겁니다.
그리고 품질 좋은 서비스 원하시는 분. 퀵서비스 쓰세요. 같은 지역 배달해주고 2-3만원
이상도 받는 퀵서비스 쓰세요. 품질좋고 빠르고 전화 잘 해주십니다.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비싼만큼 그런 값어치를 하는겁니다. 최상급 호텔과, 동네 여관방의 서비스가 같을 수
없는 겁니다. 싼거 싼거 외치면서 품질까지 좋기 바라는 건 사람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택배마저도 최상급 서비스를 바라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택배기사 하려는 분들이 없어서, 영업소 소장이 직접 배달하는 게 보통입니다.
여기저기 까이면서 욕먹으면서 한달에 백오십 버는게 보통 택배기사일 겁니다.
(지입하시고 하루종일 하시는 분들 더 버실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몇시에 온다고 했는데 안온다고 승질 내시는 분들. 택배기사가 배달하다가
전화가 오면 양손에 짐날라면서 전화를 받겠죠. 솔직히 받기로 한 사람들 엄청 많아서
헷갈리는 거 당연합니다. 그리고 머리속으로 자기가 차례대로 방문할 집들을 계산하면서
대충 얼마가 걸리겠지 생각하고 말해주겠죠. 그런데 도로 여건상, 혹은 다짜고짜 바쁘니
여기먼저 와달라,급한 물건이다라는 고객들 등등 이유로 시간이 오바될수 있습니다.
사람인지라 가끔 순서를 바꿀 수도 있겠죠. 그런 거 조금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물건 파손. 대부분 택배기사들 한테만 승질 내는데..솔직히 말씀드려서
택배기사들이 물건 더 꼼꼼히 배달합니다. 최종적으로 배달하는 입장이기에
또한 주소와 물건 확인차 박스를 볼 경우, 취급주의 스티커 붙어 있으면 더 조심히 다룹니다.
문제는 물건을 집하하고 분류하고 각 영업소로 오는 과정이겠죠.
물류센타에 어마어마하게 물건이 모이면, 분류작업을 하는데..그 수많은 물건을
분류할때 부서지는 물건이 당연히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물건이 잘 못 되는 경우가 더 많겠죠. 다짜고짜 기사한테 전화해서 물어내라
부서졌다고 하면, 그 기사 화날 수도 있겠죠. 택배 보낼때 전부 약관 있습니다.
얼마이상 물건은 얼마 더 내야하고, 고가의 물품은 보험을 들어야 하고, 포장을 제대로
못해서 부서져도 책임 안진다는 등.업체마다 있습니다. 미리 확인하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 한두달 택배기사 해보고(3-4년전),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고객입장으로 택배 많이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짜고짜 전화해서 욕하고
반말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나중에 만나면 죽여버리겠다는 기사까지는 보지 못했네요.
다만 시간 어기는 정도만 봐왔지요. 하지만 이해 합니다. 그리고 제시간에 물건이 오는경우
더운날 음료수라도 한잔 건네주시는 거 어렵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택배의 경우 각 지역을 담당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맨날 그 지역 하는 사람이 그 지역
하기 마련입니다. 같은 택배가 걸릴경우 다시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좋은 게 좋은 게 아닐까요. 불친절하고 불성실한 인생막장 택배기사도 물론 있겠지만요.
안그런 기사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최상의 서비스를 해줘야 하고, 사람이 없어도 기다려야 하고, 불친절하면 안되고,
애기가 있는데 개념없이 벨 눌르면 안되고, 전화 안하면 안되고, 하지 마시구요.
적당선에서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