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잃은 천사....

미련한 나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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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을 유지하려고 했다.

단지 우리 아기에게 양친부모 아래서 자라는 지극히 평범함을 주고 싶었다.

그런데.........................

잦은 말다툼 , 시댁에서의 인정받지 못하는 설움, 그리구 남편의 사업이 힘들어지면 그 스트레스까지

내 탓이라고, 결혼전에 전세자금을 가져온 몫돈이 나 때문에 푼돈 되었다고......................

어제는 드디어 주먹질까지................

매 맞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울고 서 있는 이제 말 돌이 지난 나의 사랑스런 딸..............

정말 이 세상에서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이였다.

이젠 이 지겨운 싸움, 전쟁터에서 우리 아이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아이를 버리는 것도 모자라  위자료는 커녕 양육비도 줄수 없다는 비정한 우리 아이의

아버지란 사람.....

세상살이에 정말 인과응보의 원칙이 있다면 지금의 도피가 어떠건지...

그리구 자식앞에서 어미를 때리는 짐승만도 못한 그 인간의 말로가 어떤건지....

똑똑히 지켜보고 싶습니다.

이젠 한 쪽의 날개를 잃어버린 우리 딸 아이....

제가 마저 그 날개까지 되어주렵니다.

 

엄만 이 세상에서 널 제일 사랑하고, 네가 있어 살아갈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