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산 한복 함에 넣겠다고 택배붙이라네요..

벼락부자였음...2003.11.18
조회884

 

시어머니는 집안사정상 정선에 계시고, 시아버지는 인천에 계십니다.

신랑은 화천에서 군생활하고.. 결혼하면 인천에서 그곳가서 살 예정이랍니다.

결혼식을 인천에서 치르기때문에 완전 원거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돈도 거의 제가 다 내는대요. 뭘...

시부모님이 따로 계시고, 돈 사정이 있는지라... 어머님께 이번에 갈때 2백만원을

갖다 드렸어요. 물론 돌려받는거 없기로 했지요.

예물은 18k 셑트하고, 보석목걸이 반지가 다였습니다. 화장품 세트하고....

신랑한복하고 제한복, 친정어머니 한복값으로 200가까이 들었고...

신랑 반지하고 양복, 살림살이 이것저것 하면.... 총1600정도 들것같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가 함 보내주시겠다고... 제가 산 한복하고 양장사서 택배로 붙이랍니다.

한복 사서 한번 입어봤습니다. 실내촬영할때....

함  필요없을것 같은데... 괜히 예물이며, 제가 산 한복이며 보시곤  친정어머니 속상하실것 같아요...

그전에 시부모님 이불을 보내드려야 하는데... 아버님 댁에 보낼지, 어머니 댁에 보낼지...

너무 어렵네요.

둘만 살면 좋을텐데....

아버님이나 어머님이 몸이 편찮으셔서 더 걱정입니다. 같이 살자고 말씀드렸더니,

아직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병원비가 만만치 않을듯 싶고, 길어야 1년안에 같이 살것같아요

우선, 함을 안 받겠다는 말을 못하고 있네요.

안 받겠다고 말해도 될까요?

또, 이바지를 생략해도 되겠지...

강원도에서 오실때 버스대절이라는데... (이모님댁하고 동네분들... 친가쪽은 경상도에서 각자 출발)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이러다 구박받는거 아닌가 몰라..... 으앙~~~

내용이 정리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