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중동 아프리카붐 만들기인가?

세이버군20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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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보니까 원유가격 상승으로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의 기업들로 세계의 돈이 굴러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중동 아프리카로 펀드 유입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일 현재 주요 중동·아프리카 펀드 8개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9.86%로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1.27%)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왔다. 신흥국가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평균수익률(7.71%)도 넘어섰다. NH-CA자산운용의 'NH-CA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CA1'의 경우 3개월 수익률이 19.75%로 가장 좋았다. 이 펀드는 6개월 수익률(17.8%)과 연초 이후 수익률(11.72%)도 양호했다.> 출처- 리딩

 

근데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 이들 기업들의 실적이 떨어질게 분명하다네요.

실제로 대우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연 평균 유가가 107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고 하나대투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생산·글로벌 산업생산·달러화 등을 종합한 결과 20달러 가량 과열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계웅 펀드리서치팀장역시  "중동 지역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고,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작다"며 "전통적으로 유가 하나에만 기업 실적이 좌우돼 변동성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투자 시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네요.

그래도 단기적으로 치고 빠지기를 잘하면 괜찮은 수익은 올릴 수는 있을 것같습니다.

사실 유가는 지금 상태에서는 아무도 에측할 수 없습니다.

 

골드만 삭스나 크레딧 스위스는 유가가 150-200달러를 오가며 당분간 고공비행한다고 예상했고 한국 증권사들은 투기 자본에 의한 거품이 20~30달러에 이른다고 했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6개월 전만해도 100달러도 거품이 30달러는 끼어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100달러는 양호한 기준가격이 되어버렸지요..

 

실제 투기자본의 유입도 문제이지만 가격은 급등하지만 수요는 생각만큼 신축적으로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즉 사회/ 경제 시스템이 지금까지  에너지비효율적이었다는 것과 유가 급등에 대비한 마스터플랜이 없다는게 문제인거지요. (뭐 누가 책임질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예상도 할 수 없었겠지만요)

 

하지만 최근 수급상황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표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하반기 들어서면 유가의 향방이 명확해 질 듯합니다.  ^이제는 중동 아프리카붐 만들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