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온 켤때마다 톡톡을 지나치는 이제막 대학에 들어간 20살 새내기입니다. 항상 쓸내용도없고 쓰기도 귀찮아 보는것만으로 즐거워했는데, 살다가 뒤통수 제대로 처음맞아보고 이렇게 톡에올리네요. ------------------------------------------------------------------------------ 대학생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기말고사라 공부한다고 도서관가는 분들 계실거에요. 저는 도서관을 전혀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제친구들이 저만냅두고 촛불집회를 우르르 가버렸기때문에 한번 탐방이라도 해볼까하고 도서관을 가서 공부하는척을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집중은 개뿔. 시간과의 싸움으로 버티고있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친구에게 문자가왔네요 자냐? 전화좀하자 이친구랑은 1달전에 봐서 보고싶어서일리가 아닌거 뻔히알기에 먼가 의심쩍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목소리가 어둡더군요. 첨에는 그냥 안부인사로 시작하더니 갑자기.... 성빈이 새나랑 사귄다.........이한마디로 저는 멍했습니다. 자 지금부터 속내용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저랑 친구랑 성빈이는 고등학교때 매우 절친한사이였고(저만그렇게생각했을까요) 같은 기숙사여서 3년을 같이보냈습니다. 고3때 한창 수능준비하던시절 어느날 제친구가 새나를 좋아하게되어서(부끄럼조낸많던놈이 달라졌어요-_-.아주 열성적이였슴) 저랑 성빈이는 그저 제친구가 잘되길 빌었고 빨리 잡아라 잡아라 부추겼죠(저랑 성빈이는 이친구가 초딩같이 굴길래 매일놀리면서 어떻게하면 엮어볼까 도와주려고 안달을했었죠-_- ) 이 멍청한 친구는 결국 1년을 허송세월(제친구딴에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인문계고 기숙사생이라 지금사귀면 흐지부지될거같아라는데 저생각엔 허송세월인거같네요)로 보내엇고, 저희모두는 대학진학을 위해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죠.(둘이잘되었어요 데이트도 자주하고 그냥 사귀자하면 되었을 정도?) 저는 그냥 이친구가 머지않아 그냥 사귀겠구나 하고 대학생활 꾸려가며 잘 살고있는데 갑자기 이런 전화가 오게된 것 입니다. 아 이한마디듣고 첨에 멍해서 할말이 않나오더군요. 아무리 대학가서 얼굴보는사이아니라해도 그냥 얼굴알던 친구도아니고 하필 성빈이라니.. 허 참내..정말 저희가 기숙사에서 밤새 3명모여서 얼마나 많은 야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중 절반은 친구와 새나 스토리였는데 그런저런 야기하면서 킥킥대며 밤새 시간가는줄모르고 .... 저는 차근차근 친구하는말 들어주며 기분풀어주면서 잊으라고 해주었습니다.(아정말 잊어버리란말 밖에 못해주겠더군요) 제친구는 지금 성빈이와 새나가 다정히 찍은 사진보면서 가슴이 찢어진다하네요... 전화받을땐 너무 어이가없어서 무슨말이 도저히 생각이 안났는데 지금 정신차리고 보니깐 저도 화딱지나서 참을수가없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사랑과 우정중 사랑을 택할 것인가요..(분명히 이우정은 싼우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고등학교친구가 평생친구인거...) 아 저는 지금 너무나도 혼란스럽네요. 톡커님들 제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 p.s: 위에나온 성빈이와 새나는 당연 가명입니다.
제소중한친구가 뒤통수를 맞았어요....그것도 베프에게....
안녕하세요
네이트온 켤때마다 톡톡을 지나치는 이제막 대학에 들어간 20살 새내기입니다.
항상 쓸내용도없고 쓰기도 귀찮아 보는것만으로 즐거워했는데, 살다가 뒤통수 제대로 처음맞아보고 이렇게 톡에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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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기말고사라 공부한다고 도서관가는 분들 계실거에요.
저는 도서관을 전혀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제친구들이 저만냅두고 촛불집회를 우르르 가버렸기때문에 한번 탐방이라도 해볼까하고 도서관을 가서 공부하는척을 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집중은 개뿔. 시간과의 싸움으로 버티고있는데 갑자기 고등학교 친구에게 문자가왔네요
자냐? 전화좀하자
이친구랑은 1달전에 봐서 보고싶어서일리가 아닌거 뻔히알기에 먼가 의심쩍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목소리가 어둡더군요. 첨에는 그냥 안부인사로 시작하더니 갑자기....
성빈이 새나랑 사귄다.........이한마디로 저는 멍했습니다.
자 지금부터 속내용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저랑 친구랑 성빈이는 고등학교때 매우 절친한사이였고(저만그렇게생각했을까요) 같은 기숙사여서 3년을 같이보냈습니다.
고3때 한창 수능준비하던시절 어느날 제친구가 새나를 좋아하게되어서(부끄럼조낸많던놈이 달라졌어요-_-.아주 열성적이였슴) 저랑 성빈이는 그저 제친구가 잘되길 빌었고 빨리 잡아라 잡아라 부추겼죠(저랑 성빈이는 이친구가 초딩같이 굴길래 매일놀리면서 어떻게하면 엮어볼까 도와주려고 안달을했었죠-_- )
이 멍청한 친구는 결국 1년을 허송세월(제친구딴에는 아직 고등학생이고 인문계고 기숙사생이라 지금사귀면 흐지부지될거같아라는데 저생각엔 허송세월인거같네요)로 보내엇고,
저희모두는 대학진학을 위해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죠.(둘이잘되었어요 데이트도 자주하고 그냥 사귀자하면 되었을 정도?)
저는 그냥 이친구가 머지않아 그냥 사귀겠구나 하고 대학생활 꾸려가며 잘 살고있는데 갑자기 이런 전화가 오게된 것 입니다.
아 이한마디듣고 첨에 멍해서 할말이 않나오더군요.
아무리 대학가서 얼굴보는사이아니라해도 그냥 얼굴알던 친구도아니고 하필 성빈이라니..
허 참내..정말 저희가 기숙사에서 밤새 3명모여서 얼마나 많은 야기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중 절반은 친구와 새나 스토리였는데 그런저런 야기하면서 킥킥대며 밤새 시간가는줄모르고 ....
저는 차근차근 친구하는말 들어주며 기분풀어주면서 잊으라고 해주었습니다.(아정말 잊어버리란말 밖에 못해주겠더군요)
제친구는 지금 성빈이와 새나가 다정히 찍은 사진보면서 가슴이 찢어진다하네요...
전화받을땐 너무 어이가없어서 무슨말이 도저히 생각이 안났는데 지금 정신차리고 보니깐 저도 화딱지나서 참을수가없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사랑과 우정중 사랑을 택할 것인가요..(분명히 이우정은 싼우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잖아요 고등학교친구가 평생친구인거...)
아 저는 지금 너무나도 혼란스럽네요.
톡커님들 제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
p.s: 위에나온 성빈이와 새나는 당연 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