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가요

나만이런가2008.06.07
조회610

저 이제 스물아홉살입니다.

고졸이고. 일찍 결혼을 해서 아들 과 딸이 있어요

 

집에서 있음 바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경제권 주장할때도 남편 입장 먼저 생각하는게 싫어서

일 다닙니다.

 

직장에 대한 불만도하 남들만큼 있고

그 만큼 직장에 대한 소중함도 압니다.

남의 일 하면서 돈 버는게 쉽지 않은거라는거 알기에

웬만하면 내 몸이 힘들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기꺼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다 뭐 한번 폭발하면 좀 감당키 힘들지만.........

 

저 성격 절대 내성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활발하거나 친한 사람아니면

 뭐 농담같은거 잘 하지도 않고 다른 직원들처럼 상사에게

여우짓도 못하고 그냥 할 말만 하고 모르는거 있음 바로 여쭤보는 스타일입니다.

상사의 성격과 상사의 취향...뭐 이런거 대단히 잘 파악하는 스타일이고

사람에 대한예의는

그사람의 이름을 기억해주는거라 생각해서..이름을 신경써서 기억해주는편입니다.

웬만하면 얼굴 붏히기 싫어하고 나중에 피곤하니깐.

일을 할때 의문점이 있음 확실히 집고 넘어가야 하는 스타일입니다.

딱딱 맞아 떨야져야 만족하는 스타일이고.

문서파일 하나를 만들어도 반듯해야 하고 결재인도 반듯하게 되야 하고..

모든게 똑같은걸 좋아하는스탈입니다.

 

 

지금 이 회사에 들어온걸 전 조금 후회도 하지만 집과의 거리.

급여 면에서 그럭저럭 만족하면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개인주의적인 사무실 직원들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생활이 즐겁나다거나

 출근전 들뜨진 않치만. 저랑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2살어린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길 하면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이 동생이 업무분담에 대해서 조금 불만이 있는듯 해서 적어봅니다.

내 일이다 생각하고 많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급여 : 급여 실수령액140만원(세금공제후)===> 점심은 개인이 알아서 사먹습니다.

   출근시간 : 10분정도....택시타면 2100원~3000원정도 

 

동생급여: 저보다 기본금 3만원이 적기때문에 뭐 ..연 5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듯하네요

보너스가 400%입니다. 이렇다 보니 전 이래저래 2150정도 동생은21000정도입니다.

 

앞으로 절 에이

회사동생을 비

라고 하겠습니다.

 

처음 두명의 인원을 보충한건 다음처럼 업무분장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에이업무: 자금관리, 노임,외주,외주가공비관리,근로자인적사항확인,대응....등

비업무:세금계산서관리,우편물관리,부가세신고,원천세신고등 각종 세무신고업무,퇴직공제,고용보험,4대보험업무,더존프로그램회계처리

 

현재: 에이업무: 자금관리,노임,외주.외주가공비관리,근로자인적사항,근로자전화응대,

                        4대보험관리,원천세신고(일용근로자), 일용지급조서제출등

비업무: 세금계산서관리,우편물관리 부가세신고,퇴직공제,고용보험,

 

동생이 처음 접하는 업무들이 많았기에  니 일 내 일 하지 않고 서로 많이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동생이 자기 업무가 과다하고 느끼고 있는거 같습니다.

 

처음 제가 원했는 업무는 비업무였는데..동생이 에이업무는 많이 해봤기때문에 새로운걸 하고 싶다고 했기에 뭐 줏대없는 전  에이업무를 하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엄청 받습니다.

예를 1일 올라오는 자료가 10건이상 (송금건수라면...500건이상) 이걸 2일까지 송금하라는 식입니다.

저 그럼 인적사항 리스트확인하고 작성하고 2일날..밤 10가 넘도록 그거 다 송금하고 장부정리하고 퇴근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데도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회사에 아줌마 티 내지 않으려 했습니다.

회사동생이 미운건아닌데.

며칠전에  퇴직공제업무를 언니가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하더군요

 

물론 제가 인적사항 노임리스트 다 작성하기때문에 그 동생이 하는것보단 제가 하면 속도가 더 빠르겠죠

 

제가 작성했던 자료를 근거로 신고하는 거니깐.....

 

참 섭섭하더군요

 

스스로 해야 할 업무를 알텐데........

 

급여계산.4대보험,원천세.일용근로지급조서..뭐 이런것들 자기가 잘 모른다고해서 제가 대신 다하고 있는데....

더존회계프로그램도 사용도 해보지 않았다고 해서....3개월간 같이 해주고..부가세신고도 거의 다해주고..이젠 둘다 회사입사한지 4개월에 접어드니...동생혼자가 자기업무를 해주길 은근히 바랍니다.

제 일 하고 있을때 물어보면 저도 솔직히 일하는데 방해됩니다.

하지만 싫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성격이 좋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동생이 일을 빨리 배워서..스스로 하고 .저 또한 제 일을 동생일 다 해야 하기때문에

곧 돌아오는 휴가철에 저 또한 가족들과 놀러가고 싶습니다.

바쁜 26일에서 매월10일까지 휴가 업두도 못내는 제 맘 알까요

 

내 가족들은 항상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휴가이고 우리아들도 어린이집 방학인데...

 

이 동생에게 전 좋게 말했어요

전임자가 회계처리 해놓으지 못한건 못한거고 내가 주는건 몇일에 한번씩아라도 해서 쌓아두지 말라고...나중에 힘드니깐............

자기 일이 많다고 투덜대는 동생을 보면서 하루에 제가 그랬습니다.

 

너와 내 일은 공유되야 하고..내가 하는 일 너도 다 해야 하는거니깐..

업무를 바꿔서 하자고.........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체기장하는 회사에서 경리업무를 했던 저는 더존프로그램으로 회계처리 하는건 너무도 누워서 식은죽 멀기니깐...

뭐 신고업무도 부가세신고도...솔직히 세금계산서 들어오면 바로 바로입력하게 회계처리를 해야 한다고 너가 나중에 힘들지 않다고 말해도

그 동생 3개월꺼 한번에 입력하려는듯 합니다..

 

내일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사 전무님은 일을 미루지 말라고...

하면...동생과 절 부르고 말씀하십니다.

 

저 그럴때 정말 짜증 엄청 납니다.

 

업무 분장을 다시 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서로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더 좋을텐데....

괜히 저만 더 힘든듯 하고 동생보다 2주먼저 들어온저에게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실 업무자는 제가 아닌 동생이 아닙니까..

더존프로그램을 하다 더 깔아주던지...

 

동생이 자기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엔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게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동생에에 업무분장을 다시권해볼까요.

저도솔직히 매일 눈 아프게 숫자로 싸우고..일용근로자들이 적게는 몇번 많게는 수십번씩 전화해서 노임입금안해준다하면 머리털 빠집니다.

오늘나가야 되면최소 어제까진 자료를 줘야지..

담당자라는 것들이..오늘 오전에 주고 빨리 내보내라고 하면 난 야근하라는 건지...

참...이번달만 해도 그렇습니다.

대략 400-500건이상을 될듯합니다. 5일 오전에 올려주곤 9일 다 보내랍니다.

아 정말 화납니다.

그 노임신청서 보고 하루에 그거 다 작성못합니다.

계좌번호 확인,인적사항확인...엑셀파일 만들어야 하고......

 

저: 과장님 이 현장들 노임 월요일까지 다 보내야하는 거에요?

대리: 다 못하지 어떻게 해..그 많은걸 이제 올라와서..연휴데...

 

과장: 올라왔으니깐 다 보내야지...~~~~~ 토요일날나와서 하면 안되나~~~~~~ 근무시간에만 일하려고 하면안되지...~~~~

 

저: 과장말에 열받아서 한마디 했습니다.. ___________제가 언제 근무시간에만 일했어요

토요일날 나오고 일요일도 나오고..보내주라는 날짜에 보내줬잖아요~~~~~

 

과장: ~~~~ 아이 말이 그렇다고~~~~~~~~~

 

퇴근시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저 정말 언성높이고 퇴근했습니다.

 입사하고 처음입니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지 지들이 하루만일찌 올려주면..야근안해도 되고 휴일날 가족이라도 있어도 되는데...사람이 웃으면서 다 하니깐..바보로 아나봅니다...

 

 

내게 봉인가.................쩝.쩝

저처럼 바보같이 군말 안하고 다 해주는 사람 있나요?

 

대외공문을 복사본도 만들어두지 안고 첨부자료 다 갖다는 주는 띨띨이 이 과장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다시 자료 찾아달랍니다.

다해줬습니다.

 

그리고 웃으면 한마디 했습니다

" 과장님 힘들어요 복사본 꼭 남겨두세요 이젠 다신 이거 못해요 "

 

이런 이런..나 정말 바보.........연봉 협상할때 많이좀 불러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