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차 괜찮을줄 알았습니다..

둥지200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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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25 결혼 한지 이제 막 6개월 된 새댁 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14살이나 많아요..

 

결혼 전에 엄마가 나이 차이 많이 나도 않좋다고

 

다른 남자랑 선보라고 하는거 그냥 저 많이 사랑해 주고 아껴주고

 

성실한것 같아 결혼 했습니다..

 

결혼하고 난 후..

 

오빠는 제게 일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친구들 만날려고 해도 별로 않좋아 하고..

 

오빠 퇴근 시간 맞춰서 집에 와야 합니다..

 

친구들 중에 결혼한 사람 저 밖에 없어서 주로 밤에 보게 되는데..

 

밤에는 밖에도 못나가게 합니다..

 

경제적 주권..

 

남편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저 평소에 십원 한푼 안가지고 다닙니다..

 

반찬거리 하나라도 살라 치면 남편한테 돈달라고 눈치 보면서

 

말해야 하고..

 

남편 기분 좋을때는 잘해주다가도..

 

자기 기분 나쁘면 않좋은 소리 합니다..

 

저희 언니 저 결혼할때 백만원 줬습니다..

 

이번에 언니가 결혼한다고 돈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제가 오십만원 준다고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했더니..

 

저희 언니한테 실망했다고 하네요..

 

결혼할때 되면 알아서 줄텐데 멀 벌써 말하냐고요..

 

집에서 쉬는 날이면 맨날 티비보다 잠만 자고..

 

저는 완전 집안 식모입니다..

 

약속은 하나같이 지켜 지는게 하나도 없고..

 

돈 관리도 자기가 하면서.. 삼일만에 십만원 썼다고..

 

기분 나빠 합니다..

 

돈은 자기가 다 가지고 있었으면서..

 

저보고 아껴 쓰자네요..

 

그 돈 저 혼자 쓴것도 아니고..

 

저 혼자 쓰는 돈은 십원 한푼도 없는데..

 

정말 결혼이 이런 건가요??

 

너무 답답하고.. 이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