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전의경...그리고 내친구들, 내가족.....

국민,전의경 내친구들..2008.06.13
조회146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1살의 청년입니다..

 

군대갈나이이다보니 요즘 문제가 많은 폭력경찰,

 

전의경에 대해 그냥 답답한 마음 호소할길이없어 톡에 몇자 끄적여봅니다..

 

저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입대한 상황이구요.. 저는 아직 사회생활중입니다.

 

촛불시위가 갈수록 폭력시위로 바뀌는게 보입니다.. 전의경쪽에서 먼저 시작됐든..

 

시위대에서 먼저 시작됐든.... 전의경과 국민이 싸운다는게 말이나됩니까...

 

나라를 지키로 어쩔수없이 군대복무한 여러분들의 자식을 때려패고..

나라를 지키로 어쩔수없이 군대복무한 제친구들은 부모님,동생같은분들을 때려패고...

 

정작 이런 상황이 되도록 만든사람들은 강건너불보듯 구경만 할뿐입니다...

 

시위대진압하는 의경쪽에 친구들3명있는데, 매일같이 소고기나온답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반대하시는 소고기를 매일같이 어쩔수없이 먹어가며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따라 또다시 방패들고 시위진압하로 나간답니다...

제친구들은 그 소고기 먹고싶겠습니까? 여러분들의 촛불시위에 도움만 될수있다면

발벗고 뛸 친구들입니다...인생에 가장중요하다고 할수있는 20대초반의 나이에

여러분들은 아직 걱정이겠지만 제친구들에겐 이미 현실로 다가온 것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의경이 국민에게 욕설하는 동영상을 봤을때 참으로 화가 치밀더군요...

허나, 국민도 전의경도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이있으면 저런사람도 있기 마련이구요..

 

군복무를 다하기위해 여러분의 자식들 중 아무리 말년병장이라도 물대포쏴라 방패로 가격해라

하는 명령 내릴수있는사람 아무도없습니다..

 

부디 국민여러분! 촛불시위의 초심과 취지를 잃지마시고 마음으로써 싸워주십시요!

다쳐가는 국민과 제친구들을보면서 정말 가슴이 답답해 죽을것같습니다..

 

촛불시위대의 적은 전의경이아니란걸 잊지마시고 앞으로도 열심히 싸워주십시요!

그리고 전의경여러분! 제가 아직 입대를하지않았기때문에 말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시위대에게 진압의 눈빛보다는 싸우기싫다는 진심담긴 눈빛으로라도

의사를 알려주세요

 

여러분! 전의경도, 시위대도 모두 한민족입니다. 잊지마세요...

 

서울기동대의 내친구들아.. 시위대도 너희만큼 잠못자고 고생하며 시위하고있단다..

너희가 원해서하는 시위진압은 아니란걸 알지만! 그래도 너희 부모님과 같은분들이니

맞아서는 안되겠지만 절대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그럼 진심이 통할거야..믿는다

내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