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학올라온 08학번 새내기입니다~후후 ㅎㅎㅎ 제가 좀 삭았는데 거때메 생긴에피소드가 꽤 많아요 그래서 그중 하나를 말해보려구요 (*진짜 실화입니다 ㅋㅋ)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한국외대에 무슨강의가 있어서 그거 하나 들으러 가려고 (꽤 중요한강의) 고속버스타고 터미널로 올라갔었습니다. 그래서 내리고 이제 지하철을 타고 한국외대를 가려고 했었는데.. 이것참 .. 왜이렇게 노선도가 복잡한지요 ..거의 뭐 토하겠더라구요- .-; 게다가 사람은 좀많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택시를 잡아탔습니다...(사실 그때 시간도 없어서) 기사님 옆자리에 앉고 차문을 닫았습니다. 기사님:"예~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중년의,아주 친절히 보이는 기사님이셨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나:"예 기사님^^ 한국외대로 가주세요~" 그렇게 해서 택시는 슝슝 외대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꽤 시간이 걸렸기에 저와 기사님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정치라던가 뭐 날씨라던가 택시일같은것도요 .. 존칭을 써가면서 친절히 말씀을 해주시는 기사님 덕에 시간은 촉박했지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얘기가 오가던중. 기사님:"아~그럼 어디서 올라오셨는데요?" 나:예 부산에서 올라왔습니다~ㅎㅎ 기사님:그럼 외대는 왜가시는데요? 강의하러 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가? . . . . 허업.........................................................저는 게다가 빠른 90년생입니다.... ㅠㅠㅠㅠ 잠시 0.342초동안 트라우마에 빠진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나:아..아니요^^;; 기사님:그럼 뭐하러 가시는데요? 나:(순간 장난끼가 발동해서) 아하~^^ 세미나 때문에 가는겁니다 ㅎㅎㅎ 기사님: 음...그렇습니까? 이때 난 속으로 웃기긴 웃긴데 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후압.................ㅠㅠㅠㅠ하지만 내색할수 없었당.. 계속 스마일로 표정유지^ㅡ^ 택시는 나른한 오후의 태양아래에서 계속 달리고 있었다. 기사님:"아 그럼 부산에서 대학을 나오셨고?" 나: (변명이 힘들었다..)네^^;;;; 난 기사님의 이말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안고 말았다. 기사님:" 회사 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는 어디다시니는데요? 회사는 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는 어디다니시는데요? 나:...............................................(그냥웃음) 기사님께선 말안하는 저를 보시더니 갸웃하시고는 계속 운전을 하셨습니다. ㅋㅋㅋ비극이라곤 하지만 이 얘기들려주니 사람들 기절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때 제가 정장을 입고 있어서 더 삭아보였나봐용^^ 며칠전에는 딴 캠에 어떤 4학년 누나하고 수업을 하다가 몇살인줄 알았냐니까 자기보다 오빤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전에 옷사러가니까 하는 말이 젊어보인다고..25이냐고... 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삭긴삭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리플많이 달아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삭아서 생긴 비극 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학올라온 08학번 새내기입니다~후후 ㅎㅎㅎ
제가 좀 삭았는데 거때메 생긴에피소드가 꽤 많아요 그래서 그중 하나를 말해보려구요
(*진짜 실화입니다 ㅋㅋ)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 한국외대에 무슨강의가 있어서 그거 하나 들으러 가려고 (꽤 중요한강의) 고속버스타고 터미널로 올라갔었습니다.
그래서 내리고 이제 지하철을 타고 한국외대를 가려고 했었는데.. 이것참 ..
왜이렇게 노선도가 복잡한지요 ..거의 뭐 토하겠더라구요- .-; 게다가 사람은 좀많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택시를 잡아탔습니다...(사실 그때 시간도 없어서)
기사님 옆자리에 앉고 차문을 닫았습니다.
기사님:"예~손님, 어디로 모실까요?"
중년의,아주 친절히 보이는 기사님이셨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나:"예 기사님^^ 한국외대로 가주세요~"
그렇게 해서 택시는 슝슝 외대를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꽤 시간이 걸렸기에 저와 기사님은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정치라던가 뭐 날씨라던가 택시일같은것도요 .. 존칭을 써가면서 친절히 말씀을 해주시는 기사님 덕에 시간은 촉박했지만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계속 얘기가 오가던중.
기사님:"아~그럼 어디서 올라오셨는데요?"
나:예 부산에서 올라왔습니다~ㅎㅎ
기사님:그럼 외대는 왜가시는데요? 강의하러 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까?
강의하러가십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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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업.........................................................저는 게다가 빠른 90년생입니다.... ㅠㅠㅠㅠ
잠시 0.342초동안 트라우마에 빠진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나:아..아니요^^;;
기사님:그럼 뭐하러 가시는데요?
나:(순간 장난끼가 발동해서) 아하~^^ 세미나 때문에 가는겁니다 ㅎㅎㅎ
기사님: 음...그렇습니까?
이때 난 속으로 웃기긴 웃긴데 울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후압.................ㅠㅠㅠㅠ하지만 내색할수 없었당..
계속 스마일로 표정유지^ㅡ^
택시는 나른한 오후의 태양아래에서 계속 달리고 있었다.
기사님:"아 그럼 부산에서 대학을 나오셨고?"
나: (변명이 힘들었다..)네^^;;;;
난 기사님의 이말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안고 말았다.
기사님:" 회사 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는 어디다시니는데요?
회사는 어디다니시는데요?
회사는 어디다니시는데요?
나:...............................................(그냥웃음)
기사님께선 말안하는 저를 보시더니 갸웃하시고는 계속 운전을 하셨습니다.
ㅋㅋㅋ비극이라곤 하지만 이 얘기들려주니 사람들 기절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때 제가 정장을 입고 있어서 더 삭아보였나봐용^^ 며칠전에는 딴 캠에 어떤 4학년 누나하고 수업을 하다가 몇살인줄 알았냐니까 자기보다 오빤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며칠전에 옷사러가니까 하는 말이 젊어보인다고..25이냐고... 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삭긴삭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리플많이 달아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