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술만 먹으면 이불에 오줌을싸요ㅜㅜ

내가미챠2008.07.10
조회2,532

정말 누구한테도 챙피해서 말도 못하겠고...참 나.....

 

제목그대로입니다...신랑나이 33살에 더군다나 5살난 아들까지있는 사람이 술먹고 이불에 지도를 그린다는게 전 참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술 먹을때마다 그런건 아니구요  좀 무리하다 싶음 맛탱이 좀 갈정도로 먹으면 꼬옥 그러네요...

결혼6년차인데 그동안 술먹고 이불에 지도를그린게 총 6번정도 됩니다... 올해들어 저번달에두

친구만나서 술먹고들어와서는 이불에 흥건히 그려놓더니 오늘또 대문짝만하게 그려놨네요~

덩치도 큰 성인이 오줌을싸니 그 양이 얼마나 많던지....덩치라도 작으면 ㅡ,ㅡ

울 아덜래미가 그랬다면 그럴수도있지~할텐데 울애기가 안싸니깐 이건 아빠가 가끔가다 오줌을싸주니 아주 짜증나죽겠어요 ㅜㅜ

 어제 회사사장이랑 저녁먹고 술한잔하구 온다길래 전 애기랑 먼저잤죠~ 자다 샤워하는소리와 커억~커억 가래뱉는소리에 깼는데 시간을보니 새벽3시... 술먹구와서 샤워하드라구요..눈빛은 약간풀려있고 왜케 술만좀 먹었다싶음 가래를 뱉어대든지 듣기싫어서 드럽다구 그만좀하라햇죠..

그러곤 누워서 대자로뻗더니 자더라구요...거기까진 좋았죠...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는중 옷을 꺼낼려고 옷장으로 가는중 요를 밟았는데 젖어있더라구요 '이 인간 또 오줌쌌나~' 하고 다시 다른곳을 밟았는데 거기두역시나... 안방이 작아서 여기루이사오면서 침대를 버려서 요를 깔고자거든요..

바로 난리난리쳤습니다...이불에 오줌싼지 얼마나됐다고 또 오줌을싸냐고~ 미쳤냐고~ 한두번도 아니구 병원좀 가보라고~ 남편 아주 가만히 자는척하고 꿈쩍도 안하데요 깨었으면서...혼자 아침부터 난리난리쳐놓고 출근했네요...

저번달에 오줌싸놨을때두 이불 모조리 빠느라 죽는줄알았는데... 이불솜까지 다빨고 밑에까는 매트도 커서 세탁기에 들어가지두않아서 손빨래하니라 혼났는데 아주 미치겠네요~~

이번엔 진짜 내가 안빤다 했는데 점심시간때 가서 (집이랑 회사랑 무지가까워요) 이불 세탁기 돌려놓고 왔어요... 매트는 이 인간 들어오면 빨라그래야지...

근데 정말 열받다가도 또 한편으로 무슨 병이라도 있는건아닌가? 무슨 문제라도 있나? 이런생각이드네요...시엄니가 그러셨는데 남편  어릴적에 오줌을 너무 늦게가려서 병원에도 데꾸갈려고했다는데~ 초등학교때 가렸나봐요...비뇨쪽에 문제가 있나? 

이 인간 이따 들어오기만 해봐라!!!

혹시라도 주위에 다 큰 어른이 이불에 오줌싸는 사람이 있나요? 정말 궁금해요...

악플은 사양할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