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일하는알바생들때문에 남자들이싫어져요

으스트레스!2008.07.20
조회52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서울에서 학교를다니다

방학때가 되서 고향에 내려와서

맨날 놀고있기가 그래서

알바를 구하던중에 집 근처에있는 주유소에서 알바를시작한지 10일된 처자입니다^^;

 

처음엔너무좋았어요

사모님 사장님 다들재밌고 좋으신분이고

정직원인 28살오빠 한명(사실 30살넘은줄알았음.......)와 제 또래 남자얘가 있어요

알바처음 며칠동안은 너무 어색하고그랬지만

술자리를 한번 가진후로 엄청친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빠랑 제 또래 남자얘(A라고할께요)

둘이 말하는거 보면 진짜 .............남자들이 다 철없어보여요

자신들이 술잘마신다고 엄청 잘난척하고

제가 저번 회식할때 쫌 취했거든요

그거 가지고 그다음날에 둘이서

"잘먹는척은 다하더니만 별거 아니던데~"

요러면서 그것가지고 취하냐고 막 그러더라고요..저 술잘마시는척 한적 없고

그냥 어른들이 주시길래 받아 마신거 뿐이거든요ㅠㅠ

그리고 둘이 맨날 운전 더 빨리 할 수 있다고 말 다툼..같은거하고..진짜 유딩같음 ㅠㅠ

그 28살먹은 오빠도 그러는거 보면 한심하고

제가 술 먹고 온 다음날에는 맨날 뭐 먹었냐고 물어보고서는

그것도 마신거냐~ 너네들은 그런곳 가겠지만 나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곳은 안가

이러구...누가 물어봤냐고요..

어제 제가 밑반찬이 잘 나오는 술집에 갔거든요(여기서는꾀유명한곳),거기에서 친구가 알바해서

밑반찬 1번더 시켰어요.

그거 말했더니만 자기는 그런짓 안한다면서.....

밑반찬 한번더 시키는 게 잘못된거에요?

자기도 뚱뚱하면서 맨날 나보고 살좀빼라 그러고

자기 이제까지 여친사귄거 자랑하고, 전 그런거 말하기 싫어서 아무말안하면

아~ 넌 남자친구 못사겨봤구나~

이러구.

저 그래서 서울 4년제 학교다니는데

그 학교 가지고도 거기가 서울이냐 그러구..(쫌 외각쪽에있는게 사실이지만 ㅠㅠ)

저도 뭔가 말하고 싶은데 말하면 똑같은 사람될까봐 그냥 웃으면서 네네 이러고넘어가요

그런데 웃긴건 그 오빠를 잘 따르는 A가 오빠가 없으면

저새끼 짜증난다고 저한테 흘리듯 말합니다..

형형~하면서 잘따르는 놈이 ..사라지면 저런말이나하고

사장님 쫌 화나면 둘이 사장님 뒷담화하고- -;

솔직히 사장님이 화내실만한거거든요,

이런거 볼때마다 사장님이나 손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받아요ㅠㅠ

 

일을 그만두자니 사장님 사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ㅠㅠ

참좋으신분들이고 또 지금 일손이 쫌 딸리는 상황이거든요

계속무시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맨날 참다가 폭발하면 친구들이랑 술먹으로 가고 그럼또 엄청나게마셔대고

되풀이 되풀이 ...으 짜증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