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콘서트갔다가 피터지게 싸웠어요 ㅡㅡ

return안톤체홉2010.11.19
조회141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서 제 소개를 하자면용 18살인 여인네입니다. ㅇㅅㅇ

 

휴 얼마전에 A그룹이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제가 있는돈 없는돈 모으구 엄마랑

 

한판해서 티켓값을 겨우 채워서 간신히 구매를 했었어요 ㅎ_ㅎ

 

그래서 콘서트 날짜가 되자 저는 부분마음을 안고 학교가 끝난후에 집에들러서

 

플랜카드를 챙기구 콘서트장으로 향했죠 ! 이미 몇번봐서 익숙해진 팬클럽카페 회원들하고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고 공연시작시간까지 전혀 지루한것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드랬죠ㅎㅎ

 

그러다가 제가 편의점으로 음료수를 사러가게되었어요.

 

음료수를 골라서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앞에서 줄을 서있는데 

 

제 바로 뒤에서 저희 오빠들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여자둘이 ㅡㅡ

 

그년들을 미친A녀 미친B녀로 칭할게요

 

미친A녀: 야 오늘 여기서 콘서트있어?

               미친B녀:어 , 그 A있자나 게네들이 오늘 공연한다나봐.

               미친A녀: 아 그래서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있는건가보네

                            개네 기생오라비처럼 생겨가지고 노래도 못하던데

                            

와.......순간 개빡치데요?ㅡㅡ 아니 어디서 씹창같이 생겨먹은 조까튼년이 어디서

우리오빠들을 그런 취급을 하나요?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그년들에게 한마디했습니다. 날아가는 정신줄을 간신히 부여잡고

부들부들떨리는 손은 감춘채 말이죠.

 

"저기요, 그쪽분들은 우리 오빠들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와 *(팬클럽이름)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거든요??? ^^ 함부로 말하시지 마시죠^^?"

 

이렇게 딱 말하니까 그 미친년들 표정이 싹굳대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대한민국에서 자기들이 하고싶은말을 하는데 무슨상관이냐고 ...

 

하 기가막혀서 ㅡㅡ

완전꼭지가 돌앗습니다. 그래서 서로 욕을하다가

니같이 사람에 대한 예의도없는년은 죽기싫으면 당장꺼지라고 소리를 질렀죠

그랬더니 이년들 가간입니다

저한테 어려보이는게 어디서 큰소리에 반말이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이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던가 그럼 ㅋㅋㅋㅋㅋ^^

어디서 남의 소중한사람들을 모욕하고 그딴소리가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벙쪗다가 약 4초?5초? 그 후에 정신이 들면서 머리끝까지 피가 솟는 느낌이들더라구요

그래서 싸대기를 한대 갈겼죠.(이건 제가 잘못한듯, 그래도 그년들이 워낙 싸가지가없어서)

그랬더니 둘이 쌍으로 저하날가지고 머리끄댕이잡고 손으로 때리고...

지금 온몸이 쑤시네요ㅠㅠ 그 미친년들..ㅡㅡ

 

같이 기다리던 팬클럽친구가 마침 오지 않았으면 정말 어떻게 절 죽였을지도 몰라요

아니 무슨 미친년들이 그리 무식하게 사람을 팹니까? 생긴건 오크에 몸뚱이는

산만해가지고 아 열받아.

아무튼 제 일행한명이 와서 싸움은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경찰을 부르게되었어요.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공연도 못봤네요 아 씨댕 열받아 ㅡㅡ)

조사받는데 이년들이 계속 절 꼴아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계속 꼴아봣죠

그랬더니 자리를 조금 떨어뜨려놓대요?경찰이 ㅋ

아무튼 이런저런 조사받다가 집전화번호를 대라는거에요 ㅡㅡ

 

아 안그래도 티켓때문에 엄마랑 싸운상태인데 집에 이소리들어가면 저 죽거든요

그래서 ... 빌었죠.. 일단은 살아야되니까...아 눈물나 ...

그년들한테 빌었습니다. 경찰한테도 빌고...

 

하하.....

 

정말 비참해지더라구요 ...사람 한순간에 비참해지는건 순식간이대요? 휴...

 

아무튼 그렇게 대충 사과가 이루어지고 경찰서를 나와서 집에왔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잠도안오고 밥도안넘어가고

 

저의 소중한 모든걸 잃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몇일동안 밥도 제대로 못먹었네요...휴

 

저에게 따듯한 위로의 한마디 해주실분 계신가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