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야 말로 모든 논란의 진실이다.

김성래 2010.11.20
조회83

 며칠 후면 천안함이 폭침된지 8개월째에 접어든다.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국방부가 천안함 피격 후 약 15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로 T/F를 구성하여 2개월 여간의 분석 작업을 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격침되었다”는게 전 세계의 지배적 여론이라 전한 바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사건의 몸통은 무시한 채 곁다리를 가지고 말장난 하고 있어 안타깝다. 다시금 대규모 촛불시위로 전국이 소용돌이 쳤던 소고기 파동이 떠오른다. 일부 불순세력들 또는 북한의 선전요원들은 또 다시 소고기 촛불시위와 같은 국가혼란을 조장하고 있는지도 모르나, G-20 서울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가능토록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했던 우리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말초신경 자극하는 선동적인 여론에 동요하지 않음을 그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짙은 안개 낀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몰고 가면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폭포를 왜 못 보았느냐고 추궁하는 사람들! 즉 안개낀 날 2.5km 밖에 있는 물기둥을 초병이 못 봤으니, 버블제트 어뢰 공격이 아니라는 사람들!!

 

가까운 등대 근처를 가봐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정도 거리라면 환한 불빛이 뿌옇게 나타날 뿐 물기둥을 본다는 것은 상상 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물기둥이 없으므로 북한 어뢰 공격이 아니다”라고 억지 주장하는 논리는 북한의 소행이라는 자명한 사실을 애써 부인하려는 속내를 표출한 것 아닐까? 또한 안동대 정기영 교수는 함수, 함미, 연돌 등 천안함의 잘려진 부위에서 추출된 흡착물과 어뢰 추진체에서 추출한 흡착물의 성분이 동일하다고 언급하지 않았는가?

 

 이것은 어뢰 폭발 당시 어뢰와 함수, 함미, 연돌이 폭파 당시 동일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이것은 알루미늄 재질이 녹슬 때 발생하는 것과 전혀 다른 성분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어뢰 폭발로 발생한 성분이 분명하게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외 아주 극소량의 성분을 과대 포장하여 “북한 어뢰가 아니다”라며 선전 선동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또한 수중폭발전문가와 국제적 과학자 약 150여명이 약 2달간에 걸쳐 검증한 내용과 바닷물속이라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험실에서 실험만을 해온 1~2명의 교수들이 1~2주간 실시한 실험 내용 중 어느 것이 신뢰성 있겠는가?

 

 우리 시민들을 그간 수중 폭발전문가라는 이종인씨를 신뢰한 적이 있었다. 그런 그가 어뢰를 본적도 없고 기뢰를 본적도 없으며 하물며 수중폭파에 간여한 적도 한번 없다는 증언을 하기 전까지 말이다

인터넷에 좋은 예가 있어 소개한다.

 

주차장에서 새 차 범퍼를 부딪치고 도망간 차를 찾기 위해 몇몇 대상차량과 피해차량의 범퍼에서 페인트를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두 차량에서 동일 성분만 나오면 되는 것 아닌가? 설령 진흙탕물이 튀어서 일부 다른 성분이 추가로 나왔다 한들 뺑소니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불순세력들의 사회 혼란 조성 시도에 정부는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