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서울사는 스물두살의 피끓는 남아입니당~^^ 맨날 심심할때마다 여기저기 막 재밋는글들 보기만했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써봅니다ㅎㅎ 글솜씨 구리고 재미없더라도 '처음이니까 앞으로 발전하겠지' 하고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ㅎㅎ 반응좋으면 저도 앞으로 제가 겪은일 들은일들 많이 올려볼께요^^ 저도 '음슴체' 한번써보고싶어서 해보겟음^^;; 시 to the 작 귀신을 믿지않던 나에게 귀신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해준 충격적인 사건이있었음. 때는 2007년 본인이 고2였을때 일임.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학년때부터는 남녀분반을 해버리는 아주 남녀칠세부동석의 선구자학교였음, 여자가 없는 반의 분위기는 삭막했지만 그래도 남자애들끼리 있어서 뭔가 더 편하고 재밌는일이 많았던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우리반은 36명였던걸로 기억하는데(반장자부심ㅋㅋ 일일이 기억하고있음) 지금까지 25명넘게 연락이 안끊기고잇는걸보면 확실히 다들 친했음 맨날 쉬는시간마다 나가서 축구하고 농구하고 매점쓸고다니곤했음 비록 무리무리가 지어지긴했지만 한가지일이 생기면 모든친구들이 다 함께였음. 단 한명의 친구말고는, 그 친구를 A라고 하겠음, A는 학기초부터 애들이 어울릴때도 항상 자기자리에서 앉아만 있고, 애들이 말을 걸어도 못들은듯 아무말도 안하고, 체육시간에도 혼자 운동장 반대쪽 스탠드에 앉아서 멍하니있는 그런친구였음, 난 반장이었기에 어떻게든 A도 함께 어울리게 하려고 노력했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A는 반응이없었음, 그래서 나도 포기하기 시작했었음. 그러다가 우리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었는데 난 A와 다른친구 두명과함께 넷이서 방을쓰게 되었음. 뭔가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기회에 다시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밤에 A와 얘기를시작하게되었음, A가 자기 집에대해서 얘기를하는데 난 18년 평생 살다살다 그런 가슴아픈 가정얘기는 처음들어봤음, 어머니께서 결혼을 하셨다가 A를 낳았는데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는데 재혼했던 A의 새 아버지가 죽고, 세번째로 재혼하셨는데 그때는 아이가 생길때마다 유산되서 새아버지 쪽에서 이혼하자해서 이혼을 했다함. 그리고나서도 끊임없이 어머니가 아프시고 안좋은일이 생기셨다가 A의 어머니가 결국 신내림을 받으시고 무속인이되신거임. 감성이 풍부했던 사춘기소년 난 그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었음, 한참을 막 울고있었는데 A가 나한테 울지말라고 어깨를 두들겨주면서 한마디를했음 "나 근데 엄마가 무당된다음부터 귀신을봐." A의 위로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한마디에 놀라서 눈물이 멈췄음. "에이 귀신이어디있냐, 장난치지마라~" 귀신이란 자체를 믿지않는 나였지만 속으로는 왠지 알수없이 무서웠었음. 그런데 또 A가 "지금 여기 유스호스텔에도 귀신 꽤있어, 근데 우리학교에 있는 귀신들보단 적다" 고 하는거임. 난 그냥 얼었음, 시간이 늦었다고 얼른자자하고 잠을 청했음. 그렇게 제주도에서는 아무일없이 수학여행이 지나갔음. 수학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서는 또 그냥 애들이랑 놀고 공부하고 이런저런거에 치여서 그때 들었던말은 잊은지 오래였음. 그래도 한가지 수확이라하면 내가 A의 얘기를 우리반 다른 애들에게 해줘가지고 친구들이 A에게 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친구들로써 대해주려고 다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하지만 친구들이 또 어렵게생각할까봐 A가 귀신을 본다고했던 얘기는 빼고 얘기했었음 (걍 까먹었었던건가..?) 그래서 A와 다들 좀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결국 사건이 터진거임... 모의고사를 앞두고 우리는 전날 야자를 하고있었음 그때가 저녁먹고 축구한판 하고 들어왔을때니까 한 8시? 쯤 됐을꺼같은데, 여튼 30명 되는 친구들이 다 그 자리에 앉아있었음. 그때 자리배치가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ㅁㅣㅁㅣㅁㅣㅁㅣㅁㅣㅁ 교탁 (아 진심 발그림 ㅈㅅ.................... 설명을 달을게요 ㅠㅠ 빨간네모 : 귀신본다던 친구 파란네모 : 나 초록색 두자리 : 사건설명의 핵심인물 친구들 짝대기는 복도의 표현... ㅈㅅ해요ㅠㅠㅠㅠㅠ) 이랬었음, 여튼, 계속하겟음. 밥도먹고 축구도하고 했더니 스믈스믈 졸음이 밀려오는거임. 난 그래서 거의 반실신상태로 책한번 쿵, 뒷사람 머리 쿵을 한번씩 반복하며 앞뒤로 다이나믹하게 졸고있었음. 그러다가 결국 딥수면에 빠짐, 정신없이 자고있는데, A가 자꾸 날 툭툭침. 일어났음. 나 : "깨워줘서 고마워, 내일아침까지 잘뻔했어" A : "아니 그게아니고, 만만치 않은게 들어왔어" 나 : "응? 갑자기 뭔말이야 그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 : "이번에 들어온건 그냥 조용히 나갈꺼같지 않은데.. 교복입고있어" 그제서야 다시금 떠오르던 그 친구의 말, 난 또 장난치지말라고 애써 A를 외면했음, 그러면서 공부나 하자고 책을 보려고하는데 중얼중얼거리던 A가 갑자기 가만히 소리를 멈추는거임, 난 또 그게 신경이 쓰여가지고 '얘가 갑자기 왜 조용해졌지?' 하고 A를 슬쩍 처다봤음, 그런데 A가 좀 이상했음. 섬뜩할정도로 이상했음. 마치 정말 무언가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것처럼 눈을 움직이고있었음. A가 보고있는곳은 맨 오른쪽 끝 분단쪽이였음 그런데 정말 무언가를 따라가는것처럼 그 눈이 점점 뒤쪽을 향하다가 고개를 뒤로 돌리고 허리까지 뒤로 돌려앉는거임. (학교에서 수업받다가 선생님이 맨 뒤에있는애들 지적하면 애들이 일제히 몸 훽 하고 틀어서 맨뒤에 애들 처다보는 그런 자세라고 생각하시면됨) 난 A의 그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책에집중하려애썼음. 그때 갑자기 A가 날 또 툭툭 침. 그러더니 나한테 쪽지를 하나 주는거임. 열어봤떠니 "지금 귀신이 ㅇㅇ랑 ㅇㅇ을 양손으로 주먹쥐고 막 때리고 있어." 난 순간 'A 이거 미친놈인가?' 생각했음. 왜냐면 그 쪽지를 주던 A의 표정은 뭔가 재밋고 신나는일을 보는듯한 표정이었기때문임.. 그때였음. 갑자기 악!!!!!!!!!!!!!!!!!!!!!!!!!!!! 하는 소리에 조용하던 교실에서 모든 친구들이 그 소리가 나는곳을 봤음 맨 뒤에 앉아있던 두친구가 자기의 코를 쥐고서 아파하고있는거임, 그러다가 둘이서 코에서 손을뗐는데,, '뚝뚝뚝 주르륵........' 두명의코에서 시뻘건피가쏟아지는거임.................. 친구들이 놀래서 막 너네 왜그러냐며 휴지를 가지러 화장실로 뛰어갔음. 난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 없었음.. 그 두명이 바로 A가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으면서 건네줬던 쪽지에 적혀있던 그 두명이었음, 그림에 표시된 초록색 상자의 두명임.... 친구들이 휴지를 가지러가고 바닥 닦으려고 수건가지러가고 난리를 치는순간에도 난 그 충격에 차마 어떤것도 하지못하고 앉아있을때 A가 나한테 작은소리로 말했음 "봐바... 내가 귀신본다고했잖아... 내말 맞지.......?" 그 사건 이후로, A가 귀신을 본다는 얘기가 학교전체에 순식간에 퍼졌음, 그 이후로 애들이 슬금슬금 A를 피하기시작했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그 얘기가 돌아서, A에게도, 학교에 다른 학생들에게도 안좋다고 판단되어 A는 강제로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됬음. 그 이후로는 A에 대한 아무런 얘기도 들리지 않음.... 대학교와서 동창들 모임에 모였을때, 그때 피났던 친구중 한명이 왔었음. 우리가 그래서 그떄 도대체 너는 어떤느낌이었냐고 물어보니까 그친구가 진짜 얼굴 바로앞에서 주먹이 날라와서 자기 코를 때린 느낌이었다고했음. 그리고 그 때처럼 아픈건 아니지만 그 전까지 생전 한번 안나던 코피가 그 사건 이후로 자주난다고했음. 우리는 그때 그날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소름이 끼쳤었음. 시시하져...? 첫글인데 망한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P.s , 2007년에 K고 2학년 5반이었던 친구들아, 너의들의 진실인증이 필요하다ㅋㅋ) 173
(그림有) 실화) 고2시절 우리반이 귀신을 믿게해준 한 친구.
안녕하세요 !
서울사는 스물두살의 피끓는 남아입니당~^^
맨날 심심할때마다 여기저기 막 재밋는글들 보기만했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써봅니다ㅎㅎ
글솜씨 구리고 재미없더라도 '처음이니까 앞으로 발전하겠지' 하고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ㅎㅎ
반응좋으면 저도 앞으로 제가 겪은일 들은일들 많이 올려볼께요^^
저도 '음슴체' 한번써보고싶어서 해보겟음^^;;
시 to the 작
귀신을 믿지않던 나에게
귀신이 있구나 하고 깨닫게해준 충격적인 사건이있었음.
때는 2007년 본인이 고2였을때 일임.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학년때부터는 남녀분반을 해버리는 아주 남녀칠세부동석의 선구자학교였음,
여자가 없는 반의 분위기는 삭막했지만
그래도 남자애들끼리 있어서 뭔가 더 편하고 재밌는일이 많았던것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우리반은 36명였던걸로 기억하는데(반장자부심ㅋㅋ 일일이 기억하고있음)
지금까지 25명넘게 연락이 안끊기고잇는걸보면 확실히 다들 친했음
맨날 쉬는시간마다 나가서 축구하고 농구하고 매점쓸고다니곤했음
비록 무리무리가 지어지긴했지만 한가지일이 생기면 모든친구들이 다 함께였음.
단 한명의 친구말고는,
그 친구를 A라고 하겠음,
A는 학기초부터 애들이 어울릴때도 항상 자기자리에서 앉아만 있고,
애들이 말을 걸어도 못들은듯 아무말도 안하고,
체육시간에도 혼자 운동장 반대쪽 스탠드에 앉아서 멍하니있는 그런친구였음,
난 반장이었기에 어떻게든 A도 함께 어울리게 하려고 노력했으나
아무리 노력해도 A는 반응이없었음, 그래서 나도 포기하기 시작했었음.
그러다가 우리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게되었는데
난 A와 다른친구 두명과함께 넷이서 방을쓰게 되었음.
뭔가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기회에 다시 노력해봐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밤에 A와 얘기를시작하게되었음,
A가 자기 집에대해서 얘기를하는데
난 18년 평생 살다살다 그런 가슴아픈 가정얘기는 처음들어봤음,
어머니께서 결혼을 하셨다가 A를 낳았는데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는데 재혼했던 A의 새 아버지가 죽고,
세번째로 재혼하셨는데 그때는 아이가 생길때마다 유산되서
새아버지 쪽에서 이혼하자해서 이혼을 했다함.
그리고나서도 끊임없이 어머니가 아프시고 안좋은일이 생기셨다가
A의 어머니가 결국 신내림을 받으시고 무속인이되신거임.
감성이 풍부했던 사춘기소년 난 그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었음,
한참을 막 울고있었는데
A가 나한테 울지말라고 어깨를 두들겨주면서 한마디를했음
"나 근데 엄마가 무당된다음부터 귀신을봐."
A의 위로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 한마디에 놀라서 눈물이 멈췄음.
"에이 귀신이어디있냐, 장난치지마라~"
귀신이란 자체를 믿지않는 나였지만 속으로는 왠지 알수없이 무서웠었음.
그런데 또 A가
"지금 여기 유스호스텔에도 귀신 꽤있어, 근데 우리학교에 있는 귀신들보단 적다"
고 하는거임.
난 그냥 얼었음,
시간이 늦었다고 얼른자자하고 잠을 청했음.
그렇게 제주도에서는 아무일없이 수학여행이 지나갔음.
수학여행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서는
또 그냥 애들이랑 놀고 공부하고 이런저런거에 치여서 그때 들었던말은 잊은지 오래였음.
그래도 한가지 수확이라하면
내가 A의 얘기를 우리반 다른 애들에게 해줘가지고 친구들이 A에게 좀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친구들로써 대해주려고 다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음
하지만 친구들이 또 어렵게생각할까봐
A가 귀신을 본다고했던 얘기는 빼고 얘기했었음 (걍 까먹었었던건가..?)
그래서 A와 다들 좀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결국 사건이 터진거임...
모의고사를 앞두고 우리는 전날 야자를 하고있었음
그때가 저녁먹고 축구한판 하고 들어왔을때니까 한 8시? 쯤 됐을꺼같은데,
여튼 30명 되는 친구들이 다 그 자리에 앉아있었음.
그때 자리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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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탁
(아 진심 발그림 ㅈㅅ.................... 설명을 달을게요 ㅠㅠ
빨간네모 : 귀신본다던 친구
파란네모 : 나
초록색 두자리 : 사건설명의 핵심인물 친구들
짝대기는 복도의 표현...
ㅈㅅ해요ㅠㅠㅠㅠㅠ)
이랬었음,
여튼, 계속하겟음.
밥도먹고 축구도하고 했더니 스믈스믈 졸음이 밀려오는거임.
난 그래서 거의 반실신상태로 책한번 쿵, 뒷사람 머리 쿵을 한번씩 반복하며
앞뒤로 다이나믹하게 졸고있었음.
그러다가 결국 딥수면에 빠짐,
정신없이 자고있는데, A가 자꾸 날 툭툭침. 일어났음.
나 : "깨워줘서 고마워, 내일아침까지 잘뻔했어"
A : "아니 그게아니고, 만만치 않은게 들어왔어"
나 : "응? 갑자기 뭔말이야 그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 : "이번에 들어온건 그냥 조용히 나갈꺼같지 않은데.. 교복입고있어"
그제서야 다시금 떠오르던 그 친구의 말,
난 또 장난치지말라고 애써 A를 외면했음,
그러면서 공부나 하자고 책을 보려고하는데
중얼중얼거리던 A가 갑자기 가만히 소리를 멈추는거임,
난 또 그게 신경이 쓰여가지고 '얘가 갑자기 왜 조용해졌지?'
하고 A를 슬쩍 처다봤음,
그런데 A가 좀 이상했음. 섬뜩할정도로 이상했음.
마치 정말 무언가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것처럼 눈을 움직이고있었음.
A가 보고있는곳은 맨 오른쪽 끝 분단쪽이였음
그런데 정말 무언가를 따라가는것처럼
그 눈이 점점 뒤쪽을 향하다가 고개를 뒤로 돌리고 허리까지 뒤로 돌려앉는거임.
(학교에서 수업받다가 선생님이 맨 뒤에있는애들 지적하면 애들이 일제히 몸 훽 하고 틀어서 맨뒤에 애들 처다보는 그런 자세라고 생각하시면됨)
난 A의 그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책에집중하려애썼음.
그때 갑자기 A가 날 또 툭툭 침.
그러더니 나한테 쪽지를 하나 주는거임.
열어봤떠니
"지금 귀신이 ㅇㅇ랑 ㅇㅇ을 양손으로 주먹쥐고 막 때리고 있어."
난 순간 'A 이거 미친놈인가?' 생각했음.
왜냐면 그 쪽지를 주던 A의 표정은 뭔가 재밋고 신나는일을 보는듯한 표정이었기때문임..
그때였음.
갑자기
악!!!!!!!!!!!!!!!!!!!!!!!!!!!!
하는 소리에 조용하던 교실에서 모든 친구들이 그 소리가 나는곳을 봤음
맨 뒤에 앉아있던 두친구가 자기의 코를 쥐고서 아파하고있는거임,
그러다가 둘이서 코에서 손을뗐는데,,
'뚝뚝뚝 주르륵........'
두명의코에서 시뻘건피가쏟아지는거임..................
친구들이 놀래서 막 너네 왜그러냐며 휴지를 가지러 화장실로 뛰어갔음.
난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수 없었음..
그 두명이 바로 A가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으면서 건네줬던 쪽지에 적혀있던 그 두명이었음,
그림에 표시된 초록색 상자의 두명임....
친구들이 휴지를 가지러가고 바닥 닦으려고 수건가지러가고 난리를 치는순간에도
난 그 충격에 차마 어떤것도 하지못하고 앉아있을때
A가 나한테 작은소리로 말했음
"봐바... 내가 귀신본다고했잖아... 내말 맞지.......?"
그 사건 이후로,
A가 귀신을 본다는 얘기가 학교전체에 순식간에 퍼졌음,
그 이후로 애들이 슬금슬금 A를 피하기시작했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그 얘기가 돌아서,
A에게도, 학교에 다른 학생들에게도 안좋다고 판단되어
A는 강제로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됬음.
그 이후로는 A에 대한 아무런 얘기도 들리지 않음....
대학교와서 동창들 모임에 모였을때,
그때 피났던 친구중 한명이 왔었음.
우리가 그래서 그떄 도대체 너는 어떤느낌이었냐고 물어보니까
그친구가
진짜 얼굴 바로앞에서 주먹이 날라와서 자기 코를 때린 느낌이었다고했음.
그리고 그 때처럼 아픈건 아니지만
그 전까지 생전 한번 안나던 코피가 그 사건 이후로 자주난다고했음.
우리는 그때 그날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소름이 끼쳤었음.
시시하져...? 첫글인데 망한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P.s , 2007년에 K고 2학년 5반이었던 친구들아, 너의들의 진실인증이 필요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