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어쩌면좋죠 참아야만하나요 피해망상증?강박증?

A2010.12.08
조회414

요즘 판유행체가 음 ?? 아무튼 이런말투인줄 알지만

이건 좀  심각한 이야기라서 그냥 안쓸게요 ㅠㅠ

좀 길어도 읽어주세요 심각해서 ㅠㅠ

 

 

저희집이 행복한 가정은 아닙니다..

부부싸움이야 어릴적 부터 많았고

아빠의 외도 이정도는 이제 눈도 안깜박하죠

 

근데 옛날엔 나름 그래도 제대로 돌아가는 가정이었는데

제가 중3때부터 심해졌어요

 

솔직히 중학교때 방황도 많이 하구 공부는 저뒤로

일진이진 하는 그런거였죠 ...

 

휴ㅠ,,,,,,,,,,,근데 집안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집에가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엄마랑 아빠랑 싸우다가 엄마가 병으로 손목을 그으셨는데

 

아빠께선 눈깜짝도 안하시다

가전제품같은거 막 부수시고 나가고 이런일이 다반사

 

근데 저보다 3살어린 남동생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드디어 등장하네요)

 

그동생은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다보니 집에 있다가 이런모습을

더 많이 본것같더라구요....

한번은 제남자친구가

집에 데려다 주는데

엄마아빠싸움소리가

아파트주차장에 완전 생중계 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친 저 그리고 학원끝나고 오는 동생 셋이서

놀이터에 앉아서 잠잠해지길 기다린적도 있고...

 

아무튼 이야기가 삼천포로

전아무튼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부터

무조건 난 기숙사학교를 갈꺼야 다짐하며

빡공을 시작했죠

 

다행히도 성적이 많이올라서

(밥도굶고 공부했죠 ㅠㅠㅠ  전교 15등까지 올랐습니다..

 벗어나야겟단 일념 하나로....의지가 참무서운거긴하더라구요)

 

도내에서 좋다하는 기숙사형 사립고에 가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집엔 한달에 한번 가고

전 집안사정은 까마득히 모른채

공부에매진 ㅠㅠㅠ

솔직히 이공부도

집안에서 벗어나려느 일념이엇죠

 

 

성적도 잘나와서 전국 1%할정도 됐고

(자랑아니예요......이런거쓰면 악플이 많더라구요

밑에전개되는 이야기에 꼭필요한겁니다..ㅠㅠㅠㅠ)

 

부모님도 절 자랑스러워하셔서

저에게는 솔직히 더많은 지원해주셨고

챙겨주셨고 그런싸우는 모습은

제앞에서 안보이셨어요

 

근데 고3 후기에 알게되니

아빠는 그래도 안정적인 전문직 직장을 가지고 잇으셔서

월 700정도는 나왔었는데

도박?같은거에 손을 대시면서

대출받으시고 안되니깐 땅도 다팔고

마지막엔 사채도 3억넘게 쓰셨더라구요....

직장에 알려져서 당연히 짤리구...

 

집안이 완전 초토화됐죠

엄마가 열받아서 음주운전하시다 교통사고나서

입원하시고 ...(전 이때 그것도 몰랐습니다...)

아빠는 두집살림하시는지

엄마가 입원한 병실에 그 세컨드(?)를

병수발하게 보내시고 ...

진짜대박이죠/??????

 

우리집에 엄마는 그냥 살림하시는 분이셨는데

순식간에 빚은 떠안고

아빤 경제적지원 솔까말

저 공부할때 드는 학비와 책값만 제통장으로

보내주시는 정도였어요

 

(솔직히 아빠심리는 모르겠어요

저에게는 추한모습 안보여줘서

저에게만이라도 좋은 아빠로 남고 싶어서일수도있고

아님 제가 아빠자랑거리였거든요

00고등학교에서 전교 3등안에 들어 ...이런식으로)

 

아무튼 이런 모습을 제동생은 제일 예민할 당시 다보고 자란거죠............

사춘기시절에요

 

아무튼 전 이제 잠깐 집에 와있는데

동생은 다니던 학교 고1때 그만두고

일년쉬었다가 내년에 인문계로 재입학한다더군요

 

처음엔 좀 한심해보였는데

열심히 공부하는 거 보면서 나름 뿌듯하기도 했어요..

 

아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군요 ㅠㅠ

 

아무튼 그런상황인데

동생이 원래 좀 다혈질이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제생각에도 좀 전 이기적으로 인생을 살기도 하구요

제가 이기적인면이 어느 거냐면

친구사귈때 실리를 따지고 사귀는거나

 

좀 남들한테 직설적이죠

제가 생각하는건 내뱉고보는ㄴ.......

근데 이게 다들 받아주고 하니깐

고쳐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친구나 남친들 모두 저한테 맞춰주곤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좀 그래요 제가 보기에도..

근데 동생은 제가 볼때 좀 심각한거 같아서요

가끔무섭기까지 함

 

원래 사람은 자기입장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있잖아요?

천하의 간디라도 그럴꺼임 //(문명6의 간디말고요 위인전의 간디)

 

저랑싸울땐 저도 이성을 잃어서 잘모르겠지만

 

부모님이랑 동생싸울때보면

얘가 주먹을 바들바들떨면서

지금 참고있으니깐 한마디만 더해봐요 이런식?

 

그러다 또 죽빵맞으면 ㅠㅠ

좀잠잠하다가

생각해보니깐 열받는지 막 방들어가서 던지고 발로 차고 장난아님

이걸그리고 또 몇년 맘에 담아둠 ..

솔직히 동생이 잘못해서 혼나긴해요..

 

근데 저랑싸우는 경우

부모님도 아니겟다

xx년 막이런거는 기본이고

너땜에 내가 희생한게 얼만지 아냐

넌 나보다 집안돈 훨씬 갔다썼다

아무튼 이런 비슷한 말을 막하다가

또부들부들 떨다 눈뒤집혀서

주먹한방씩날리죠..

 

근데 또다시 싸우게됐는데

계기도 별거아님..

일주일전에 동생이 철학책을

산다는 거예요

근데 분명 얘가 사도 안읽을 게 분명해요

옛날에 기타같은것도 사더니 일주일 막치고 건들지도 않음

이런경우가 많아요 합기도 태권도 이런것도...

의지가 없어서 친구가 한다거나 좀재밌어보면

빠져들엇다가 금방 질리거든요

 

그래서 제가 아무튼 그철학책을

돈아까우니깐도서관가서 빌려보라 했죠

근데 그거가지고 제가 샀던 소설책을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솔직히 6권밖에 없음. ㅠㅠ

 

7년전 얘기까지하는거예요 ㅠㅠ

 

아무튼 그걸 쌓아뒀는지

제가 대학가면 과제 때문에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하자말자

자기가 쓰다만 (이넷북도  일주일 막빠졌다 건들지도않는..그런거임.)

넷북을 기어코 가져가라는 거예요

돈아깝지도 않냐면서

솔직히 어린마음에 대학가면

내 노트북사서 오래쓰고 싶다 이런맘도있고

( 원래 남이 쓰던거 잘못써요 엄마 결벽증 좀 닮아서)

그리고 그 넷북은 동생이 어디서 이상한거

사가지고 ..........

.아무튼 안좋아서

거부하니깐 그걸로 싸움이 붙었죠

 

 

저보고 넌 정신언제 차릴래 이기적이 x아

막이런것부터

또다시 내가 돈을 더 많이 썼다 이내용 을 반복..

 

싸우다가 이대로면 진짜 서로 죽일것같아서 ㅠㅠ

(몸싸움 햇음 )

일단내방에서 나가라고

햇죠

10분동안 절대 안나가는거예요 일부러

버티면서.........

나중에 침착하게 얘기 하쟤도 듣지도않고..

와 전 싸우기시러서 이러는데도 일부러

니죽일것같으니까 건들지마 이러면서 안나가는거예요..

 

아근데 결국엔 제 입술피 터트리고 화장실로 가더니

(제방옆이 화장실)

벽을 차서 울리게 하고 일부러

문세게닫고 쿵쿵걷고 아시죠 ㅠㅠ

그걸 하면서 사람을 뒤집더니

또나와서 다시 시작하는거예요

겨우 내보냈는데

앉아서 생각해보니깐 얘 평소 행동이

강박증??같은것도 좀있는것같고

부모님이 항상 어렷을땐 동생을 이뻐하셨는데 (전 꼴통이고 동생은 엘리트엿음)
좀커서 저랑자기를 맨날 비교하고 누나좀 닮아라

누나는 돈안푼안들고 장학금 받고 다닌다

넌뭐하려고 공부안하냐 어렸을땐 안그러더니

하시니깐

피해망상 도 생긴것같고...

걱정도 되네요

화도 나긴하지만 물론

 

제가 재수라서 재수할때도 책값빼곤 집에서 돈도 안받고 살았는데

집안사정땜에  제가 원하던 Y대 붙어도 못가고 부모님강요로 국립대 갔음..

 

동생은 이것도 자기 고등학교중퇴랑 예를 들면서

똑같다고 하고

 

아무튼 자기의견이 강함

자기의견에 안맞는 소리 하면 무조건 헐크로 변신 ㅠㅠ

누난 어디서 이상한 소리 주어듣고 와서 입 나불거리지말라하고

그리고 자기가틀린거에 엄청나게 집착함

 

한번은 베르나르베르베르 대표작가지고 싸우는데

전까막득히 잊고 있는데 얘가 3시간동안 그걸 검색하고 잇엇음

진심 무서웟음

 

대학 강의때 배웟는데 이게 강박증이랑 비슷도 해보이는데

 

동생 괜찮은걸까요 (이게핵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