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플 ㅋ ...ㅠ

신지애2010.12.16
조회172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톡톡에 글을 끄적여보네요 ㅋㅋㅋ

저는 부산에사는 몇주 뒤 20살이되는 여자아이입니다^^

남자친구 이야기를 써보려고하는데요

이분은 군인이랍니다 ㅋㅋㅋㅋ

자 이제 저도 그 흔한 음슴체로 ㄱㄱ?ㅋㅋㅋㅋ

 

 

내 남친은 부산 해운대에 살고있음 ㅋㅋ

다들 알쥐?윙크

나는 남포동 근처 거주 ㅋㅋㅋㅋㅋ

 

우린 서로 좋은 오빠 동생으로 연락만.하는 사이였음 ㅋㅋㅋ

오빠는 군인, 나는 그냥 운동하는 학생 ..

 

연락하면서 나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일촌도 끊었던 적이 있음

헤어지고 다시 일촌 걸었을때도 고맙게 잘 받아줬던 사랑스러운 오빠였음

(정말 고맙다고 생각했음  '아 이오빠 꼬셔보고싶다'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가 휴가 10일을 나온다길래 약속을 잡음ㅋㅋㅋ

서면에서 봤음 ..

내가 키가 커서 오빠가 좀 작아보였음

(실제 내키는 174cm 오빠는 173cm 작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냥 편한 오빠 동생이기에 나는 어색하지않기위해 팔짱을끼고 돌아다니다가

밥도 먹고 오빠가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술도 마시고 그랬음

<요즘 고3 술마시는거 흔하잖아요^^; 욕하지말아주세요ㅜㅜ 잘못한거 알아요ㅜㅜ>

오빠는 말끊기는게 싫었나봄

정말 이얘기 저얘기 많이 함 ㅋㅋㅋㅋㅋㅋ

먼저 말을 꺼내지 않고 대답을 잘하는 나로서는 참 사랑스러워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사랑이란 단어를 잘씀 ㅋㅋㅋ이해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내 연애사도 얘기하고 정말 많은걸 텃음 ㅋㅋㅋㅋ

나만 텃을지도...하하.핳.핳.ㅎ핳.하ㅏ하하.하ㅏ...

 

그렇게 헤어지고 난 좀 오빠에게 호감이 가는듯 했음 ㅋㅋㅋㅋ

에이 하루 만나고 설마 벌써 좋아졌을리가 '라며 혼자 아닐거라 생각했음 ㅋㅋㅋㅋ

(전에 사겼던 남자를 못잊고 방황하던 시기였기에ㅠㅠ) 

무튼 다음날 나는 운동을하는 관계로 운동을하고

그 다음날은 운동을 쉰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오빠에게 문자를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싼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관없음 호감도가 상승중이었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내일 머해요?ㅋㅋㅋㅋㅋ'

'나? 그냥 좀 쉴려고ㅋㅋ 왜?'

데이트신청을 할까 말까 한참을 친구들에게 닥달하며 묻다가 결국 마음 굳게 먹고 말했음

'우리 놀아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을 어떻게 할까 한참을 맘 졸이는데 시크하게

'보면 보는거지 ㅋ 그래'

이래서 나는 내가 좋으면 무조건 들이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해운대로 내가 가기로했음

 

 

아, 잠시 제목은 부산남자를 말하려던 건데 말이 길어졌음.....

ㅈㅅㅈㅅ 이제 곧 본론에 들어갈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장담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만나서 잘놀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내용 줄이기 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복귀하루 전날 문자로...사귀기로했음 ㅋㅋㅋㅋ

마중갈까했더니 ...이런 ㅡㅡ 친구랑 같이 복귀라하는 센스없는 남친 ㅋ

그래서 나는 사귀고 여태 얼굴한번 못봄 ㅋㅋㅋㅋㅋ

들어가서 폰을 계속 쓰고있었음 (난 적당히 써도 되는 줄 알았음 근데 걸리면 감옥???????같은델 가야한다는거임 ㅜㅜ 쓰지말랫건만 결국 걸려서 폰뻇김 ㅋㅋㅋㅋㅉㅉ 쓰지말라니까)

 

암튼 들어가서 계속 폰을 쓰다가 뻇기고 이젠 네톤과 전화밖엔 연락할 방법이 없었음

쪽지? 훗, 남친이 안보내는건지 컴퓨터가 꼬져서 안오는건지 알수없음...ㅡㅡ

전화?일주일 중에 주말에만 심심해서 전화옴

그렇게 말은 하지않았지만 분명 주말엔 할게 없어서 심심하다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한번은 내가 급 궁금해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내가 다른 남자인 친구랑 만나면 어때? 질투할것같나?'이랬던것같음

'남자인 친군데 내가 왜 '라는 식으로 방명록에서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사람..ㅡㅡ ㅗ

그냥 그렇게 서운하게 끝냇는데

문자를하면서 (폰뻇기기전) 진지하게 물어봤음 ㅋ

왜 질투를 안하냐고 조카 싸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싸우고 쉬라며 문자를 안하다가 오전 12시(새벽)에 장문의 문자로..

 

 

지애야 이게 오빠는 질투가 너무 없고 니는 질투를 너무해서 이런것같은데

다른남자도 아니고 나보다 니랑 친하다면 더친하고 안다면 오빠보다 더 니를 잘알고

오빠앞에선 이미지관리 때매 못하던 미친짓도 할수있는게 친구잖아

그런 친구를 만나는데 그게 남자고 여자고를 따져서 여자면 괜찮고 남자면 안되보지마하면서

질투해야겠나

 

라는식으로 위글의배로 문자가 왔슴ㅋㅋㅋㅋㅋ

보고 혼자 좋아라하면서 발광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갑자기 오빠 폰으로 전화가 오는거임...머지...ㅡ,ㅡ?라며 받았는데

미안해서 전화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런 문자보낼 남자라는것도 이날 처음 알았고

미안하다며 전화도 할줄 아는 남자임에 두번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무 중이라서 안걸리고 전화할수있다고 ㅋㅋㅋㅋ

암튼 끊을떄 쯤 생각해보니

사랑한단 소리를 목소리로 들어본적이 없는거임 ...ㅡㅡ

그래서 '오빠 나 듣고싶어^^'하니까

정색하면서'머를 ????????????'라는거임 ㅡㅡ

알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결국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줍은듯 '사랑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사람은 이게 힘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만 힘든것같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2주정도 흘럿음 ㅋㅋㅋㅋ

내가 방명록에다가 주문해놨음

사랑한다 말고 사랑해에~로 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먼말인지 알겠음? 애교있는 표준어 형식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이거 부ㅜ산 남자가하면 너무 귀여운것같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저녁 그소리듣는데 30분 걸렸던것같음...

하....(할듯...)지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진짜 할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나도 미치겠다 오빠야 )진짜해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해야지 이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듣는순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귀여움 ><

오빠란 사람이 이렇게 귀여울수가!!

부산 남자가 이렇게 애교있는 남자로 보일수가!!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나도 ^^라고하고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다가 언니가 옆에서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을하란 말이야!-박신양스똴

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사랑해라고 애교있게 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이얘기가 하고싶었는데...

사랑해 소리들었다고

그얘기가 하고싶었는데

러브스토리가 너무 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슷날 혼자일사람 추천 ㄱ ㄱ

나도 혼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ㅜㅜ

난 왜 혼자인건데 시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부산 사람 공감하면 추천 ㄱ ㄱ

부산 남자 너무 사랑스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재미없는사람도 추천 ㄱ ㄱ

난 정말 재미없는것같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머하자는건가 자네 라고 생각해도 추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