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싫은시댁시엄니

아...2010.12.16
조회3,864

맘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너무싫습니다..

뭐가요? 정말..저희가 없어서 얹혀살고있습니다..

머 애기들 낳으라고 하도 성화여서..어쩔수없이 달아서낳느냐구..

지금 어머님또래이신분들은..빨리낳아서 키우는게 너희한테좋다고 하지만..

머..애기들을..빨리낳아서.. 싫다 좋다소리가 아닙니다..

그만큼..보태준다고 엄마가 다 알아서 보태줄테니까.. 언능낳으라고..

맨날속이는 시엄니지만..

첫아이태어나고,둘째태어나도 경제적으로 머하나보태 주시지도 않고..

도와주지도않고.. 그나마 첫애 봐주는것도 1시간하루에..정말고마워했는데..

이젠 그마져도 안하려고해요.. 당신운동하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힘들다는것이지요..

당신도 젊은나이에시집와서 너무고생해서.. 늙어서...하고싶은거 하겠다는게 뭐라하진않아요..

근데 저희집에오면 항상 힘들다 어디가아프다..

놀러가서 놀힘은있고, 힘들다는건 뭔지..참..

몇일전에 김장을 했습니다..시댁..

근데..하기전에..시댁에얹혀사니까..너희는..친정에서어머니가..안해준다니?이러시는거예요...

작년엔..시엄니가 김장하시길래..같이해서 먹었거든요..

조금황당해서..여쭤볼께요..이러구 말았어요..

그러더니.. 시엄니친구분이랑..같이있는데..이러는거예요..또.. 너희친정엄마가 김치안해준다니?

시엄니친구왈 왜 시엄니네랑같이안해먹어? 시엄니 제내들은 젓갈들어간거 안먹어..~!!

참..나 싫다좋단소리 안하고 주시면 고맙습니다..

이러고 받아먹었는데.. 저러더라구요..그래서..친정에서좀해주신데요..

이러고 친정에서 김치 가지고 와서...몇포기는.. 시엄니드리고 저희껀김치냉장고에넣어서..

먹고있는데..왠걸..

시엄니가..힘들어서.. 김장안한다는양반이..

그제나보고 김장할껀데.. 도와달라구.. 그러더라구요..

조금얄밉긴했는데.. 그래도 도와드려야지이랬어요..저희가..얹혀사니까..

도와드릴려고내려갔는데.. 동네분들이 몇명오셨더라구요..

같이도와드릴려고갔는데.. 둘째가.돌이안되서..업어가면서..설거지하고 뒤치닥거리하고그랬어요.

도와드리면서..갑짜기 친정엄마생각이 나더라구요..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딸내미..힘들까바.. 자기가..손수해서.. 김치통만가지고오라고그러는데..

시댁은.. 며느리이니까..당연히..아가업고 허리아파서..침도 맞는 나인데..ㅜㅜ

당연히 하는...

그리고 시집안간아가씬.. 김장한다고하니까.. 냅따 나가버리고 나가는도중에 불러서..

김장한다고 몇개띄어서 굴도 팍팍넣어서 먹고가라고 붙잡고...

 

아......... 시댁이 월래 이런건가요?

다들 이러고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