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에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년 넘게 사귀었고 결혼을 약속한 30대 초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사내커플이고, 작년 초에 유학을 갔고 올해 귀국을 합니다. 유학을 가기전 회사에서 비밀로 사귀었지만 남자친구가 출국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소문이 왕왕했습니다. 사귄다. 한국와서 결혼을 한다 등등.. 저야 어차피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남자친구가 한국에 옵니다. 1년을 아주 잘 기다렸습니다. 저를 혼자 한국에 두고 유학을 가버린 남자친구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지만 그런 말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둘사이의 문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유학을 간 후로 유학생들끼리 왕래하는 개인홈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친구이고, 게시물을 볼수 있고요.. 3달전쯤.. 홈피에 사진을 보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여자와 과도하게 스킨쉽을 한채로 찍은 사진.. 전 사실 남자친구가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타국에 가서 외로운건 당연할테고 제가 그런것 구속한다고 해서 막아지는게 아니기때문에.. 단지 화가 났던것은 그런 사진을 제가 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시를 해놓는다는거.. 하루정도 참다가 전화를 해서 따졌지요.. 뭐하는 짓이냐고.. 하지만 남자친구를 오히려 더 당당했습니다. 그러지좀 말라고.. 자기가 바람이나 폈나고.. 흠..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그일이 잊혀질때쯤.. 일주일정도가 지난 지난달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남자친구 홈피를 둘러보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진 몇장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엔 크리스마스 트리사진.. 장식된사진.. 집안.. 요리하는 외국녀, 쇼파에 앉아 단둘이 찍은 셀카.. 와인.. 크리스마스때 아는분이 집으로 초대를 해서 파티를 했다는 말을 듣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자와 단둘이.. 그런 상황일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진을 본 후로 전 남자친구와 잠시 연락을 쉬고 있습니다. 지금 연락을 하고 제 생각을 말한다면 저를 다그칠것이고.. 제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여자로 몰아 부칠것이 분명합니다. 전 다시 생각해봐도.. 그렇게 단둘이 파티를.. 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버젓이 사진을 올려놓을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것이라는것을 알텐데..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제가 화를 낼거라는걸 알텐데.. 전 남자친구가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뿐이 들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앞뒤가 꽉꽉 막힌건가요. 이런것으로 화를 내는 저를 남자친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나의 기준에 자기가 맞추어야 되는지도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니가 신경쓸만한 그런사람 아니라고.. 그렇게 보이냐며.. 이런 비슷한 일이 2년동안 지금까지 3번이 있었습니다. 두번은 그냥 좋게 넘어간 편이었는데.. 이제는 심히 고민을 해봐야 될것 같아서. 조언이 필요합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20대 후반에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2년 넘게 사귀었고 결혼을 약속한 30대 초반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는 사내커플이고, 작년 초에 유학을 갔고 올해 귀국을 합니다.
유학을 가기전 회사에서 비밀로 사귀었지만 남자친구가 출국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소문이 왕왕했습니다. 사귄다. 한국와서 결혼을 한다 등등..
저야 어차피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남자친구가 한국에 옵니다.
1년을 아주 잘 기다렸습니다.
저를 혼자 한국에 두고 유학을 가버린 남자친구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지만
그런 말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둘사이의 문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유학을 간 후로 유학생들끼리 왕래하는 개인홈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친구이고, 게시물을 볼수 있고요..
3달전쯤.. 홈피에 사진을 보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여자와 과도하게 스킨쉽을 한채로 찍은 사진..
전 사실 남자친구가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타국에 가서 외로운건 당연할테고 제가 그런것 구속한다고 해서 막아지는게 아니기때문에..
단지 화가 났던것은 그런 사진을 제가 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시를 해놓는다는거..
하루정도 참다가 전화를 해서 따졌지요.. 뭐하는 짓이냐고..
하지만 남자친구를 오히려 더 당당했습니다. 그러지좀 말라고.. 자기가 바람이나 폈나고..
흠..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그일이 잊혀질때쯤..
일주일정도가 지난 지난달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남자친구 홈피를 둘러보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진 몇장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엔 크리스마스 트리사진.. 장식된사진.. 집안..
요리하는 외국녀,
쇼파에 앉아 단둘이 찍은 셀카..
와인..
크리스마스때 아는분이 집으로 초대를 해서 파티를 했다는 말을 듣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자와 단둘이.. 그런 상황일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진을 본 후로 전 남자친구와 잠시 연락을 쉬고 있습니다.
지금 연락을 하고 제 생각을 말한다면 저를 다그칠것이고..
제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한 여자로 몰아 부칠것이 분명합니다.
전 다시 생각해봐도.. 그렇게 단둘이 파티를.. 할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버젓이 사진을 올려놓을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볼것이라는것을 알텐데..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제가 화를 낼거라는걸 알텐데..
전 남자친구가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뿐이 들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앞뒤가 꽉꽉 막힌건가요.
이런것으로 화를 내는 저를 남자친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나의 기준에 자기가 맞추어야 되는지도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니가 신경쓸만한 그런사람 아니라고.. 그렇게 보이냐며..
이런 비슷한 일이 2년동안 지금까지 3번이 있었습니다.
두번은 그냥 좋게 넘어간 편이었는데..
이제는 심히 고민을 해봐야 될것 같아서.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