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여자랑 51살 남자.. 나이차이 19세

로인2011.01.06
조회2,702

제가 서른둘 남친이 쉰하나... 허락 받는데 시간 걸려서 연애 기간이 8년이랍니다.

저같으신 분들도 있나해서.. 이렇게 글 올려보는데...  완전 돌 맞을라..ㅡㅡ;

 

회사 이사님이셨는데 학교 선생님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 그런지...

제가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을 유독 잘 따랐거든요... 짝사랑도 많이 하고..

암튼.. 존경 하다가 사랑으로 바뀌게 된 케이스였지요.

나이차이도 모르고 그렇게 좋아하다가 고백하게 되었는데

둘이 입맞추고난 다음날...  회사에서 이사님 이력서 몰래 보고 계산기 엄청 두드려댔죠...

아무리 두드려도 19살 차이..ㅠㅠ

그 때부터 사랑에 불 붙은 것만큼이나 가슴 속의 죄책감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지요.

결혼 경력도 있고 아이들까지 있는 아빠인 사람을.. ㅡㅡ  불행 중 다행인지 이혼은 했더라구요..☞☜

 

암튼.. 혹시 저 같으신 분?들도 있나..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부모님 가슴에 못 박아가며 허락 받은 저... 돌 던져도 할 말 없습니다 여러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