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다이寿司大_스시寿司추천_다이와스시_일본스시추천_도쿄맛집추천_츠키지시장_가는 방법

순두부백반2011.01.11
조회1,814

 

 

 

일 년 여 만에 다시 올리는 일본 방문(여행이 아니었다ㅋ)기!!ㅋㅋ

그 중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스시다이"편!!!

이제 시작해 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스시다이(寿司大)-

 

그렇다!!!

내가 선택한 곳은 다름이 아니라

너무나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스시다이(寿司大)!!!

다이와스시도 유명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가 본 결과 그 인기는 스시다이만 못했다

그래서 더욱 과감하게 스시다이로 결정!!

 

(참고로, 두 곳 모두 츠키지 시장 내 유명하다하는 "초밥"집이다!)

 

 

 

ㅇ ㅏ,,

이 어둠이 보이는가,,,;;;

새벽 5시에 문을 여는 곳인데다가

5시에 도착하더라도 적어도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길래

집에서 무려 4시에 나왔다

 

 

 

하지만

내가 묵고 있었던 친구의 집은 츠키지와 완전 극과 극인 곳에 위치했기때문에

첫 차(전철)를 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반 여가 걸려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그래도 논문(?)을 써 가며 밤 새 최단 거리를 연구했기에 그나마 빨리 갈 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츠키지시장/스시다이 찾아가는 법-

 

간단히 말하겠다!!

어디에서 출발하든 전차를 갈아타야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웬만하면 "요요기"에서 "도에이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혼잡하지도 않으며

내려서 시장을 찾기에도 매우 편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츠키지 시장 역에서 내려서 출구 밖으로 나올 때

아무리 남자친구가  "이 쪽은 아닌 것 같아~ 오빠만 믿어!"라고 한다하더라도

아니면

같이 간 여자친구가 "저 쪽 사람들 따라가면 될 것 같아!" 하더라도

 

 

"절~대!! 따라가서는 안될 일이다!!!-_-!!"

 

그러면 한 시간 넘게 걷고 또 걸어야 스시집에 도착하게 될 것이며

나는 실제로 그러한 사람들을 목격했다

ㅋㅋㅋㅋㅋㅋㅋ

 

ㅈ ㅏ!!

그렇다며 어떻게 해야 되는가!!!

 

출구로 나오는 순간 주저되고 망설여지겠지만

무조건 왼쪽으로 간다!!! 30초도 안 걸으면,

시장으로 곧게 뻗은 아저씨들이 일하시는 험한 골목 같은 길이 보이는데

역시나 주저말고 망설이지도 말고 직진하라!!

 

그러면 그 길 끝에서 다시 좌회전!!

 

그럼 길 좌측으로 수많은 건물이 보이는데 모두 스시집이다!!

그 중 "6"번 건물을 찾아서 가면 된다

 

 

 

이 곳이 스시다이 골목에서 바라 본 우측 풍경이다

 

 

너무나도 간단한 말 그대로 약도이다

나의 허섭한 실력으로 만들었지만 정말 정확하고 찾기 쉽다!!

ㅋ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출구에서 4분 만에 가게까지 왔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던 커플들은 내가 도착하고 40 여 분 후에야 도착했다;;

씁쓸한 웃음을 하고;;

ㅋㅋㅋ

 

 

 

 

 

 

6번 건물 골목에서 촤측을 향해 보면 저 멀리 보이는 게 바로

다이와스시(大和)이다

보는 바와 같이 문은 열었지만 아직 손님은 없다는 것;;;

 

반면에

 

 

어랏!!

이 사람들은 대체,,,

 

 

헉!

외국인까지 보이는 이 가게는 대체,,,!!

 

 

두둥!!!

바로 스시다이(寿司大)!!!

ㅋㅋㅋㅋ

 

 

 와우!!

 

가게 안의 저 사람들;;;

덜덜덜;;; 

 

 

주문을 하고!!

시간을 보니 5시 54분!!

 

줄을 서서 짐가방을 아주머니께 맡기고(나는 무려 캐리어를 들고 갔다-_-;;ㅋㅋ)

 

 

tip!

웬만큼 큰 짐은 아주머니가 따로 맡겨주신다

가게가 워낙 작은 관계로 가방 놓을 공간까지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ㅋ

 

 

 

 

해가 점점 떠 가는;;;;

 

 

 짜잔!!!

드뎌 해가 다 떴다-_-;;

 

 

하지만 여전히 줄 서 있는 나-_-;; 

이 쯤 되니 견디지 못하고 다른 스시집, 특히 다이와스시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인내심,,;;;;

 

하지만 문 앞까지 오게 되었다!!!

ㄱㄱ ㅑ~

드디어 보이는 메뉴판!!!

 

 

보이는 바 처럼

셰프가 추천하는 그날의 재료를 사용한

10개의 스시와 그 중 원하는 한 개를 하나 더 먹을 수 있는

3,900엔 짜리(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52,000원~53,000원 선)

그리고

기본 7가지를 먹을 수 있는 2,500엔 짜리

 

하지만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대부분 3,900엔 짜리를 먹는다;;

 

 

 당연히 일본말로 메뉴판도 있다

 

 

긴 천 뒤로,,,

 

 

드디어 우리 앞 손님들이 나오고 있다 ㅠㅠ

 

 

말 그대로 가게가 협소하기때문에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손님은 대략 12명 안팍!

게다가 

3,900엔 짜리를 먹으려면 적어도 한 시간은 잡아야

하기때문에 밖에서 오래도록 기다려야하는 일이 발생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분이 제일 유명한 분!!ㅋ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분이셨다 ㅋ

오랜 경험 때문인지 원래 그러한 건지ㅋ

손님들을 매우 잘 다루신다 ㅋㅋ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나 다른 외국어도 조금씩 하셨다

워낙 다국적 손님들이 오기때문에 준비를 하신건지 뭐 그냥 알게된건지는 몰라도

그 자세만큼은 좋게보였다 

 

 

문쪽 가장 구석자리를 앉게 된 나!!

 

 

기본적인 세팅이 되었다

 

 

단정한 젓가락과 간장을 덜어먹을 수 있는 얕은 접시

 

 

따끈하게 데워진 물수건도 함께!!

 

 

생강인가요?!...;;;;

 

 

 너무 마음에 들었던 녹차!!!

ㅠㅠ

 

 

개인적으로 가루 녹차를 별로라하는데

텁텁한 게 더욱 매력적이었던 구수한 맛이 일품인 녹차였다!!

자꾸 달라고 부탁드려서 여러번 마셨던 기억이;;;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나서 전화번호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죽 당겨서 한 번 더 찍었다!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소심하게 간장을 덜었다;;

ㅋㅋㅋㅋㅋ

 

 

모두들 처음 나올 스시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식 전등과 천청부착시 냉온풍기라늬 ㅋㅋ

 

 

자리에 앉고나서 밖을 보니 기다리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져 있었다

 

 

내 앞에 있던 살아 움직이던 전복 ㅋ

 

 

그리고 미소국!!

이게 더 맛있다능;;;ㅠㅠ

스시를 먹기 위해 배를 아껴뒀어야했기 때문에 많이 못먹은 게 한이 되었다능;;;ㅋ

 

 

 

 

 

 

 

 

 

 

 

 

 

 

 

 

 

 

 

 

 

 

ㅇ ㅏ,,,,

 

드디어 스시의 향연 ㅠㅠ

 

참고로 이 때는 음식 사진을 잘 못찍을 때였기에

(물론 지금도 그리 잘찍는 건 아니지만-_-;)

사진 속에 그 맛을 못 살린 것이 천추의 한이다 ㅠㅠㅠㅠㅠ

감안하시고 감상(ㅋ)하시길,,,!!!ㅋㅋㅋㅋㅋ

 

 

 

 

 

 

 

 

 

 

 

 

 

 

 

 

 

 

 

첫 판부터 사람들의 기를 누르기 위해 준비된 ,,,

그 수많았던 스시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고 이름 마저도 잊을 수 없게 만들었던,,

 

마치 미스터 초밥왕에서 표현했듯

입 안에서 참치가 쏟아져 나올 듯한 풍미를 가진,,,!!

 

입에 들어간 기억은 있으나 씹은 기억은 없는,,

 

 

 

 

 

 

 

 

 

 

 

 

참치뱃살!!

!!!!!!!!!!!!!!!!!!!!!!!!!!!!!

 

 

 

 

 

 

처음엔 정말 너무 징그럽고-_-;;

니글거릴것만 같고

실망스럽고

말 그대로 이상할 것 같았다...

 

 

 

 

 

 

 

 

ㅇ ㅏ,,,

 

한 입 먹고 잠시 혼절해 버렸다-_-;;;

 

 

그리고 다음에 나온 이름 모를 수많은 스시들은 모두 내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고;;;

 

 

 

 

애가 좀 실망스러웠다

너무 달았다;;;

그 외에는 모두 만족!!

이 아이만큼은 다이와스시가 낫다고하니 다음번에는 꼭 다이와스시에 가서 맛봐야겠다!!!

 

 

ㅇ ㅏ,,

우니,,!!!!!!!!

 

처음에 주문을 받을 때 외국인들에게 미리 이 부분을 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니(성게)"를 먹을 수 있는 지 없는지를 물어본 후 못

먹는다고하면 다른 스시로 대체해 주더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먹는다 ㅋㅋ

 

 

 

정말로 살아 움직이던 ;;;;;

 

 

 

 

 

새우

 

 

 

ㅇ ㅏ,,

이 아이만큼은 미리 언급해주어야하겠다

 

이 아이를 스시로 만들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라 한다

이 집이 거의 최초로 이 아이를 스시로 만들었다고 들었다 

 

 

왜냐하면 신선도가 생명인 아이이고

쉽게 비린내가 나기 때문이라나;;

 

 

먹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비위가 강한 나였지만

이 아이는 살짝 힘들었다;;

ㅋㅋㅋㅋ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편이 좋겠다

ㅋㅋㅋ

 

 

술을 한잔씩 걸쳐서 얼굴이 발그레해진 일본 손님들ㅋ

관광객들은 스시 먹기에 바쁜데

일본 분들은 술 안주로 먹기 위해 온 듯 했다

스시는 몇 점 안 먹고 다들 술을 그렇게;;; 

 

 

 

ㅇ ㅏ,,

장어!!!

양념 맛이 일품이었다!!!

 

 

 

 

 

 

 

 

이렇게 10개를 다 먹고 추가로 무얼 먹겠냐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주저 없이 이야기 했다!

 

"참치뱃살요!!!"

 

 

 

 

 

 

너무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그리고 기다리느라 배가 너무 고팠기에

아무 생각 없이 먹었기 때문에

그 맛을 기억 못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이미 배도 부를대로 불렀고

스시 하나하나를 거치면서 비판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겠다

나는 이제 이성을 되찾은 뇨자가 되어있었다!!!ㅋ

그렇기에 나는 당당하게 참치뱃살을 선택했다!!

 

 

 

ㄴㅓ이놈!!

제대로 맛 한번 보자!!!

 

 

 

 

 

 

 

흠,,,

 

다시봐도 잘...잘생기긴 했구나...;;;;;

 

 

밥 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툼한 살점

고른 지방의 분포...

두루두루 관찰한 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한 입

 

 

 

 

 

 

 

 

 

 

 

 

 

 

 

 

 

 

역시,,,

 

기억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 안에 넣은 기억은 있지만

왜 씹은 기억이 없는 것이냔 말이닷!!!!!!!!!!!!!!!!!!!!!

으악!!!!!!!!!!!!!!!!!!!!!!!!!!!!!!!!!!!!!!!!!!!!!!!!!!!!!!!!!!!!!!!!!!!!!!!!!!!!!!!!!!!!!!!!!!!!!!!!!!!!!!!!!

 

내 평생 처음 경험하는 맛이었다..

어떻게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그렇기에 나는 다시 츠키지로 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기다려라 츠키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