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두 달 동안 잉여잉여 하면서 네이트 들어와서 살았는데 아무래도 재수를 해야 할 것 같아서 ;; 글 쓴 날 이후부터 공부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안 들어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라뇨-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너 톡되었다고 전화 왔습니다-_-ㅋㅋㅋ 별명으로 썼는데 어떻게 알았지?-_-ㅋㅋㅋ 무튼 사진보고 예쁠 것 같다고 하시는데......ㄱ- 모두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ㅡㅅㅜ 아 참...................ㅋㅋㅋ 볼 때 마다 하고 싶었던 말인데 찐따베리님이랑 풋풋한 사랑 하고 계신 선생님 분 글 재밌게 봤습니다-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체 마음에 안 든다는 분들이 계신데...........; 글꼴 구입하려다가 ..........................컴퓨터 안하기로 했는데 이게 뭔 짓인가 해서 그냥 둡니다 ㅠ 글씨 크기는 좀 줄였습니다-_-ㅋㅋ =============================================== 오늘 있었던 일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에 한숨만 나옴 하.....................................................................ㄱ- 각설 하고 .. 오늘 난생 처음 큰 병원에 갔음 죽을 병 걸려 간 것도 아닌데 괜히 매우 떨렸음 사실 눈 다래끼가 났는데 평생 안 나던 게 일 년새에 엄청 많이 나길래 뭔 일인가 하고 달려가 봤음 처음 왔으므로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데 눈에 바람을 쏴서 안압을 잰다고 함 근데 내 속눈썹은 나님의 안티임 눈 안쪽으로 자라서 눈알에 불가사리처럼 더덕X2 붙어있음 그래서 가만히 뜨고만 있어도 눈이 아파서 눈을 자주 깜빡임 그런데 거기다 대고 바람을 쏜다니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음 결국 간호사는 나의 안압을 잴 수 없었음 검안실로 가서 다른 방법으로 안압을 재기로 결정 의사가 약을 넣는 동시에 따가워요 라고 말했음 별로 안 따갑길래 뭘 넣길래 따갑나 했음 그래서 보니까 주황색 무슨 안약임 다른 쪽 눈에 마저 넣는 순간 안약이 따가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암 어쨌든 압을 재고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의사를 만나기 전에 일반의로 분류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났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눈을 살펴보겠다며 아까 검안실에서 넣었던 안약과 비슷한 색깔의 안약을 넣음 안약 때문에 눈이 많이 춱춱하길래 휴지로 닦았음 오마이괏 휴지에 샛노란 무언가가 묻어있었음 진짜 완전 샛노랑색 깜놀 하고 있는데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의사가 불러서 진료실로 들어감 다래끼 난 지가 한참 되서 곪았던 게 굳었다고 함 "이걸 없애려면 경화된 것을 녹이는 주사를 놓고 다시 풀리면 그 때 짜야해요 그런데 그게 매우 아파 엄청 아파 그래서 약 먹어보고 작아지면 그냥 그 상태로 두고 아니면 그걸 해야 하는데....... 힘들어 그게 쉽지 않아" 뭔가 엄청 아픈걸 강조했음 나님 병원 오는 것 자체가 무서운 사람임 나님은 미래가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깜깜하면 이런 표정을 지음 ㅇ_ㅇ 눈만 꿈쩍꿈쩍 말을 못함 한참 그러고 있다가 진료실을 나와서도 그런 표정으로 약국에 갔음 그런데 처방전 받는 요자가 해맑게 웃으면서 저랑 이름이 같네요 이러는 거임 이름이 같은 것이 그렇게 기분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맑은 표정이었음 진료 결과에 충격을 먹은 나님은 뭐라 할 말이 없어서 고개만 살짝 까딱 하면서 웃어주었음 약을 받아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 와서 한참 머리를 굴렸음 아프더라도 정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음을 달래서 패닉 상태에서 빠져나왔음 정신이 돌아오고 나니 눈이 참 많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눈이 오는 것을 느끼자 급 센티 ......... 헤벌쭉 ......... 도리도리 (정신을 차림) 이러면 안 돼 요즘 대세인 차도녀 놀이를 해보고자 했음 버스가 올 때까지 눈 오는 것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이 도도한 표정으로 (나만의 생각이었음을 나는 알고 있다........--) 기다렸음 드디어 버스를 탐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있었음 두 좌석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창문 쪽은 비워두고 안쪽으로 앉아있어서 비켜 달라 하면 자신을 넘어서 창문 쪽으로 가서 앉으라고 할 기세였음 그건 매우 힘이 들고 자세가 웃겨서 차도녀 이미지에는 맞지 않음 그래서 혼자 서 있었음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었음 오늘 슬픈(?) 진단을 받았고 그것이 반영된 슬픈 표정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 혼자 서서 창밖을 내다보는 차도녀가 있기에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음 아니면 눈 오는 날이라 기분 탓이라 생각하고는 여유롭게 집 앞 정류장에 내렸음 오늘 따라 중딩 무리들이 버스 정류장에 많이 모여 있었음 그런데 모두가 나님을 쳐다봤음 내 표정이 그렇게 슬픈가 하고 생각했음 문득 나의 슬픈 표정이 다른 사람들까지 슬프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생각이 짧았던 나를 질책하며 집까지는 즐거운 얼굴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그런데 집에 가는 도중 에도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음 아무래도 기분탓인 것 같네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들어 갔음 바람 때문에 산발이 된 나의 머리를 정리하고자 거울을 본 순간 .................................................................................................................................... 하앍 힑 오마이괏!! 느헝허엏ㅇ 내가 이러고 밖을 나다녔단 말인가 ㅂ민랴ㅓㅌㅓㅁ내ㄱㅓㅂ[ㅂㅎ 아픈걸 강조하던 의사는 웃지 않기 위함이었나............................................. 그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그렇게 해맑게 웃을 순 없어 ...........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중딩들은.................. 나의 슬픈 표정이 다른 사람들을 뭐? 슬프게? 즐겁게 아니고? 남 걱정 할 때였는가 아놔ㄱ- 괜히 그랬어~~~ 차도녀인 척 괜히 했어~~~ 안하던 짓 하는 게 아니었어~~ 더 이상 나갈 엄두가 안남....................... 결론 1. 안과에 갈 때는 모두 손거울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길 당부하는 바임 2. 아무리 봐도 메이크업이 아닌 듯 한 행색을 한 사람이 보이면 거울을 빌려주는 친절한 사람들이 되기를 하앍 햅히 뉴이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907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듯 하는 건 기분 탓인가?
수능 끝나고 두 달 동안 잉여잉여 하면서
네이트 들어와서 살았는데
아무래도 재수를 해야 할 것 같아서 ;;
글 쓴 날 이후부터 공부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안 들어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이라뇨-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너 톡되었다고 전화 왔습니다-_-ㅋㅋㅋ
별명으로 썼는데 어떻게 알았지?-_-ㅋㅋㅋ
무튼 사진보고 예쁠 것 같다고 하시는데......ㄱ-
모두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ㅡㅅㅜ
아 참...................ㅋㅋㅋ
볼 때 마다 하고 싶었던 말인데
찐따베리님이랑 풋풋한 사랑 하고 계신 선생님 분
글 재밌게 봤습니다-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체 마음에 안 든다는 분들이 계신데...........;
글꼴 구입하려다가 ..........................컴퓨터 안하기로 했는데 이게 뭔 짓인가 해서 그냥 둡니다 ㅠ
글씨 크기는 좀 줄였습니다-_-ㅋㅋ
===============================================
오늘 있었던 일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심장이 쪼그라드는 느낌에 한숨만 나옴
하.....................................................................ㄱ-
각설 하고 ..
오늘 난생 처음 큰 병원에 갔음
죽을 병 걸려 간 것도 아닌데 괜히 매우 떨렸음
사실 눈 다래끼가 났는데 평생 안 나던 게
일 년새에 엄청 많이 나길래 뭔 일인가 하고 달려가 봤음
처음 왔으므로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데
눈에 바람을 쏴서 안압을 잰다고 함
근데 내 속눈썹은 나님의 안티임
눈 안쪽으로 자라서 눈알에 불가사리처럼 더덕X2 붙어있음
그래서 가만히 뜨고만 있어도 눈이 아파서 눈을 자주 깜빡임
그런데 거기다 대고 바람을 쏜다니
눈을 뜨고 있을 수가 없었음
결국 간호사는 나의 안압을 잴 수 없었음
검안실로 가서 다른 방법으로 안압을 재기로 결정
의사가 약을 넣는 동시에 따가워요 라고 말했음
별로 안 따갑길래 뭘 넣길래 따갑나 했음
그래서 보니까 주황색 무슨 안약임
다른 쪽 눈에 마저 넣는 순간
안약이 따가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암
어쨌든 압을 재고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의사를 만나기 전에
일반의로 분류되는 의사 선생님을 만났음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눈을 살펴보겠다며
아까 검안실에서 넣었던 안약과 비슷한 색깔의 안약을 넣음
안약 때문에 눈이 많이 춱춱하길래 휴지로 닦았음
오마이괏
휴지에 샛노란 무언가가 묻어있었음
진짜 완전 샛노랑색
깜놀 하고 있는데
교수님이라고 불리는 의사가 불러서 진료실로 들어감
다래끼 난 지가 한참 되서 곪았던 게 굳었다고 함
"이걸 없애려면 경화된 것을 녹이는 주사를 놓고
다시 풀리면 그 때 짜야해요
그런데 그게 매우 아파
엄청 아파
그래서 약 먹어보고 작아지면 그냥 그 상태로 두고
아니면 그걸 해야 하는데....... 힘들어 그게 쉽지 않아"
뭔가 엄청 아픈걸 강조했음
나님 병원 오는 것 자체가 무서운 사람임
나님은 미래가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깜깜하면
이런 표정을 지음
ㅇ_ㅇ
눈만 꿈쩍꿈쩍 말을 못함
한참 그러고 있다가 진료실을 나와서도 그런 표정으로
약국에 갔음
그런데 처방전 받는 요자가
해맑게 웃으면서 저랑 이름이 같네요 이러는 거임
이름이 같은 것이 그렇게 기분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맑은 표정이었음
진료 결과에 충격을 먹은 나님은 뭐라 할 말이 없어서
고개만 살짝 까딱 하면서 웃어주었음
약을 받아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 와서
한참 머리를 굴렸음
아프더라도 정상인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음을 달래서 패닉 상태에서 빠져나왔음
정신이 돌아오고 나니
눈이 참 많이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눈이 오는 것을 느끼자
급 센티
.........
헤벌쭉
.........
도리도리 (정신을 차림)
이러면 안 돼
요즘 대세인 차도녀 놀이를 해보고자 했음
버스가 올 때까지
눈 오는 것 따위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듯이 도도한 표정으로
(나만의 생각이었음을 나는 알고 있다........--) 기다렸음
드디어 버스를 탐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있었음
두 좌석이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창문 쪽은 비워두고
안쪽으로 앉아있어서 비켜 달라 하면
자신을 넘어서 창문 쪽으로 가서 앉으라고 할 기세였음
그건 매우 힘이 들고 자세가 웃겨서
차도녀 이미지에는 맞지 않음
그래서 혼자 서 있었음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었음
오늘 슬픈(?) 진단을 받았고
그것이 반영된 슬픈 표정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
혼자 서서 창밖을 내다보는 차도녀가 있기에
쳐다보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음
아니면 눈 오는 날이라
기분 탓이라 생각하고는 여유롭게 집 앞 정류장에 내렸음
오늘 따라 중딩 무리들이 버스 정류장에 많이 모여 있었음
그런데 모두가 나님을 쳐다봤음
내 표정이 그렇게 슬픈가 하고 생각했음
문득 나의 슬픈 표정이 다른 사람들까지 슬프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생각이 짧았던 나를 질책하며
집까지는 즐거운 얼굴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그런데 집에 가는 도중 에도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음
아무래도 기분탓인 것 같네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들어 갔음
바람 때문에 산발이 된 나의 머리를 정리하고자
거울을 본 순간
....................................................................................................................................
하앍
힑
오마이괏!!
느헝허엏ㅇ
내가
이러고
밖을
나다녔단
말인가
ㅂ민랴ㅓㅌㅓㅁ내ㄱㅓㅂ[ㅂㅎ
아픈걸 강조하던 의사는
웃지 않기 위함이었나.............................................
그래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그렇게 해맑게 웃을 순 없어 ...........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은.......................
중딩들은..................
나의 슬픈 표정이 다른 사람들을 뭐? 슬프게?
즐겁게 아니고?
남 걱정 할 때였는가
아놔ㄱ-
괜히 그랬어~~~
차도녀인 척 괜히 했어~~~
안하던 짓 하는 게 아니었어~~
더 이상 나갈 엄두가 안남.......................
결론 1. 안과에 갈 때는 모두
손거울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길 당부하는 바임
2. 아무리 봐도 메이크업이 아닌 듯 한 행색을 한 사람이
보이면 거울을 빌려주는 친절한 사람들이 되기를
하앍
햅히 뉴이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