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콧물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친구 ♥

노란콧물2011.01.13
조회51,686

 

 

 

 

안녕하세요윙크

 

저는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입니다 허허 -0 -

 

 

 

 

뭐 이렇게 시작하는 게 맞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저에게는 햇수로 이제 4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뭐 이정도 사귀면 방귀, 트름 정도는 애교도 아니고 더러운 것도 아닌 그냥 당연한 일상이 되는 것이지요부끄

 

 

 

 

 

 

무튼 4년동안 사겼지만서도 아직도 저에게 크나큰 사랑을 베풀고 계시는 저의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계속 남자친구, 남자친구 해대면 우리 솔로 톡커님들 뿔나시니까 똥이라고 하겠음. 남자친구가 응가을 자주 싸고 맞고 칠때 똥광을 좋아해서 우리 가족들이나 뭐 다들 응가이라고 칭함.에헴 

(이제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1. 제목에서 말했듯이 내 콧물도 사랑해주는 똥 ㅋㅋㅋㅋㅋㅋㅋㅋ........=_ =

 

 

 

내가 1년에 한번씩 정말 죽을만큼 한번씩 감기몸살을 앓음.

 

그렇다고 몸이 허약하거나 호리호리 금방 쓰러질 것 같은 체형은 아님.

 

원래 학교다닐 때 보면 그러지 않음? 호리호리 얄상(?)하게 생긴애들은 팔팔하게 잘만 뛰노는데, 소한마리 때려잡을 것 같이 물 오른(?) 애들은 체력장이나 조회 때 뭐 픽픽 쓰러지고,,,,,,,,허허(나만의 생각임..그냥 오해는 말아주셨음 함..안녕)

 

무튼 뭐 자주는 아니지만 감기에 걸려서 코도 맹맹하고 숨도 잘 못쉬고 헐떡이고 있던 어느 날이었음!

 

피씨방에서 열겜-_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똥이 내 얼굴을 화악 잡아당김.

 

아무리 4년 사겼다지만, 이럴 때는 심장 터질 것 같음.

 

못난 남자여도 자동차 후진하는 그 옆선이 멋있듯이(나만 그런가,,,허허ㅡ,.ㅡ) 뭐 설레임도 없고 엉덩이 들고 방귀뀌는 사이지만,,,,,, 이럴 때는 정말 고소영, 송혜교 부럽지 않음. 이럴때는 내 똥님도 장동건, 현빈! 허허부끄

 

 

.....

 

 

그러더니 내 코에 입을,,,,,,,,,,!!오우

뭐 빨대로 요구르트 먹듯이 엄청난 흡입력으로 내 콧물을 쪼옥 빨아주심.

뭐,,,,,,,,, 콧물을 쪼옥 빨아서 뱉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 음흉

짭짤하니 맛있다며,,,,,,,, 이 글 쓰면서도 염장질은 죄송하게 생각함. 너그러히 용서바람,,,,,,안녕

 

뭐 당황스럽긴 하지만 티비에서 애기들 코 막혔을 때 부모가 애기 코 입으로 빨아준다는 말 듣고, 자기도 따라하는 거라는데 뭐,,,,,,,,,,, 요즘은 코막히면 내가 솔선수범해서 들이ㄷ,,,,,,

 

 

 

허허

이 얘기는 뭐 그냥 여기서 끝내겠음,,,, 나야 좋지만 뭐ㅋㅋㅋㅋㅋㅋ

무튼 평생 살면서 내 막힌 코 마셔줄; 사람이 있다는 게 난 참 행복함..........!깔깔

 

 

 

 

 

 

 

 

 

 

 

2. 특이한 강박증이 있는 나,,,,,,,,,,,,,,,, 아휴

 

뭐 사람은 누구에게나 사소한 강박증은 있기 마련임.

 

나에게도 그런 소소한(?), 소소하다면 소소한 강박증이 있음 !

 

....

 

 

바로!

 

 

 

나는 부드러운 털 같은 걸 보면 무조건 만져야 함.

안만지면 그날 나는 죽음, 안만지면 그 자리에서 앞구르기를 해야함, 등등,,,딴청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나 길거리나 어디서든-

빠글빠글한 신기한 머리라든가, 보들보들하게 생긴 여우털, 토끼털 옷이라든가 보면 환장함. 그냥 바로 만져야 함.

 

뭐 처음에는 몰래몰래 만졌지만;

요즘같은 겨울에는 정말,,,,, 이런 좋은 세상이 없음. 다 만져봐야 하는 것들 뿐임. 휴,, (행여 저를 만나게 된다면 너그러히 '아오  똘끼강박증녀구만 ? ! ' 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모른 채 해주시길,,ㅠ_ ㅠ)

 

무튼

뭐 예전에는 똥님도 당황스러워 하고 왜 그러냐며 이상하다며 날 변녀,,,,ㅠㅠ 취급하셨음.

 

하지만

요즘은 맨날 겪어서 다름 !

 

나님 : 오빠,, 저 사람 머리,,,,흐흐   (똥이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이제 눈치채셨지용? 허허음흉)

똥님 : 아오,,,,, (이러면서 그사람 뒤에서 급히 뛰어가는척 바쁜척 하면서 슬쩍 스침)

 

나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 그 사람이 똥에게 스치는 순간 만져야 함 !

 

못만지면 정말 난, 여기서 앞구르기를 해야한다. 노래를 크게 부르면서 딩가딩가 춤을 춰야한다. 등등,,,,

별 일을 다 겪는 상상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 무조건 임 ! 한숨

 

여기서 행여 그때 눈치채신 분 들께 사과드림.

지금까지 만졌던 털들은 손 깨끗할 때 슬쩍 끄트머리만 만졌음.

악감정은 없었음돠,,,,,,,,,,,,,,죄송함돠,,,,,,,,아휴

 

 

무튼

내 이런 소소한 욕구마저 너그러히 채워주는 내 똥한테 너무너무 고마움 허허 윙크

 

 

 

 

 

 

 

3. 눈치빠른 똥 ♡

 

 

사람들이 연애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서로 마음이 통하는거 아님?

나는 무조건! 그렇게 생각함

 

 

내 똥은 처음에는 정말 뭐 저런애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눈치코치 없는 사람이었음찌릿

 

뭐 처음에 풋풋한 연애 초에는 밀당?(뭐 지금은 밀당이고 자시고 뭔지도 모르겠지만,,,,,,,,실망)

 

무튼 그런거 할 때는 괜히 술도 별로 못먹는척, 집에 가기 싫어도 가고 싶은척,-_ -; 허허 이런 얼토당토 않는 내숭을 부렸음,,,,,,,,,,,,,,,,허허똥침

 

근데 이 모질한 똥은 그냥 그런가보다,,,,,,,,,,,, 간다면 가라,,,,,, 싫으면 말아라,,,,,,,, 뭐 이런 식이었음.

 

내마음을 하나도 몰라주는 그런 무딘-_ - 사람이었음,,,,!!!!!!!!버럭

 

 

 

헌데 요즘은 !

 

내가 길거리에서나 좀 조용한 곳에서나 ,,,,, 생리현상이 나올 때,,,허허부끄

무튼 그럴때 잘도 대처해줌. 예전의 똥이 아님 ! 음흉

 

 

 

 

나님 : (죠용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이야 ...!

똥님 : 콜록콜록콜록콜록 !!!!!!!!!오우

 

 

난리도 아님

내 소리-_ -를 다른사람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온갖 드립은 다 침. 뭐 나야 고맙긴 하지만,, 허허부끄

 

 

오늘 쓴 내용은 다 좀 더러운 것 같음-_ -

우리 그렇게 더럽게 사귀는 사이는 아닌데 말임. 흐음.냉랭

 

무튼 이런 소소한 걸 떠나서

눈 한번 찌릿 ! 하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뭘 원하는지 바로 알고 대처해주는 우리 똥 ! ♡

 

 

 

뭐 우리만 이러는게 아니라

오래사귄 커플들이라면 요정도는 다 ~ 하지 않음? 음흉

 

 

 

 

 

 

잠도 안오고 심심해서 한번 써봤는데,

이제 잠이 슬슬 옴,

 

난 이제 자러가야겠음 !

 

우리톡커님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 했다면

다음번엔 염장아닌 글로 보답하겠음 !

허허

 

 

안뇽히계세용안녕